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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향기에 대한 집착은 매우 잘 느껴지지만 내 생각에는 소설이 보다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는 그 향수를 만들기 위해 힘들었던 유년기, 고아원이나 무두쟁이의 짐승 같은 삶과 발디니의 하수인으로써 잘 이겨냈고 자신의 성찰을 통해 여자를 죽이려는데 방해되는 세력들을 없앴다.
개인적으로 소설에서 동굴의 무취 안에서 자신을 깨닫고 과거의 분노들, 안 좋은 냄새들을 깨 부수며 치유를 하는 과정이 참 와닿았었는데 이 것들이 영화로 표현되지 않았던 점이 좀 안타깝다. 분명 이 소설은 음침하고 어둡고 매혹적인 것이 맞다. 왜냐하면 캐릭터의 성격자체가 매우 어둡게 표현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영화를 만들었다면 보다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을 것 같다. 영화가 어둡고 매혹적이기는 하지만 그루누이는 보다 위로를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소설이나 영화 ‘향수’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루누이 자체의 냉소적임도 있지만 사회의 냉소적인 시선도 풍자적으로 말한 것 같다. 실제 현실 사회가 과연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가움이 있으면 뜨거운 것도 있는 것 아닐까 싶었다. 그루누이가 아무리 음침하고 나쁜 이라해도 자두 소녀의 따뜻한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비록 살인이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이런 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흐뭇해 했다는 것은 감정이 있다는 것이다. 단지 표현법이 비뚤어 진 것이고 그 표현법을 사람들이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관객들은 따스하게 알려주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이 각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감성을 보다 더 자극 할 수 있기에, 아마 소설을 영화로 각색할 때 분위기나 느낌은 거의 비슷했고 느낌도 잘 표현 됐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일대기도 잘 표현되었는데 이는 소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라스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친해져서 득 볼게 없으며 그렇다고 무시당하지 않게 행동을 했다고 하고 무두쟁이는 살인의 냄새를 맡고 그가 시키는 대로 모든 것을 잘 해낸다. 이처럼 매 씬마다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를 묘사했는데 이런 것들이 영화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몽팡시에 백작 때문에 그의 외적 면들이 많이 변하게 됐는데 영화에서는 향수 때문에 교수형을 당할 뻔 할 때 그가 멋진 모습으로 한번 등장하게 된다.
지금까지 ‘향수’란 소설 작품을 영화로 표현할 때 변환점이 무엇이고 변별점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보았다. 보통 책을 영화로 표현하면 많은 것에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향수는 꽤 만족스러웠다. 캐릭터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고자 한다면 소설을 꼭 읽어야하지만 그냥 스토리적 관점과 작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정도를 느끼고자한다면 영화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완성도가 있으며 잘 표현되었다.
참고 문헌
1. 시나리오 가이드 - 한겨레 신문사 (d하워드 , e 마블리 공저)
2. 영화 예술 - 이론과 실천 (데이비드 보드웰 , 크리스틴 톰슨)
3. 영화의 이해 - 현암사 (루이스 자네티)
개인적으로 소설에서 동굴의 무취 안에서 자신을 깨닫고 과거의 분노들, 안 좋은 냄새들을 깨 부수며 치유를 하는 과정이 참 와닿았었는데 이 것들이 영화로 표현되지 않았던 점이 좀 안타깝다. 분명 이 소설은 음침하고 어둡고 매혹적인 것이 맞다. 왜냐하면 캐릭터의 성격자체가 매우 어둡게 표현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영화를 만들었다면 보다 밝은 분위기로 만들었을 것 같다. 영화가 어둡고 매혹적이기는 하지만 그루누이는 보다 위로를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소설이나 영화 ‘향수’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루누이 자체의 냉소적임도 있지만 사회의 냉소적인 시선도 풍자적으로 말한 것 같다. 실제 현실 사회가 과연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가움이 있으면 뜨거운 것도 있는 것 아닐까 싶었다. 그루누이가 아무리 음침하고 나쁜 이라해도 자두 소녀의 따뜻한 향기를 느낄 수 있었고 비록 살인이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이런 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흐뭇해 했다는 것은 감정이 있다는 것이다. 단지 표현법이 비뚤어 진 것이고 그 표현법을 사람들이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관객들은 따스하게 알려주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이 각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감성을 보다 더 자극 할 수 있기에, 아마 소설을 영화로 각색할 때 분위기나 느낌은 거의 비슷했고 느낌도 잘 표현 됐다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일대기도 잘 표현되었는데 이는 소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라스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친해져서 득 볼게 없으며 그렇다고 무시당하지 않게 행동을 했다고 하고 무두쟁이는 살인의 냄새를 맡고 그가 시키는 대로 모든 것을 잘 해낸다. 이처럼 매 씬마다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를 묘사했는데 이런 것들이 영화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몽팡시에 백작 때문에 그의 외적 면들이 많이 변하게 됐는데 영화에서는 향수 때문에 교수형을 당할 뻔 할 때 그가 멋진 모습으로 한번 등장하게 된다.
지금까지 ‘향수’란 소설 작품을 영화로 표현할 때 변환점이 무엇이고 변별점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보았다. 보통 책을 영화로 표현하면 많은 것에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향수는 꽤 만족스러웠다. 캐릭터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고자 한다면 소설을 꼭 읽어야하지만 그냥 스토리적 관점과 작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정도를 느끼고자한다면 영화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완성도가 있으며 잘 표현되었다.
참고 문헌
1. 시나리오 가이드 - 한겨레 신문사 (d하워드 , e 마블리 공저)
2. 영화 예술 - 이론과 실천 (데이비드 보드웰 , 크리스틴 톰슨)
3. 영화의 이해 - 현암사 (루이스 자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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