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죽음'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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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죽음

2. 죽음의 의미
1) 사전적 의미로서 죽음
2) 본질적 의미로서 죽음

3. 비종교인에게 있어서의 죽음
1) 죽음을 대하는 태도
2) 죽음에 대한 적응단계
3) 죽은 후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들

4. ‘죽음’에 대한 기독교 신앙적 고백

5. 목회상담에서 본 죽음의 이해
1) 죽음의 공포와 목회상담
2) 정상적인 애도 과정과 목회상담

6.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의 삶
1) 주기철 목사님의 삶
2) 순교자의 삶과 그 의미

7.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사랑의 완성

8. 맺는말

본문내용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 후, 지금까지 주제로 다룬 ‘죽음’을 몸소 실천한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의 삶과 그 삶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그의 ‘죽음’이 어떠한 목적을 이루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 죽음의 의미
1) 사전적 의미의 죽음
죽음의 의미는 개인의 특성이나 생활문화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설명될 수 있다. 선행연구에 나타난 죽음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죽음은 살아있는 상태의 종결을 의미하고, 죽어감이란 살아갈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죽어가는 과정 즉 임종과정을 말한다(고양곤, 2006). 다시 말하면 죽음은 생물학적인 유기체 (심장, 허파, 동공 등의 세포사)가 생존능력을 상실해 다시는 소생할 수 없는 죽은 상태를 말하고, 죽어감 또는 임종과정은 생물학적 죽음 뿐 만 아니라 의학적, 법적, 사회적 죽음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정의 될 수 있다. 의학적 죽음이란 모든 체세포의 기능상실로 인체의 세포가 불가역적인 상태로 변화한 것을 의미한다. 법적 죽음이란 의사가 죽음을 판정한 후 이를 기초로 죽음을 법적으로 인정한 경우를 말한다. 사회적 죽음이란 일부 체세포의 기능은 유지되고 있으나 정상적인 생활인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로서, 살아있으면서도 사회적으로는 죽은 자로 취급되는 이른바 식물인간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노유자, 2000).
2) 본질적 의미로서 죽음
죽음은 말 그대로 생의 종말이며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더 이상의 후회라는 것도 용납되지 않는다. 게다가 사람들은 아무도 그 자신의 죽음이 언제 닥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치 죽음이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이 한 번 죽으리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살아있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거부하려한다. 또한 죽음 뒤에 심판이 있다는 것은 더 더욱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을 거부하거나 믿지 않는 것만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는 없다. 죽음을 극복한다는 것은 죽음을 생각하지 않거나 죽음을 비웃거나, 죽음을 망각하고, 이 세상의 삶을 향락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언제 죽어도 후회할 일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죽는다는 것은 꼭 육신적으로 모든 기능을 멈춘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죽음은 한 인간이 자기의 능력이나 관심을 모두 포기한 채 그대로 살고 있는 그러한 상태를 말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이 죽음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죽음이란 교통사고처럼 밖에서 갑작스럽게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죽음은 인간과 생명을 얻음과 동시에 태어났다. 탄생이 있었기에 죽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생물학적인 죽음은 한번 이겠지만 그러한 생물학적인 죽음 말고도 우리들은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번 죽는다. 사춘기에 맞이하게 되는 유년 시절과의 결별, 처녀성의 상실, 성적 능력의 사라짐, 나이가 먹어 아름다움을 잃는 일, 자식들의 분가, 애인의 죽음, 환상과의 결별, 자기의 자질과 계획들의 포기, 이 모든 것들이 모두 그때그때의 죽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이별이나 모든 체념도 곧 죽음을 의미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결별이 있기에 인간은 발전을 할 수 있다. 모든 결별은 상실이면서도 동시에 얻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면 최후의 죽음, 즉 육신의 죽음도 이와 같을 수 있다. 시편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편 23:4).” 주가 나와 함께 하신다면 음침한 죽음조차 의미를 부여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본론 : 비종교인에게 있어서의 죽음
1) 죽음을 대하는 태도
종교인과 비종교인에게 ‘죽음’이라는 주제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죽음 이후의 세상에 대한 태도이다. 비종교인에게 있어서 죽음은 불확신한 미래이다.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자기를 포함하여 모든 인간이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과 죽음은 인간의 힘으로 막아낼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인간은 자기나 다른 어떤 사람의 죽음이 현실 세계에서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하나삶이 죽을 때 그 사람이 이 지산의 모든 것과 맺었던 관계들은 단절된다는 것, 또한 그 사람은 더 이상 이 지상에서의 삶을 지속하지 못하며 그 사람의 여러 계획은 더 이상 실현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죽음에 대해 분명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 먼저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알지 못한다. 물론 한 사람이 죽을 시기를 확률적으로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앎은 부정확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건강하고 젊은 사람도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죽음에 대해 모르는 대표적인 것은 죽음 후의 상태이다. 사람이 죽으면 단지 없어져버리는지, 아니면 어떤 경험의 주제가 남아 있어 하늘 나라에서 살게 되거나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지 모른다. 죽음에 대해 모르는 것들 중에서 특히 죽음 이후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며, 알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사람들은 죽음과 관련해 자기가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갖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도 이 문제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가 어떤가에 따라 죽음에 대해 우리가 취할 적절한 태도나 행동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유호종, 2001).
죽음과 관련해서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이나 믿음에 따라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죽음을 이 세상에서의 고통과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피난처라고 생각하여 편안함을 느낀다. 또 어떤 사람들은 죽음이야말로 현실 속에서 불가능한 일을 성취시켜주는 비약과 초월의 계기로 간주하여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기대한다. 죽음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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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1.03.21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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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5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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