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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43회
44회
44회
본문내용
동 의; -총15획; yi)이다. 儀表:儀容 본보기
表。
벽안자수 당당의표.
푸른 눈에 자주색 수염으로 위풍당당한 모습이었다.
孔明暗思:“此人相貌非常,只可激,不可說。等他問時,用言激之便了。”
공명암사 차인상모비상 지가격 불가세. 등타문시 용언격지변료.
공명이 몰래 생각하길 “이 사람은 모습이 비상하니 단지 격분시킴이 가능하고 설득할 수 없다. 그가 물을 때를 기다려 말을 사용하여 격분시켜야겠다.”
獻茶已畢,孫權曰:“多聞魯子敬談足下之才,今幸得相見,敢求益。”
헌다이필 손권왈 다문노자경담족하지재 금행득상견 감구교익.
차를 바침이 이미 끝나고 손권이 말하길 “노자경[노숙]이 그대의 재주를 많이 말하다 지금 다행히 서로 보니 감히 가르침을 많이 주십시오.”
孔明曰:“不才無學,有辱明問。”
공명왈 부재무학 유욕명문.
제갈공명이 말하길 “재주가 없고 배움이 없어서 현명한 질문을 욕되게 할 것 같습니다.”
權曰:“足下近在新野,佐劉豫州與曹操決戰,必深知彼軍虛實。”
손권이 말하길 “그대는 근래 신야성에 있어서 유예주가 조조와 결전을 보좌하여 반드시 깊이 저들 군사의 허실을 탐지했을 것이오.”
孔明曰:“劉豫州兵微將寡,更兼新野城小無糧,安能與曹操相持?”
공명왈 유예주병미장과 갱겸신야성소무량 안능여조조상지?
공명이 말하길 “유예주의 병사가 적고 장수가 적어서 다시 신야성의 식량이 적어서 어찌 조조와 서로 대치하겠습니까?”
權曰:“曹兵共有多少?”
권왈 조병공유다소?
손권이 말하길 “조조의 병사가 모두 몇이오?”
孔明曰:“馬步水軍,約有一百餘萬。”
공명왈 마보수군 약유일백여만.
제갈공명이 말하길 “기마병, 보병, 수군이 대략 100만여명입니다.”
權曰:“莫非詐乎?”
권왈 막비사호?
손권이 말하길 “가짜가 아닙니까?”
孔明曰:“非詐也:曹操就州已有州兵二十萬平了袁紹,又得五六十萬中原新招之兵三四十萬今又得荊州之軍二三十萬:以此計之,不下一百五十萬。亮以百萬言之,恐驚江東之士也。”
공명왈 비사야. 조조취연주이유청주병이십만. 평료원소 우득오육십만. 중원신초지병삼사십만. 금우득형주지군이삼십만. 이차계지 불하일백오십만. 량이백만언지 공경강동지토야.
제갈공명이 말하길 “사기가 아닙니다. 조조는 연주에서 이미 청주병 20만이 있습니다. 원소를 평정하고 또한 50-60만을 얻었습니다. 중원에서 새로 병사를 30-40만을 모집했습니다. 도 형주의 군사 20-30만이 있습니다. 이로 계산하면 150만이하가 아닙니다. 제가 백만으로 말함은 강동의 군사를 놀라게 할까 두려워서입니다.”
魯肅在旁,聞言失色,以目視孔明
노숙재방 문언실색 이목시공명.
노숙이 곁에서 말을 듣고 실색하여 눈으로 제갈공명을 봤다.
孔明只作不見。
공명지작불견.
공명은 단지 보지 않으려고 했다.
權曰:“曹操部下戰將,還有多少?”
권왈 조조부하전장 환유다소?
손권이 말하길 “조조의 부하 장수는 몇이오?”
孔明曰:“足智多謀之士,能征慣戰之將,何止一二千人!”
공명왈 족지다모지사 능정관전지장 하지일이천인?
제갈공명이 말하길 “족히 지혜가 있고 꾀가 많은 군사와 전쟁에서 습관적으로 싸운 장수가 어찌 1-2천명에 지나겠습니까?”
權曰:“今曹操平了荊、楚,復有遠圖乎?”
권왈 금조조평료형 초 부유원도호?
손권이 말하길 “지금 조조가 형, 초를 평정하고 다시 멀리 도모함이 있습니까?”
孔明曰:“今沿江下寨,准備戰船,不欲圖江東,待取何地?”
공명왈 즉금연강하채 준비전선 불욕도강동 대취하지?
공명이 말하길 “조조는 지금 강을 따라 영채를 세우며 전투배를 준비하며 강동을 도모하려고 하니 어떤 땅을 취하겠습니까?”
權曰:“若彼有之意,戰與不戰,請足下爲我一決。”
권왈 약피유병탄지의 전여부전 청족하위아일결.
손권이 말하길 “만약 저들이 병합할 뜻이 있다면 싸움과 싸우지 않음에 청컨대 그대가 우리를 위해 한번 결정해주길 청합니다.”
孔明曰:“亮有一言,但恐將軍不肯聽從。”
공명왈 량유일언 단공장군불긍청종.
공명이 말하길 “제가 한 말이 있지만 단지 장군이 청을 따르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權曰:“願聞高論 고론: ①논리(論理)가 정연한 언론(言論) ②남의 언론(言論)의 높임말
。”
원문고론.
손권이 말하길 “원컨대 고론을 듣고자 합니다.”
孔明曰:“向者宇內 우내:천하 온 세계(世界)
大亂,故將軍起江東,劉豫州收衆漢南,與曹操爭天下。今操芟除 芟(벨 삼; -총8획; shan)除: (풀을 깎듯이) 베어 버림. 무찔러 없앰. 없애버림
大難,略已平矣近又新破荊州,威震海內 縱有英雄,無用武之地:故劉豫州遁逃至此。願將軍量力而處之。若能以吳、越之衆,與中國抗衡 항형:서로 대항(對抗)하여 지지 아니함. 또는 서로 버팀
,不如早與之 若其不能,何不從衆謀士之論,按兵束甲,北面而事之?”
공명왈 향자우내대란 고장군기강동 유예주목중한남 여조조병쟁천하. 금조예제대난 략이평의. 근우신파형주 위진해내.
제갈공명이 말하길 “전에 천하에 큰 혼란이 있어 그래서 손권 장군께서 강동에서 일어나며 유예주는 여러 무리를 한남에서 거두어 조조와 천하를 함께 다투었습니다. 지금 조조가 큰 어려움을 제거하고 대략 이미 평정하였습니다. 근래에 새롭게 형주를 깨뜨리고 위엄이 중국안을 진동합니다. 비록 영웅이나 무력을 쓸 땅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예주가 이에 도망쳤습니다. 원컨대 장군은 힘을 헤아려 대처하십시오. 만약 오, 월의 군사로 중국과 항거하면 일찍 끊음만 못합니다. 만약 불가능하면 어찌 여러 모사의 논의를 따라 병사를 멈추고 갑옷을 묶고 신하가 되어 북쪽을 하며 섬기지 않으십니까? ”
權未及答。
권미급답.
손권은 대답하지 못했다.
孔明又曰:“將軍外托服從之名,內懷疑貳 疑貳 : 의심스러워 결정을 못함
之見,事急而不斷,禍至無日矣。”
공명우왈 장군외탁복종지명 내회의이지견 사급이부단 화지무일의.
제갈공명이 또 말하길 “장군께서는 외부로 복종의 명분을 끼고 안으로 두 의심된 마음을 품으면 일이 급하고 결단이 없어서 화가 곧 이를 것입니다.”
權曰:“誠如君言,劉豫州何不降操?”
권왈 성여군언 유예주하불항조?
손권이 말하길 “진실로 그대의 말과 같다면 유예주[유비]께서는 어찌 조조에 항복하지 않소?”
孔明曰:“昔田橫 한(漢)나라 고조 유방(劉邦)이 즉위하기 직전의 일이다. 한나라 창업 삼걸(三傑) 중 한사람인 한신(韓信)에게 급습당한 제왕(齊王) 전횡(田橫)은 그 분풀이로 유방이 보낸 세
表。
벽안자수 당당의표.
푸른 눈에 자주색 수염으로 위풍당당한 모습이었다.
孔明暗思:“此人相貌非常,只可激,不可說。等他問時,用言激之便了。”
공명암사 차인상모비상 지가격 불가세. 등타문시 용언격지변료.
공명이 몰래 생각하길 “이 사람은 모습이 비상하니 단지 격분시킴이 가능하고 설득할 수 없다. 그가 물을 때를 기다려 말을 사용하여 격분시켜야겠다.”
獻茶已畢,孫權曰:“多聞魯子敬談足下之才,今幸得相見,敢求益。”
헌다이필 손권왈 다문노자경담족하지재 금행득상견 감구교익.
차를 바침이 이미 끝나고 손권이 말하길 “노자경[노숙]이 그대의 재주를 많이 말하다 지금 다행히 서로 보니 감히 가르침을 많이 주십시오.”
孔明曰:“不才無學,有辱明問。”
공명왈 부재무학 유욕명문.
제갈공명이 말하길 “재주가 없고 배움이 없어서 현명한 질문을 욕되게 할 것 같습니다.”
權曰:“足下近在新野,佐劉豫州與曹操決戰,必深知彼軍虛實。”
손권이 말하길 “그대는 근래 신야성에 있어서 유예주가 조조와 결전을 보좌하여 반드시 깊이 저들 군사의 허실을 탐지했을 것이오.”
孔明曰:“劉豫州兵微將寡,更兼新野城小無糧,安能與曹操相持?”
공명왈 유예주병미장과 갱겸신야성소무량 안능여조조상지?
공명이 말하길 “유예주의 병사가 적고 장수가 적어서 다시 신야성의 식량이 적어서 어찌 조조와 서로 대치하겠습니까?”
權曰:“曹兵共有多少?”
권왈 조병공유다소?
손권이 말하길 “조조의 병사가 모두 몇이오?”
孔明曰:“馬步水軍,約有一百餘萬。”
공명왈 마보수군 약유일백여만.
제갈공명이 말하길 “기마병, 보병, 수군이 대략 100만여명입니다.”
權曰:“莫非詐乎?”
권왈 막비사호?
손권이 말하길 “가짜가 아닙니까?”
孔明曰:“非詐也:曹操就州已有州兵二十萬平了袁紹,又得五六十萬中原新招之兵三四十萬今又得荊州之軍二三十萬:以此計之,不下一百五十萬。亮以百萬言之,恐驚江東之士也。”
공명왈 비사야. 조조취연주이유청주병이십만. 평료원소 우득오육십만. 중원신초지병삼사십만. 금우득형주지군이삼십만. 이차계지 불하일백오십만. 량이백만언지 공경강동지토야.
제갈공명이 말하길 “사기가 아닙니다. 조조는 연주에서 이미 청주병 20만이 있습니다. 원소를 평정하고 또한 50-60만을 얻었습니다. 중원에서 새로 병사를 30-40만을 모집했습니다. 도 형주의 군사 20-30만이 있습니다. 이로 계산하면 150만이하가 아닙니다. 제가 백만으로 말함은 강동의 군사를 놀라게 할까 두려워서입니다.”
魯肅在旁,聞言失色,以目視孔明
노숙재방 문언실색 이목시공명.
노숙이 곁에서 말을 듣고 실색하여 눈으로 제갈공명을 봤다.
孔明只作不見。
공명지작불견.
공명은 단지 보지 않으려고 했다.
權曰:“曹操部下戰將,還有多少?”
권왈 조조부하전장 환유다소?
손권이 말하길 “조조의 부하 장수는 몇이오?”
孔明曰:“足智多謀之士,能征慣戰之將,何止一二千人!”
공명왈 족지다모지사 능정관전지장 하지일이천인?
제갈공명이 말하길 “족히 지혜가 있고 꾀가 많은 군사와 전쟁에서 습관적으로 싸운 장수가 어찌 1-2천명에 지나겠습니까?”
權曰:“今曹操平了荊、楚,復有遠圖乎?”
권왈 금조조평료형 초 부유원도호?
손권이 말하길 “지금 조조가 형, 초를 평정하고 다시 멀리 도모함이 있습니까?”
孔明曰:“今沿江下寨,准備戰船,不欲圖江東,待取何地?”
공명왈 즉금연강하채 준비전선 불욕도강동 대취하지?
공명이 말하길 “조조는 지금 강을 따라 영채를 세우며 전투배를 준비하며 강동을 도모하려고 하니 어떤 땅을 취하겠습니까?”
權曰:“若彼有之意,戰與不戰,請足下爲我一決。”
권왈 약피유병탄지의 전여부전 청족하위아일결.
손권이 말하길 “만약 저들이 병합할 뜻이 있다면 싸움과 싸우지 않음에 청컨대 그대가 우리를 위해 한번 결정해주길 청합니다.”
孔明曰:“亮有一言,但恐將軍不肯聽從。”
공명왈 량유일언 단공장군불긍청종.
공명이 말하길 “제가 한 말이 있지만 단지 장군이 청을 따르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權曰:“願聞高論 고론: ①논리(論理)가 정연한 언론(言論) ②남의 언론(言論)의 높임말
。”
원문고론.
손권이 말하길 “원컨대 고론을 듣고자 합니다.”
孔明曰:“向者宇內 우내:천하 온 세계(世界)
大亂,故將軍起江東,劉豫州收衆漢南,與曹操爭天下。今操芟除 芟(벨 삼; -총8획; shan)除: (풀을 깎듯이) 베어 버림. 무찔러 없앰. 없애버림
大難,略已平矣近又新破荊州,威震海內 縱有英雄,無用武之地:故劉豫州遁逃至此。願將軍量力而處之。若能以吳、越之衆,與中國抗衡 항형:서로 대항(對抗)하여 지지 아니함. 또는 서로 버팀
,不如早與之 若其不能,何不從衆謀士之論,按兵束甲,北面而事之?”
공명왈 향자우내대란 고장군기강동 유예주목중한남 여조조병쟁천하. 금조예제대난 략이평의. 근우신파형주 위진해내.
제갈공명이 말하길 “전에 천하에 큰 혼란이 있어 그래서 손권 장군께서 강동에서 일어나며 유예주는 여러 무리를 한남에서 거두어 조조와 천하를 함께 다투었습니다. 지금 조조가 큰 어려움을 제거하고 대략 이미 평정하였습니다. 근래에 새롭게 형주를 깨뜨리고 위엄이 중국안을 진동합니다. 비록 영웅이나 무력을 쓸 땅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예주가 이에 도망쳤습니다. 원컨대 장군은 힘을 헤아려 대처하십시오. 만약 오, 월의 군사로 중국과 항거하면 일찍 끊음만 못합니다. 만약 불가능하면 어찌 여러 모사의 논의를 따라 병사를 멈추고 갑옷을 묶고 신하가 되어 북쪽을 하며 섬기지 않으십니까? ”
權未及答。
권미급답.
손권은 대답하지 못했다.
孔明又曰:“將軍外托服從之名,內懷疑貳 疑貳 : 의심스러워 결정을 못함
之見,事急而不斷,禍至無日矣。”
공명우왈 장군외탁복종지명 내회의이지견 사급이부단 화지무일의.
제갈공명이 또 말하길 “장군께서는 외부로 복종의 명분을 끼고 안으로 두 의심된 마음을 품으면 일이 급하고 결단이 없어서 화가 곧 이를 것입니다.”
權曰:“誠如君言,劉豫州何不降操?”
권왈 성여군언 유예주하불항조?
손권이 말하길 “진실로 그대의 말과 같다면 유예주[유비]께서는 어찌 조조에 항복하지 않소?”
孔明曰:“昔田橫 한(漢)나라 고조 유방(劉邦)이 즉위하기 직전의 일이다. 한나라 창업 삼걸(三傑) 중 한사람인 한신(韓信)에게 급습당한 제왕(齊王) 전횡(田橫)은 그 분풀이로 유방이 보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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