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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을 정도로 힘들긴 하겠지만 꼭 죽음이 뭐든지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저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여자의 이야기일 뿐 햄릿처럼 재미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햄릿이라는 소재로 인해 이야기는 흥미진진해 진다는 결론을 짓습니다. 햄릿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위치로 인해 고민이 생기고 사건이 생기는 것 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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