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영화][감동실화영화감상문]하치이야기+에이트빌로우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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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치이야기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운명적인 첫 만남
Ⅱ-Ⅱ. 하치의 마중
Ⅱ-Ⅲ. 준비되지 않은 작별
Ⅱ-Ⅳ. 기약없는 기다림
Ⅱ-Ⅴ. 행복한 꿈을 꾸며 잠에 들다

Ⅲ. 맺음말

에이트빌로우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춥지만 즐거웠던 남극
Ⅱ-Ⅱ. 생명의 은인
Ⅱ-Ⅲ. 꼭 돌아올게
Ⅱ-Ⅳ. 우리들은 강하다
Ⅱ-Ⅴ. 감동적인 재회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이기지 못하고 개 줄을 끊고 탈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배고픔에 지쳐 새사냥에 나선다. 타고난 사냥본능이 있는 터라 이들 <동료 마야를 구하기 위해 바다표범을 공격하는 맥스>
에게 사냥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은 무척이나 강했던 것이다. 한편 주인이 사라지자 그들은 그들 내부에서의 위계서열에 따른다. 그리고, 대장의 명령에 복종하고, 대장에게 순종하며 그의 지시를 따른다. 그리고 대장 마야는 주인이 없는 상황에서 나머지 개들을 잘 리드하고, 사냥을 지시하는 등 멋진 리더쉽을 보여준다. 또 나머지 개들 또한 사냥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대장에게 가져다 주는 등 훈훈한 충성심을 보여준다. 비록 척박한 환경 속에서 개들 중 몇 마리가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생존을 위해 끝없는 투쟁을 한다. 한편 남극을 떠난 제리는 아이들에게 카누를 가르쳐 주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그의 마음속엔 언제나 남극에 두고 온 8마리의 개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많이 흘러 있었고, 남극에 갈 수 있는 뾰족한 수도 없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다르게 개들은 잘 지내고 있었다. 기지의 비상창고를 털어 배를 채우고, 해안가에 밀려온 고래고기를 먹기 위해 바다표범과의 싸움을 서슴지 않기도 한다.
Ⅱ-Ⅴ. 감동적인 재회
제리는 어느 날 8마리의 썰매 개들을 키웠던 사람을 찾아갔다가 그로부터 개에 관한 감동적인 일화를 듣고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남극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마음 먹는다. 그리고 이런 열정에 감동받은 박사의 도움과, 예전 팀원들의 도움으로 남극 <감동적으로 재회한 제리와 썰매개들의 모습>
으로 돌아갈 수 있는 원정대를 꾸릴 수 있게 된다. 한편 그 시간 개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다. 특히나 한 마리의 개가 바다표범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었기에 그들의 단체행동은 가뜩이나 힘들어졌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냥에 성공하면 부상당한 개를 제일먼저 챙겨주는 개들의 우정은 가슴이 찡할 정도의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개들의 사투가 점점 힘들어 질 때쯤 헬리콥터와 쇄빙선, 눈자동차까지 총동원한 이번 작전으로 인해 원정대는 마침내 175일 만에 남극기지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감동적으로 재회한 이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풋내기 신참대원이었던 맥스는 부상당한 마야가 있는 곳으로 제리를 안내하며 마야의 목숨을 구해준다. 비록 두 마리의 개가 목숨을 잃었지만 기적처럼 6마리의 개가 생존했고, 대원들과 개들이 재회할 수 있었기에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었고, 많은 감동을 주며 막을 내렸다.
Ⅲ. 맺음말
예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이 개에 관련된 감동적인 일화를 말해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자신이 어렸을 적 마을 어른들이 키우던 개를 잡아먹으려고 묶어놓고 온몸을 불로 그을리 던중 개가 탈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는 멀리 도망가지 않고,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그 주인에게 다가가 꼬리를 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 연예인은 개에 대한 존경심으로 개고기를 먹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물론 나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야만적인 행동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개가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때로는 사람보다 나을 때가 있다는 것에는 적극 공감한다.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 영화를 보며 그러한 생각은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이 영화속의 개들은 누구보다도 충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개들이었으며,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어 죽어가는 사람을 구조해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조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대원들이 기지를 떠나면서 기지에 홀로 남겨졌고, 기상악화로 인해 175일 동안이나 그들 홀로 지내며 척박한 남극에서 살아남는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하고, 바다표범과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대장에 대한 순종과 복종을 익혀간다. 이처럼 배우가 사람이 아니었고, 아무런 대사도 없었지만 이들의 연기력은 보는 내내 나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 개를 친구처럼 생각하는 제리의 우정과, 대원들을 믿고 기다린 개들의 믿음은 인간과 동물 사이에도 진정한 우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 했고, 오랜만에 나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이처럼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 나오는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으며, 영화의 배경인 새하얀 설원처럼 우리들의 마음을 하얗게 정화시켜 주는 아름다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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