[서양의 윤리사상] 소크라테스, 아퀴나스, 칸트, 밀, 사르트르의 윤리- 인간탐구, 기독교, 의무론적, 공리주의, 상황 윤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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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의 윤리사상] 소크라테스, 아퀴나스, 칸트, 밀, 사르트르의 윤리- 인간탐구, 기독교, 의무론적, 공리주의, 상황 윤리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소크라테스의 윤리사상

1. 생애
2. 사상
1) 인간에 대한 탐구
2) 이성적 자각과 문답법
3) 지, 덕, 복 일치설
4) 영혼불멸설

*아퀴나스의 기독교 윤리설

1.서론
2.원시 기독교 윤리사상
3.아퀴나스의 윤리사상
1) 생애
2) 사상
(1) 인간관
(2) 덕론
(3) 선악론
4.네 가지 법
1) 영원법
2) 자연법
3) 인정법
4) 신법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설

1. 칸트의 생애
2. 인간관
3. 최고선
4. 도덕률


*밀의 공리주의 윤리설

1. 밀(John Stuart Mill)의 업적
2. 도덕법칙
3. 질적 쾌락
4. 목적론으로서의 공리주의
5. 공리주의 윤리설의 한계


*사르트르의 상황윤리설

1. 사상적 배경과 생애
2. 인간관
3. 주체성과 책임
4. 상황윤리

본문내용

인간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주체성의 두 가지 성격을 든다.
첫째는 주체성은 행동의 주체요, 선택의 주체다.
둘째는, 자기가 선택한 데 대해서 책임을 지는 주체다.
어떤 보편적인 법칙도 실존하는 자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할 수 없다.
사르트르는 이간이 자유로울 수 밖에 없도록 저주 받았다고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인간은 가치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계획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행동의 전책임을 져야하는 동시에 전 인류에 대해서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
인간의 자유를 강조한다는 것은 동시에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아무런 외부적인 권위나 보편적인 법칙이 자유를 제한하지 못한다면, 어떤 외부적인 것이나 보편적인 것에 책임을 전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유와 책임 앞에 서서 실존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
만일 신이 있어서 신의 명령이나 신의 소리를 그대로 듣고 따라가는 자에게는 이러한 불안이 없을 것이다.
인간은 도움을 받기 위한 신도 없이 내던져진 실존의 상태속에서 공포와 고독과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실존은 책임을 가지고 자기를 선택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에게는 물론 전인류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다.
불안도 고독도 정말도 이러한 실존의 행동과 책임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계속에 즉 일정한 시대와 사회속에서 살ㄹ고 있는 것이고, 이 세계가 나의 유일한 기회요, 나는 이 세계를 위해서 있다.
자기가 놓여있는 시대와 사회에 대한 책임에서 피할 수 없다.
만약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한 아무런 선택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써 자신을 변명한다면 주체를 객체로 환원시킴으로써 단독자에게서 그의 책임을 제거해 버리는 것이며, 그로 인해 그 단독자는 자기 자신을 책임을 수반하는 자유로운 인간으로 인정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본다.
4.상황윤리
실존주의는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인간 경험에 뿌리를 두고 전면적으로 인간의 상황에 직면하여 인간 실존의 기본적 조건을 찾고, 이러한 조건에 의해서 인간이 어떻게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은 어떠한 본성이나 본질이 없이 처음에는 무이다.
실현되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채 세상에 태어난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신을 어떤 존재로 만드는 데는 자유롭다.
그를 자기 자신이 되게 하는 것이 바로 그의 본질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먼저이고 인간이 무엇인가 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 사용의 결과로서 나중에 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실존주의자들은 일상적인 것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구체적 상황에서 개별적 인간에게는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지를 알고자 한다.
실존주의자들은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이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원칙을 뒤엎어 버리고 위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부조리한 사례는 무력에 의해 평화주의를 강화하는 평화주의자들의 경우나 사랑의 미명 아래 이교도를 미워하는 특정 종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실존주의는 전통적인 의미에 있어서의 도덕률에 관한 논의의 어떠한 시도도 거부하려 한다.
실존주의자들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도덕적 삶을 주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삶은 개인에 의해서 완전히 스스로 결단되어야 하며, 어떠한 도덕법칙을 수행하거나 또는 이에 따를 방법은 결코 없다고 한다.
이러한 실존주의의 특성은 ‘상황윤리설’과 입장을 같이 한다.
상황윤리는 본질과 가치는 우리의 현재상황과 조화를 이루면서 끊임없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는 윤리설이다.
사르트르에 있어서 인간의 도덕적 삶의 핵심은 그의 자유개념이다.
본질과 가치는 인간의 자유로부터 나오며, 나아가 인간은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본질과 가치를 창조하기 때문에 본질과 가치는 결코 충분히 만들어지지도, 완성되지도 않으며 언제나 인간 생활의 현재 환경에 따라서 쉽게 변하는 것으로 본다.
신이 없는 세계에 있는 인간은 그 자신의 도덕률을 창조해야 하고 그것을 매일 매일 변화해가는 상황에 적용시켜야 한다.
모든 가치는 인간에 의해서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 지므로 그것은 인간적이다.
이것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가 지니는 ‘인도주의’ 이다.
사르트르에 있어서 전반적인 도덕률은 ‘당신의 상황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라’ 고 하는 새로운 종류의 정언명령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강조점은 명백하게 자유에 있고, 또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 혹은 내용에 있는 대신에 인간 행위에 대한 개별적인 상황에 있다.
도덕률은 그의 본질로부터가 아니라 그의 실존에 의해서 선택된다는 것이다.
예로 2차 세계대전 중 점령하의 프랑스에 있었던 그의 친구의 실례를 논의한다.
집에 머물러 홀어머니를 부양해야 할 것인지, 집을 떠나 나치에 저항해 싸우는 지하조직에 가담할 것인지 하는 갈등사태에 친구가 직면하였다.
사르트르는 전통적인 도덕률에서는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전통적 도덕률이 할 수 있는 것은 위선적인 상투어나 애매한 일반론일 뿐이고, 일상 생활에는 무익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전통적인 도덕률은, 당신의 부모님도 사랑해야 하며, 조국에 충성도 해야 한다고 바라지만, 우리는 둘 모두를 할 수는 없다.
구체적인 개별적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를 알려줄 공인된 객관적인 도덕률의 무능력은 바로 상황윤리의 입장을 증명한다고 사르트르는 말한다.
전통적인 도덕률 자체는 지금 여기서 해야 될 일을 구체적으로 결정내려 줄 수 있는 상황윤리를 필요로 한다고 결론 짓는다.
*참고문헌
-김두헌, 서양윤리학사 (서울: 박영사, 1985)
-폴 테일러, 김영진 역, 윤리학의 기본원리, (서울: 서광서, 1988)
-미카엘 란트만, 진교훈 역, 철학적 인간학 (사울: 경문사, 1988)
-찰스 린블럼, 주성수 역, 정치와 시장, (서울: 인간사항, 1989)
-제임스 V. 맥글린, 쥴즈 J. 토너, 안명옥, 임기석 옮김, 현대윤리사상 (서울: 박영사, 1985)
-스털링 P.램프레히드, 김태길, 윤명노, 최명관 역, 서양철학사 (서울: 을유문화사, 1984)
-진교훈, 철학적 인간학연구 (서울: 경문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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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03
  • 저작시기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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