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실천기술론(알콜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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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복지실천기술론(알콜중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알코올 중독?

1. 치료기법
2. 메시지 작성과 전달
3. 첫 회기 이후의 치료

본문내용

관계성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상담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한 주간의 과제로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 3회기
→ 상담가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마주보고 앉아 있다.
상담가 :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아버지 : 네.... 별다른일은 없었네요.
아들1 : 여길 왜 또 온거야.. 정말!!
어머니 : 여기와도 달라지는 게 없는데 왜 오는지... 휴..
아버지 : 지금 3회기째 상담을 듣는데 뚜렷히 변화된건 없어요..
아들2 : 휴.. 그래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오는거니깐 같이 해요..
상담가 : 아.. 그렇군요.. 저번 시간에 내준 과제는 한 번씩 해보셨나요?
모두 : 네..
상담가 : 그럼 우리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어보도록 해요. 먼저 아버님은 과제가 어떠셨나요?
아버지 : 아내가 뚜렷히 변화하는 모습이 없고.. 여전히 술만 마셔서..
상담가 : 음.. 그래도 서로의 장점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해보니 어떠셨나요?
아버지 : 그래도 우리 가족의 장점을 찾아보니깐... 우리 가족들에게도 장점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상담가 : 아, 그러셨구나~ 그럼 어머님은 어떠셨어요?
어머니 : 음.. 저희 남편이 집안일에 소홀한 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아들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상담가 : 그렇군요. 첫째 아드님은요?
아들1 : 저는.. 그냥 아버지랑 어머니랑은 별로.. 그래도 동생이 제생각도 많이 해주고 그런모습보면서.. 뭐.. 괜찮았어요.
상담가 : 아.. 우리 첫째 아드님이 동생을 많이 생각하시는 군요.. 그럼 둘째 아드님은 어떠셨나요?
아들2 : 사실 저희 가족이 다른 가족들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형도 절 잘 챙겨주고.. 아버지도 저희를 잘 챙겨주세요..
상담가 : 아.. 모두들 장점을 잘 찾아보셨네요.. 그럼 3주동안 상담을 받으시면서 가족의 변화는 느끼셨나요? 그냥.. 어머님이 술드시는 양이 줄었다거나.. 뭐.. 그런거요.
아들1 : (혼잣말 하듯이..)항상 똑같은데.. 뭘 자꾸 물어봐..
어머니 : 그냥 별 다른 점을 못 느끼겠어요.
아버지 : 음... 저는 아내가 변한건 잘 모르겠어요.. 그냥..(말흐리기)
아들2 : 저는 어.. 아버지랑 전보다 얘기를 많이 해봤어요. 어머니께 술을 좀 줄여보시라고 이야기도 해봤구요..
상담가 : 아.. 그러셨군요. 그럼 제가 여러분께 한가지 질문을 드려볼께요.
음.. 여러분들이 내일 아침 일어나셨을 때, 기적이 일어나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해볼까요?
아들1 : 아~ 말도 안되.
어머니 : ...휴
상담가 : 기적이 일어난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다 같이 이야기 해볼까요?
아버지 : 음...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요? 모든 문제가요?
상담가 : 네. 기적이 일어난 후, 처음 아침을 맞이 했는데,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어요. 아버님은 어떠실 것 같나요?
아버지 : 그냥.. 지금과는 다른 상황일테니깐 좋을 것 같아요.
상담가 : 어떤 점이요?
아버지 : 일단 처음 일어났을 때 아내가 아침을 해주고, 아들들은 저희 부부에게 아침 인사를 하겠죠. 그리고 가족분위기도 달라질 것 같구요..
상담가 : 그럼 기분은 어떠실 것 같나요?
아버지 :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음..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분일테니깐요..
상담가 : 그렇다면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아버지 : 음... 일단 아내가 술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술 때문에 저희가족이 이렇게 된거나 마찬가지니깐요....
어머니 : 내가 술마시는게 다 당신때문인데 무슨소리야!
상담가 : 아.. 진정하시구요.. 그렇다면 아내가 술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님?
아버지 : 아무래도 술을 대신 할 다른 취미생활이나 관심사를 가지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해요.. 아무래도 관심사가 있으면 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테니깐요..
상담가 : 그럼 어머니는 오늘 밤 기적이 일어난다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셨을 때 어떠실 것 같으세요?
어머니 : 저는 남편이 자상하게 아침인사?를 해줄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출근을 하겠죠...
상담가 :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말인가요?
어머니 : 네... 그렇게 했다면 제가 지금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상담가 : 그렇다면 이런 상황으로 발전한 이유가 남편분의 자상함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어머니 : 네, 남편은 가정에 관심도 없고 저를 무시하기만 하거든요... 아들 놈들은 말썽만 부리고... 그러니까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상담가 : 그럼 방금 말하신 기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머니 : 음... 힘들 것 같아요. 지금 저희 가족을 보세요. 그런일이 일어날것 같나요?
상담가 : 물론 기적이 일어나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한 번 생각해 보신다면요?
어머니 : ...일단...남편이 가정에 관심만 가져도 지금 같지는 않을 거예요.
상담가 : 그 것 뿐인가요?
어머니 : 큰 아들도 말썽도 좀 그만 부리고...
아들1 : 내가 뭘 어쨌다고!!
상담가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아니면 가족들이 어떻게 한다면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시겠어요?
어머니 : 저의 경우, 아들과 아버지 모두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모두들 제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아요. 모두가 저를 외면 하는 것 같아요. 그저 따뜻한 대답이랑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거 뿐인데...
상담가 : 네, 그렇군요. 어머니는 아버지와 아들들의 따뜻한 미소와 대답을 원하는 거군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어머니 : 아마도... 제가 술을 먹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그들을 마주한다면 아마 그렇게 될 거 같아요. 고치려고 노력은 했었는데... 잘 안되드라구요.
상담가 : 이번에는 큰 아들게 물어보죠. 큰 아들은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면 어떨 것 같나요?
아들1 : 그런 거 어차피 일어나지도 않을 거 생각해서 뭐해요.
상담가 : 물론 기적이 일어나기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생각해 보면요?
아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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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01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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