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

소개글

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이론적 고찰
1. 생태유아교육이란?
2. 생태유아교육의 역사적 배경
3.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의 목적 및 특성

Ⅱ.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1. 생태유아교육의 방법
2. 생태유아교육 환경구성
3. 생태유아교육의 실천 프로그램

Ⅲ. 결 론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라고 할 수 있다.
⑥세시풍속 프로그램: 세시풍속은 우리 겨레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다. 세사풍속은 아이들에게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활의 주기성을 알게 하고, 우리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알게 하며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알 수 있게 한다. 세시풍속은 아이로 하여금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4계절과 24절기를 거치면서 오랜 조상의 삶 전반에 걸친 생활의 지혜를 온 몸으로 익히며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먹을거리, 놀거리와 풍습을 재현해 본다.
⑦손끝놀이 프로그램: 손끝놀이란 말 그대로 아이들의 손끝을 사용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말한다. 손을 움직인다는 것은 몸을 움직인다는 것과 관련되며 신체적인 소근육과 대근육의 발달을 이루게 된다. 손놀림은 단순한 육체적인 과정이 아니라 정신적인 과정이어서 손의 사용을 통하여 머리, 마음, 손이 조화롭게 발달하는 전인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즉, 자연스런 손끝 놀림을 통하여 아이들은 삶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게 되고 사회를 이루어 함께 살아가고 있는 타인들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는 것이다.
⑧노인아동 상호작용 프로그램: “노인에겐 보람을, 아이에겐 사랑을”이라는 취지하에 노인들이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노인아동 간의 상호작용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세대 간 프로그램이다. 노인들은 소일거리가 생겨 인생의 보람을 갖게 되며 아이들은 노인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조부모들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사랑을 경험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⑨명상 프로그램: 명상이란 고요히 눈을 감고 생각하는 것, 마음을 닦는 것, 참된 자기를 찾는 것, 참된 삶의 길을 찾는 것 등으로 다양하게 설명되는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세상과 자기를 전체적으로 순수하게 알기 위해 하는 행위를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을 통하여 아이들은 감각이 예민해지고, 자기 활동에 몰입하게 되며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보고 느낀 것을 사실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⑩먹을거리 프로그램: 아이들의 먹을거리는 아이들이 지대로 자라느냐 자라지 못하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가 걸린 일이다. 또한 먹을거리는 의식주의 중요한 일부로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의 표현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의 먹을거리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먹을거리 프로그램 실천의 첫 단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먹을거리부터 바꾸어 가는 것이다. 급식과 간식거리부터 생명력이 깃든 먹을거리로 바꾸어 가야 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 제철에 근처에 나는 야채와 생명의 먹을거리를 키워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텃밭을 마련한다. 유기농산물 농장을 방문해서 자연의 먹을거리를 경험시키는 것도 좋다.
⑪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 아이들이 자연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 아이들이 부대끼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자연과 농촌 및 도시를 동시에 살리는 데 의의가 있다. 농사나 농악교실을 체험하고, 전통 농기구 사용법을 알거나 갯벌을 체험하고 농촌 아이들과 친구 맺기와 편지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한다.
⑫생태미술 프로그램: 아이들이 미술을 통하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자연 혹은 사람 간의 관계성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래들끼리 어울리는 공동 작업이나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미술을 해보는 경험도 중요하다. 계절의 변화나 시간 흐름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폐품을 활용한 물질적인 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을 해야 하며 다양한 자연을 매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Ⅲ. 결 론
생태유아교육과정은 자연의 시간과 흐름에 따르는 기다림과 느림의 교육과정이다. 우리 유치원 현장에서 보면 아이들을 너무 재촉한다. 밥을 먹을 때도, 그림을 그릴 때도, 매 활동마다 아이들의 속도에 맞추기보다는 교사의 속도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은 활동에만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상황에도 관심을 가져 주의가 분산된다. 그것이 아이들의 특성이다. 하지만 우리는 기다려주지 못하고 재촉해왔다. 좀 더 아이들의 속도에 맞출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생태유아교육과정에서 키우고자 하는 어린이 상은 ‘신명나는 어린이’이다. ‘신명나는 어린이’는 혈기왕성하고 생명력이 강하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를 말한다. 우리는 아이들을‘신명나는 어린이’로 키우고 있는가? 개성과 창조력을 지니면서 흥겨움과 우리 멋이 흘려 넘치는 가운데 자연과 하나된,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어린이다운 어린이로 자라게 하고 있는가? 우린 지나치게 많이 통제하고 있다. 요즘엔 안전사고 문제 때문에 더 아이들이 자유롭게 못 움직이게 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은 끝없이 움직이는 존재이다. 자신의 팔,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신명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다. 좀 더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주어야겠다. 마음껏 움직이고 표현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
생태유아교육에서는 관계교육을 무척 중시한다. 사람과의 관계, 사물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모두 중요시한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교사와 아동과의 관계, 아동과 아동과의 관계를 중시한다. 우리는 유치원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귀 기울였는가? 아이와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는 중요하다.
자연의 변화와 흐름을 고려한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을 돌보고 가꾸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 교사들 역시 생태적 삶을 살아야 한다. 가공을 지나치게 많이 걸친 음식을 적게먹고, 육식, 인스턴트 음식, 피자, 햄버그 안 먹기, 우리 땅에서 자란 음식 먹기, 제철음식 먹기, 소식하기 등 우리 역시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영유아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황해익,송연숙,최혜진,남미경,고은미,
정명숙 공동체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운영- 임지택, 김은주,하정연,권미량, 조채영
공동채
생태유아교육개론 제3판- 임재택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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