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이달의 기자상의 개념
Ⅱ. 이달의 기자상의 편협성
Ⅲ. 이달의 기자상의 선정내용
1. 단순 속보성
2. 제보에 의한 특종
3. 과거에 보도됐던 내용과 거의 같거나 비슷한 작품
4. 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미결사건에 대한 평가
5. 이념적 기사에 대한 엇갈린 평가
Ⅳ. 향후 이달의 기자상의 내실화 방안
참고문헌
Ⅱ. 이달의 기자상의 편협성
Ⅲ. 이달의 기자상의 선정내용
1. 단순 속보성
2. 제보에 의한 특종
3. 과거에 보도됐던 내용과 거의 같거나 비슷한 작품
4. 재판에 계류 중이거나 미결사건에 대한 평가
5. 이념적 기사에 대한 엇갈린 평가
Ⅳ. 향후 이달의 기자상의 내실화 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를 꾀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편으로는 경종을 울기고 한편으로는 정책 변화의 전환점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과연 심사위원단도 그렇게 평가했는가. 언론개혁 신문개혁을 외치며 빗속 거리에 서있는 언론노동자들에게 심사위원단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기사는 노동계의 반발을 떠나 익명성 인용보도가 많다는 이유로 언론계의 일부에서 신뢰성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노동계의 반발이 컸다. 이 같은 문제는 한국사회가 지니고 있는 갈등구조가 기사심사 과정에서도 은연중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사회가 계층간-이념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심사과정에서도 대립적 시각을 느낄 수 있다. 기사심사의 절대적 기준은 사실관계이지 결코 의견이나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정파적 이해를 경계해야 한다. 이 사건은 이 같은 점을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다.
Ⅳ. 향후 이달의 기자상의 내실화 방안
기자상에 대한 논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기자상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다. 전체적인 틀에서 한국기자상은 점차적으로 발전해왔다. 심사위원 선정과 심사과정에서 이는 입증되고 있다.
현재의 심사방식을 유지하는 틀에서 부분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보완은 언론사 기자들 사이에 신뢰성을 높여주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기자협회 내에 기자상 전담요인을 두고 후보작 제출 시 이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에 미리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경쟁사 등에 확인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심사위원들이 모든 것을 알고 판단하기 힘든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재심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억울하게 탈락했다고 믿는 후보작이나 잘못 수여된 작품에 대해 재심을 통해 다시 수상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수상을 박탈할 수도 있도록 해야 한다. 재심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기존 심사위원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이해관계가 없는 학계와 언론시민단체 등에서 재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하나의 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언론사의 잔치가 언론사의 외면으로 끝난다는 것은 한국언론의 불행이다. 탁월한 홍보수단을 확보하고 있는 언론사가 편협한 저널리즘에 함몰돼서는 한국기자상은 물론이고 한국언론의 발전도 제약을 받는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보도해줄 것은 해주는 신사협정이 한국기자상 발전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강상현(1993), 쟝 자크 루소의 언론사상에 관한 일고찰, 언론사상과 언론사, 최정호선생회갑기념논문집
김영호(2002), 고사위기의 지방신문 육성방안, 한국기자협회 주최, 지역 언론 활성화 토론회
박재현(1998), 기자평가시스템: 편집국이 공장과 같은가, 신문과 방송 335
양정혜(2002), 한국언론이 남긴 과제 : 미디어 기자가 뽑은 언론계 10대 뉴스, 신문과 방송
이재경(1994), 전문기자제 현실과 과제, 서울 : 한국언론연구원
장호순(2002), 지역언론현실과 제도적 개선책, 한국기협 주최 토론회
이 기사는 노동계의 반발을 떠나 익명성 인용보도가 많다는 이유로 언론계의 일부에서 신뢰성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노동계의 반발이 컸다. 이 같은 문제는 한국사회가 지니고 있는 갈등구조가 기사심사 과정에서도 은연중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사회가 계층간-이념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심사과정에서도 대립적 시각을 느낄 수 있다. 기사심사의 절대적 기준은 사실관계이지 결코 의견이나 주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정파적 이해를 경계해야 한다. 이 사건은 이 같은 점을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다.
Ⅳ. 향후 이달의 기자상의 내실화 방안
기자상에 대한 논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기자상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는 증거다. 전체적인 틀에서 한국기자상은 점차적으로 발전해왔다. 심사위원 선정과 심사과정에서 이는 입증되고 있다.
현재의 심사방식을 유지하는 틀에서 부분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보완은 언론사 기자들 사이에 신뢰성을 높여주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기자협회 내에 기자상 전담요인을 두고 후보작 제출 시 이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에 미리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경쟁사 등에 확인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심사위원들이 모든 것을 알고 판단하기 힘든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재심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억울하게 탈락했다고 믿는 후보작이나 잘못 수여된 작품에 대해 재심을 통해 다시 수상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수상을 박탈할 수도 있도록 해야 한다. 재심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기존 심사위원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이해관계가 없는 학계와 언론시민단체 등에서 재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하나의 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언론사의 잔치가 언론사의 외면으로 끝난다는 것은 한국언론의 불행이다. 탁월한 홍보수단을 확보하고 있는 언론사가 편협한 저널리즘에 함몰돼서는 한국기자상은 물론이고 한국언론의 발전도 제약을 받는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보도해줄 것은 해주는 신사협정이 한국기자상 발전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강상현(1993), 쟝 자크 루소의 언론사상에 관한 일고찰, 언론사상과 언론사, 최정호선생회갑기념논문집
김영호(2002), 고사위기의 지방신문 육성방안, 한국기자협회 주최, 지역 언론 활성화 토론회
박재현(1998), 기자평가시스템: 편집국이 공장과 같은가, 신문과 방송 335
양정혜(2002), 한국언론이 남긴 과제 : 미디어 기자가 뽑은 언론계 10대 뉴스, 신문과 방송
이재경(1994), 전문기자제 현실과 과제, 서울 : 한국언론연구원
장호순(2002), 지역언론현실과 제도적 개선책, 한국기협 주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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