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일어(일본어)의 억양
1. 억양이란
2. 악센트와 억양의 차이점
3. 억양의 종류
4. 의문문의 억양
1) 자신의 모국어의 억양을 일본어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단계
2) 문말의 피치상승을 습득한 단계
3) 「……ですか․ますか」의 문말억양을 습득한 단계
4) 문말에서 2拍째에 악센트핵이 있는 의문문의 억양표현을 습득한 단계
5) 문말에서 2拍째에 악센트핵이 있고 마지막拍이 「ん」인 의문문의 억양표현을 습득한 단계
5. 일본인의 최근 억양(尻上がりイントネーション)
Ⅱ. 일어(일본어)의 시점
1. 시점의 요소
2. 시점분석
Ⅲ. 일어(일본어)의 외래어
1. 외래어의 정의
2. 외래어의 범위
3. 외래어의 수용과 증가 원인
Ⅳ. 일어(일본어)의 사동
Ⅴ. 일어(일본어)의 신체부위와 고유성질 표현
Ⅵ. 일어(일본어)의 평가제도
Ⅶ. 일어(일본어)와 우리말
1. 우리글과 일본글이 다른 점
2. 우리글과 일본글이 같은 점
참고문헌
1. 억양이란
2. 악센트와 억양의 차이점
3. 억양의 종류
4. 의문문의 억양
1) 자신의 모국어의 억양을 일본어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단계
2) 문말의 피치상승을 습득한 단계
3) 「……ですか․ますか」의 문말억양을 습득한 단계
4) 문말에서 2拍째에 악센트핵이 있는 의문문의 억양표현을 습득한 단계
5) 문말에서 2拍째에 악센트핵이 있고 마지막拍이 「ん」인 의문문의 억양표현을 습득한 단계
5. 일본인의 최근 억양(尻上がりイントネーション)
Ⅱ. 일어(일본어)의 시점
1. 시점의 요소
2. 시점분석
Ⅲ. 일어(일본어)의 외래어
1. 외래어의 정의
2. 외래어의 범위
3. 외래어의 수용과 증가 원인
Ⅳ. 일어(일본어)의 사동
Ⅴ. 일어(일본어)의 신체부위와 고유성질 표현
Ⅵ. 일어(일본어)의 평가제도
Ⅶ. 일어(일본어)와 우리말
1. 우리글과 일본글이 다른 점
2. 우리글과 일본글이 같은 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찮지만 꼭 붙여야 한다.
[~의}[~의 것]을 두 가지 모두 일본어에서는 [~の]로 나타낸다. 그런데 그 중 [~의]의 뜻으로 쓰이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은 데, 자칫 잘못하면 틀리게 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일본어의 [~の]는 우리말의 [~의]처럼 생략해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용법이 [~의 것]으로 쓰이는 경우는 우리말에는 없는 용법이므로 잘 알아두어야 하는데 단지 단어의 뒤에다가 [の]만 붙이면 된다.
2. 우리글과 일본글이 같은 점
~입니다: 일본어도 우리말과 같이 경어체계가 발달되어 있다. 사물의 단정을 나타내는 ~입니다. 에 해당하는 말이 です이며 정중체 이다. 이에 비해 ~이다 라는 말은 だ이며 예사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이 일본어를 배울 때, 어순이나 문법구조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어구나 한일 양국어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의 의미파악은 가능하다. 그러나 한자어를 일본어로 읽지 못하면, 회화와 청취에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들은 한자를 일본어로 어떻게 읽는가 하는데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할 것이다.
우리말에서 本이 책으로 해석되는 경우는 희귀본, 영인본, 문고본, 등의 경우이며, 책이 일본어에서는 さつ(冊)라고 읽히는데, 몇 권과 같이 권수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없습니다. 는 ありません과 ないです 두 가지가 있는데,ありません쪽이 보다 공식적이며 여성어적이다.
없다 없어는 ない이므로 없습니다. 없어요는 ないです로 되기 쉬우며,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아니다 는 - 이다의 부정표현이다 이 때는 ‘-では ない’ ‘-では ありません’으로 해야 한다.
-한데요 -하지만의 의미를 나타내는 ‘か’ ‘けれども’등은 원래 역접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문말에 와서 전체내용을 부드럽게 한다. 단정적인 말투를 싫어하고 애매하게 말을 끝내기를 좋아하는 일본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けれども’는 회화체에서 스스럼없이 쓰며, ‘か’는 약간 격식 차린 말투이다.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일본어도 어종(語種)에 따라 어감이 달라진다. 고유어는 손때 묻은 친근감을 주고 한자어는 딱딱한 느낌을 준다. 외래어는 고상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막걸리, 소주, 위스키 와 같이 말하면, 값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신정희, 아리사 노부히로 공저, 한달 하루 만에 건진 손바닥일본어, 시사영어사, 1996)
몸짓언어(보디 랭귀지)와 같이 하면 확실한 뜻을 나타낼 수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끄덕이면 「네」의 뜻인 「はい」「아니오」이면「いいえ」라고 하면 된다. 영어의 경우 뒤에 오는 글에 따라 약간의 해석의 차이가 있겠지만, 뒤에 오는 글이 부정문이건 긍정문이건간에 그렇게 쓰면 된다.
[私], 한번만 보고도 누구를 가르키는지 알 수 있는 이 글자는 일본어에서 단지 읽을 때, [わにし]라고 발음할 뿐 용법도 뜻도 우리와 같다. 바로 [나]라는 뜻이다. 일본밀이 우리말과 계속 똑같다고 해왔는데, 여기에 있어서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말의 순서를 하나도 바꿀 필요가 없이 단어의 뜻만 찾아서 그대로 대입시키기만 하면 된다.
우리말에 [나]와 [저]가 있어서 공손하게 말해야 할 경우는 [저]를 써야하듯이 일본말에도 [저]에 해당하는 말이 있다. [わにくし]라고 하는 것으로, 나를 뜻하는 [わにし] 보다 글자가 하나 더 많은 것을 격식이 더 많이 차리는 장소에서 쓴다고 기억을 하면 된다. 보통은 [わにし] 라고만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므로 그냥 일본말에도 우리처럼 존댓말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あなた]라는 일본말은 우리말의 [당신]에 해당하는 말로써, 말의 어감도 우리나라와 똑같다. 즉 우리가 상대방에게 [당신]이라고 맞대놓고 이야기하면 상대가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 되듯이, 일본어에서도 그렇다는 뜻이다. 그래서 [あなた]을 웃어른에게 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부부사이에 부인이 남편에게 [여보, 당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일본 주부들도 남편한테 [あなた]라고 한다.
일본어에서 묻는 말의 형태를 만드는 것은 쉽다. 영어와는 달리 어순이 바뀌지도 않고, 복잡한 조동사 따위도 없으며, 그냥 글의 마지막에 [か(까)]만 붙이면 된다.
[어느 나라 사람] 이라고 할 때, 일본어로는 [~人(じん)]이라고 한다. [人]이라는 한자어는 [じん}은 우리나라말의 [인]에 해당하고, [ひと]는 우리말의 사람에 해당한다. 하나의 한자를 두 가지 이상의 음으로 읽는 것이 우리말과 다른 일본의 한자어의 특징이다.
일본에서도 학생과 선생님을 나타낼 때 우리말과 같은 한자를 쓰고 발음도 거의 같다. 우리와 이렇게 공통된 한자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은 學生이라고 쓰고 [がくせい(각세-)]하고 읽으며, [선생님]은 [せんせい(센세-)]라고 읽는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방을 부를 적당한 호칭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냥 ‘박선생, 김선생’하며 선생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일본에서 [센세-]는 상대를 아주 높여 부르는 말이므로 아무에게나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말의 [무엇]에 해당하는 말이 [なん(난)]이다. 원래 [なた(나니)]이지만 뒤에 오는 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다른 의미는 없고 다만 발음상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일본어에서도 우리말만큼 복잡한 존댓말이 존재한다. [누구]라는 뜻의 [ばれ](다레)의 높임말은 [となた](도나따)라고 한다. 그리고 [人](ひと/히또)의 높임말은 [方](かた/가따)라고 한다. 그러므로 [저 분]이라고 공손하게 말할 때는 [あの 方](あのかた/아노가따)라고 한다.
참고문헌
김공칠(1978) - 일본어학개론, 평화출판사, 1978
리춘이(1991) - 일본어의 지시어구, 중앙대학교대학원 석사논문
이덕봉 외(1992) - 일본어의 이해, 법문사
최원호(2001) - 동양문고 일본어 문법, 동양문고
影山太(1980) - 語彙意味論の諸問題, 言語文化究6, 大阪大言語文化部
寺村秀夫(1991) - 日本語のシンタクスと意味Ⅲ, くろしお出版
[~의}[~의 것]을 두 가지 모두 일본어에서는 [~の]로 나타낸다. 그런데 그 중 [~의]의 뜻으로 쓰이는 것은 우리나라와 같은 데, 자칫 잘못하면 틀리게 될 수가 있다. 왜냐하면 일본어의 [~の]는 우리말의 [~의]처럼 생략해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용법이 [~의 것]으로 쓰이는 경우는 우리말에는 없는 용법이므로 잘 알아두어야 하는데 단지 단어의 뒤에다가 [の]만 붙이면 된다.
2. 우리글과 일본글이 같은 점
~입니다: 일본어도 우리말과 같이 경어체계가 발달되어 있다. 사물의 단정을 나타내는 ~입니다. 에 해당하는 말이 です이며 정중체 이다. 이에 비해 ~이다 라는 말은 だ이며 예사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이 일본어를 배울 때, 어순이나 문법구조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어구나 한일 양국어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한자어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의 의미파악은 가능하다. 그러나 한자어를 일본어로 읽지 못하면, 회화와 청취에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들은 한자를 일본어로 어떻게 읽는가 하는데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할 것이다.
우리말에서 本이 책으로 해석되는 경우는 희귀본, 영인본, 문고본, 등의 경우이며, 책이 일본어에서는 さつ(冊)라고 읽히는데, 몇 권과 같이 권수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없습니다. 는 ありません과 ないです 두 가지가 있는데,ありません쪽이 보다 공식적이며 여성어적이다.
없다 없어는 ない이므로 없습니다. 없어요는 ないです로 되기 쉬우며,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아니다 는 - 이다의 부정표현이다 이 때는 ‘-では ない’ ‘-では ありません’으로 해야 한다.
-한데요 -하지만의 의미를 나타내는 ‘か’ ‘けれども’등은 원래 역접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문말에 와서 전체내용을 부드럽게 한다. 단정적인 말투를 싫어하고 애매하게 말을 끝내기를 좋아하는 일본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けれども’는 회화체에서 스스럼없이 쓰며, ‘か’는 약간 격식 차린 말투이다.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일본어도 어종(語種)에 따라 어감이 달라진다. 고유어는 손때 묻은 친근감을 주고 한자어는 딱딱한 느낌을 준다. 외래어는 고상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막걸리, 소주, 위스키 와 같이 말하면, 값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신정희, 아리사 노부히로 공저, 한달 하루 만에 건진 손바닥일본어, 시사영어사, 1996)
몸짓언어(보디 랭귀지)와 같이 하면 확실한 뜻을 나타낼 수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끄덕이면 「네」의 뜻인 「はい」「아니오」이면「いいえ」라고 하면 된다. 영어의 경우 뒤에 오는 글에 따라 약간의 해석의 차이가 있겠지만, 뒤에 오는 글이 부정문이건 긍정문이건간에 그렇게 쓰면 된다.
[私], 한번만 보고도 누구를 가르키는지 알 수 있는 이 글자는 일본어에서 단지 읽을 때, [わにし]라고 발음할 뿐 용법도 뜻도 우리와 같다. 바로 [나]라는 뜻이다. 일본밀이 우리말과 계속 똑같다고 해왔는데, 여기에 있어서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말의 순서를 하나도 바꿀 필요가 없이 단어의 뜻만 찾아서 그대로 대입시키기만 하면 된다.
우리말에 [나]와 [저]가 있어서 공손하게 말해야 할 경우는 [저]를 써야하듯이 일본말에도 [저]에 해당하는 말이 있다. [わにくし]라고 하는 것으로, 나를 뜻하는 [わにし] 보다 글자가 하나 더 많은 것을 격식이 더 많이 차리는 장소에서 쓴다고 기억을 하면 된다. 보통은 [わにし] 라고만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므로 그냥 일본말에도 우리처럼 존댓말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
[あなた]라는 일본말은 우리말의 [당신]에 해당하는 말로써, 말의 어감도 우리나라와 똑같다. 즉 우리가 상대방에게 [당신]이라고 맞대놓고 이야기하면 상대가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 되듯이, 일본어에서도 그렇다는 뜻이다. 그래서 [あなた]을 웃어른에게 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부부사이에 부인이 남편에게 [여보, 당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일본 주부들도 남편한테 [あなた]라고 한다.
일본어에서 묻는 말의 형태를 만드는 것은 쉽다. 영어와는 달리 어순이 바뀌지도 않고, 복잡한 조동사 따위도 없으며, 그냥 글의 마지막에 [か(까)]만 붙이면 된다.
[어느 나라 사람] 이라고 할 때, 일본어로는 [~人(じん)]이라고 한다. [人]이라는 한자어는 [じん}은 우리나라말의 [인]에 해당하고, [ひと]는 우리말의 사람에 해당한다. 하나의 한자를 두 가지 이상의 음으로 읽는 것이 우리말과 다른 일본의 한자어의 특징이다.
일본에서도 학생과 선생님을 나타낼 때 우리말과 같은 한자를 쓰고 발음도 거의 같다. 우리와 이렇게 공통된 한자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은 學生이라고 쓰고 [がくせい(각세-)]하고 읽으며, [선생님]은 [せんせい(센세-)]라고 읽는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방을 부를 적당한 호칭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냥 ‘박선생, 김선생’하며 선생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일본에서 [센세-]는 상대를 아주 높여 부르는 말이므로 아무에게나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말의 [무엇]에 해당하는 말이 [なん(난)]이다. 원래 [なた(나니)]이지만 뒤에 오는 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다른 의미는 없고 다만 발음상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일본어에서도 우리말만큼 복잡한 존댓말이 존재한다. [누구]라는 뜻의 [ばれ](다레)의 높임말은 [となた](도나따)라고 한다. 그리고 [人](ひと/히또)의 높임말은 [方](かた/가따)라고 한다. 그러므로 [저 분]이라고 공손하게 말할 때는 [あの 方](あのかた/아노가따)라고 한다.
참고문헌
김공칠(1978) - 일본어학개론, 평화출판사, 1978
리춘이(1991) - 일본어의 지시어구, 중앙대학교대학원 석사논문
이덕봉 외(1992) - 일본어의 이해, 법문사
최원호(2001) - 동양문고 일본어 문법, 동양문고
影山太(1980) - 語彙意味論の諸問題, 言語文化究6, 大阪大言語文化部
寺村秀夫(1991) - 日本語のシンタクスと意味Ⅲ, くろしお出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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