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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국연의 제 99회 제갈량은 크게 위나라 병사를 깨며 사마의는 서촉에 들어가 침입하다.
삼국연의 100회 한나라 병사가 영채에서 조진을 깨고 제갈무후는 싸우는 진에서 사마중달을 욕되게 하다.
삼국연의 100회 한나라 병사가 영채에서 조진을 깨고 제갈무후는 싸우는 진에서 사마중달을 욕되게 하다.
본문내용
안개가 자욱하다.
(가랑비 올 몽; -총17획; meng) :(먼지ㆍ비ㆍ안개ㆍ연기(煙氣) 따위가)자욱한 모양
。
삼장불능상고 지관란당 단견수운막막 참무몽몽.
세 장수는 서로 돌아보지 못하고 단지 어지러이 치며 단지 근심으로 막막하며 안개처럼 자욱하였다.
喊聲起處,魏軍一個個皆被縛了,送到軍中。
함성기처 위군일개개개피박료 송도군중.
함성이 일어나는 곳에 위나라 군사가 개개로 모두 포박을 당하여 군중에 끌려 왔다.
孔明坐於帳中,左右將張虎、戴陵、樂琳九十個軍,皆縛在帳下。
공명좌어장중 좌우장장호 대릉 악림병구십개군 개박재장하.
제갈공명은 장막에 앉아서 좌우에서 장군인 장호, 대릉, 악림과 90여 군인을 모두 장막에서 포박당했다.
孔明笑曰:“吾縱然捉得汝等,何足爲奇!吾放汝等回見司馬懿,他再讀兵書,重觀戰策,那時來決雌雄,未爲遲也。汝等性命饒,當留下軍器戰馬。”
공명소왈 오종연착득여등 하족위기? 오방여등회견사마의 교타재독병서 중관전책 시래결자웅 미위지야. 여등성명기요 당류하군기전마.
제갈공명이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비록 너희들을 잡아도 어찌 족히 기이할까? 나는 너희들을 놓아 사마의에게 돌려 보내서 그가 다시 병서를 읽어서 거듭 전쟁의 계책을 보고 이 때 자웅을 결단하러 오게 해도 늦지 않다. 너희들의 생명이 이미 살려줬으니 군사무기와 전마는 놓고 가라.”
遂將衆人衣服脫了,以墨塗面,步行出陣。
수장중인의복탈료 이묵도면 보행출진.
곧 여러 사람의 옷을 벗기고 먹으로 얼굴을 칠하고 걸어서 진을 나가게 했다.
司馬懿見之大怒,回顧諸將曰:“如此敗 挫敗cuobai : 좌절과 실패. 좌절시키다. 꺾다. 挫(꺾을 좌; -총10획; cuo)의 원문은 (가마, 꺽다 좌; -총15획; cuo)이다.
銳氣,有何面目回見中原大臣耶!”
사마의견지대노 회고제장왈 여차좌패예기 유하면목회견중원대신야?
사마의가 그들을 보고 대노하여 여러 장수를 돌아보고 말했다. “이처럼 패배하여 예기를 꺽으니 어떤 면목으로 다시 중원 대신들을 본다는 말인가?”
指揮三軍,奮死掠陣。
즉지휘삼군 분사략진.
사마의는 곧 3군을 지휘하여 사력의 힘을 다하여 진을 노략질하였다.
懿自拔劍在手,引百餘驍將,催督衝殺。
의자발검재수 인백여효장 최독충살.
사마의 스스로 검을 뽑아서 손에 대고 백여 효장을 인솔하고 충돌을 재촉했다.
兩軍恰相會,忽然陣後鼓角齊鳴,喊聲大震,一彪軍從西南上殺來,乃關興也。
양군흡재상회 홀연진후고각제명 함성대진 일표군종서남상살래 내관흥야.
양쪽 군사가 곧 서로 만나서 갑자기 진 뒤에 북과 뿔피리를 일제히 부니 함성이 크게 울리며 군사가 서남쪽에서 오니 관흥이었다.
懿分後軍當之,復催軍向前殺。
의분후군당지 부최군향전시살.
사마의는 후군에 감당하게 하여 다시 군사를 재촉하여 앞서서 습격하라고 했다.
忽然魏兵大亂:
홀연위병대란.
갑자기 위나라 병사가 크게 혼란하였다.
原來姜維引一彪軍 (근심할, 고요하다 초; -총10획; qiao,qiao)
地殺來,蜀兵三路夾攻。
원래강유인일표군초지살래 촉병삼로협공.
원래 강유는 한 군사를 조용히 인솔하여 오니 촉나라 병사가 3길로 협공하였다.
懿大驚,急忙退軍。
의대경 급망퇴군.
사마의가 크게 놀라서 급히 바삐 군사를 물렸다.
蜀兵周圍殺到,懿引三軍望南死命衝出。
촉병주위쇄도 의인삼군망남사명충출.
촉나라 병사가 주위를 쇄도해오니 사마의가 3군을 인솔하고 남쪽을 바라보고 충돌해 나갔다.
魏兵十傷六七。
위병십상육칠.
위나라 병사가 10에 6,7을 손상당했다.
司馬懿在渭濱南岸下寨,堅守不出。
사마의재위빈남안하채 견수불출.
사마의는 위수가 남쪽 언덕에서 영채를 세우며 단단히 지키고 나오지 않았다.
孔明收得勝之兵,回到祁山時,永安 永安:원명 어복魚復
城李嚴遣都尉苟安 苟安:촉한의 시원치 못한 장수. 영안성(永安城)의 이엄(李嚴)에게서 군량미의 수송을 맡아가지고 오다가 도중에서 지체하여 날짜를 드린 죄로 매를 맞고는 그길로 위진(魏陣)으로 달려가 항복하였다. 사마의(司馬懿)는 그자를 시켜 촉한 후방에 가 유언(流言)을 퍼뜨리게 하였다. 그에게 뇌물을 먹은 환관(宦官)들이 제갈양이 모반하련다고 후주(後主)에게 고해 바쳐 제갈양은 까닭 모르고 불려서 회군(回軍)하였는데, 군사를 풀어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위(魏)로 도망친뒤였다.
解送 解送 :풀어서 돌려보냄
糧米,至軍中交割 交割: 1.[동사] 결제를 마치다. 交割价格 가격을 결제하다. 2.[동사] 넘기다. 인계하다. 인도하다.
。
공명수득승지병 회도기산시 영안성이엄견도위구안해송양미 지군중교할.
제갈공명은 승리한 병사를 거두고 기산에 돌아오는데 영안성의 이엄이 보낸 도위인 구안이 식량쌀을 보내서 군중에 교대로 넘겨주었다.
苟安好酒,於路怠慢,違限 違限 :약속(約束)한 기한(期限)을 어김
十日。
구안호주 어로태만 위한십일.
구안은 술을 좋아하여 길에서 태만하여 한도의 위반이 10일이 늦어졌다.
孔明大怒曰:“吾軍中專以糧爲大事,誤了三日,便該處斬 처참: 목을 베어 죽이는 형벌(刑罰)에 처함
!汝今誤了十日,有何理說?”
공명대노왈 오군중전이량위대사 오료삼일 변해처참! 여금오료십일 유하리설?
제갈공명이 크게 분노하였다. 우리 군사는 오로지 식량이 큰일인데 3일을 그르쳐서 곧 처단해야 함에 해당한다. 너는 지금 10일을 잘못하니 어떤 이치의 설명이 있는가?
喝令推出斬之。
갈령추출참지.
제갈공명은 일갈하여 끌어내어 베게 했다.
長史楊儀 楊義) 위공(威公) 183~ 양양(襄陽) 사람:벼슬은 후군사(後軍師)였다. 군중의 잡무를 잘 처리했지만 도량이 좁은 것이 흠이었다. 공명(孔明)을 따라 여러 번 출정하여 그의 좌우에서 일을 돌보아 많은 공을 세운다. 공명 사후 앙숙인 위연(魏延)과 대립하여 위연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후일 벼슬에 대한 원망의 뜻을 품어 후주가 서인(庶人)으로 폐하자 부끄러워 자결하였다.
曰:“苟安乃李嚴用人,又兼錢糧多出於西川,若殺此人,後無人敢送糧也。”
장사양의왈 구안내이엄용인 우겸전량다출어서천 약살차인 후무인감송량야.
장사인 양의가 말했다. “구안은 이엄이 쓰는 사람이며 또 전량이 많이 서천에서 나오니 만약 이 살마을 죽이면 뒤에 식량을 수송할 사람이 없습니다.”
孔明乃叱武士去其縛,杖八十放之。
공명내질무사거기박 장팔십방지.
제갈공명은 무사를 질책하여 포박을 풀고 곤장 80대를 치고 내
(가랑비 올 몽; -총17획; meng) :(먼지ㆍ비ㆍ안개ㆍ연기(煙氣) 따위가)자욱한 모양
。
삼장불능상고 지관란당 단견수운막막 참무몽몽.
세 장수는 서로 돌아보지 못하고 단지 어지러이 치며 단지 근심으로 막막하며 안개처럼 자욱하였다.
喊聲起處,魏軍一個個皆被縛了,送到軍中。
함성기처 위군일개개개피박료 송도군중.
함성이 일어나는 곳에 위나라 군사가 개개로 모두 포박을 당하여 군중에 끌려 왔다.
孔明坐於帳中,左右將張虎、戴陵、樂琳九十個軍,皆縛在帳下。
공명좌어장중 좌우장장호 대릉 악림병구십개군 개박재장하.
제갈공명은 장막에 앉아서 좌우에서 장군인 장호, 대릉, 악림과 90여 군인을 모두 장막에서 포박당했다.
孔明笑曰:“吾縱然捉得汝等,何足爲奇!吾放汝等回見司馬懿,他再讀兵書,重觀戰策,那時來決雌雄,未爲遲也。汝等性命饒,當留下軍器戰馬。”
공명소왈 오종연착득여등 하족위기? 오방여등회견사마의 교타재독병서 중관전책 시래결자웅 미위지야. 여등성명기요 당류하군기전마.
제갈공명이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비록 너희들을 잡아도 어찌 족히 기이할까? 나는 너희들을 놓아 사마의에게 돌려 보내서 그가 다시 병서를 읽어서 거듭 전쟁의 계책을 보고 이 때 자웅을 결단하러 오게 해도 늦지 않다. 너희들의 생명이 이미 살려줬으니 군사무기와 전마는 놓고 가라.”
遂將衆人衣服脫了,以墨塗面,步行出陣。
수장중인의복탈료 이묵도면 보행출진.
곧 여러 사람의 옷을 벗기고 먹으로 얼굴을 칠하고 걸어서 진을 나가게 했다.
司馬懿見之大怒,回顧諸將曰:“如此敗 挫敗cuobai : 좌절과 실패. 좌절시키다. 꺾다. 挫(꺾을 좌; -총10획; cuo)의 원문은 (가마, 꺽다 좌; -총15획; cuo)이다.
銳氣,有何面目回見中原大臣耶!”
사마의견지대노 회고제장왈 여차좌패예기 유하면목회견중원대신야?
사마의가 그들을 보고 대노하여 여러 장수를 돌아보고 말했다. “이처럼 패배하여 예기를 꺽으니 어떤 면목으로 다시 중원 대신들을 본다는 말인가?”
指揮三軍,奮死掠陣。
즉지휘삼군 분사략진.
사마의는 곧 3군을 지휘하여 사력의 힘을 다하여 진을 노략질하였다.
懿自拔劍在手,引百餘驍將,催督衝殺。
의자발검재수 인백여효장 최독충살.
사마의 스스로 검을 뽑아서 손에 대고 백여 효장을 인솔하고 충돌을 재촉했다.
兩軍恰相會,忽然陣後鼓角齊鳴,喊聲大震,一彪軍從西南上殺來,乃關興也。
양군흡재상회 홀연진후고각제명 함성대진 일표군종서남상살래 내관흥야.
양쪽 군사가 곧 서로 만나서 갑자기 진 뒤에 북과 뿔피리를 일제히 부니 함성이 크게 울리며 군사가 서남쪽에서 오니 관흥이었다.
懿分後軍當之,復催軍向前殺。
의분후군당지 부최군향전시살.
사마의는 후군에 감당하게 하여 다시 군사를 재촉하여 앞서서 습격하라고 했다.
忽然魏兵大亂:
홀연위병대란.
갑자기 위나라 병사가 크게 혼란하였다.
原來姜維引一彪軍 (근심할, 고요하다 초; -총10획; qiao,qiao)
地殺來,蜀兵三路夾攻。
원래강유인일표군초지살래 촉병삼로협공.
원래 강유는 한 군사를 조용히 인솔하여 오니 촉나라 병사가 3길로 협공하였다.
懿大驚,急忙退軍。
의대경 급망퇴군.
사마의가 크게 놀라서 급히 바삐 군사를 물렸다.
蜀兵周圍殺到,懿引三軍望南死命衝出。
촉병주위쇄도 의인삼군망남사명충출.
촉나라 병사가 주위를 쇄도해오니 사마의가 3군을 인솔하고 남쪽을 바라보고 충돌해 나갔다.
魏兵十傷六七。
위병십상육칠.
위나라 병사가 10에 6,7을 손상당했다.
司馬懿在渭濱南岸下寨,堅守不出。
사마의재위빈남안하채 견수불출.
사마의는 위수가 남쪽 언덕에서 영채를 세우며 단단히 지키고 나오지 않았다.
孔明收得勝之兵,回到祁山時,永安 永安:원명 어복魚復
城李嚴遣都尉苟安 苟安:촉한의 시원치 못한 장수. 영안성(永安城)의 이엄(李嚴)에게서 군량미의 수송을 맡아가지고 오다가 도중에서 지체하여 날짜를 드린 죄로 매를 맞고는 그길로 위진(魏陣)으로 달려가 항복하였다. 사마의(司馬懿)는 그자를 시켜 촉한 후방에 가 유언(流言)을 퍼뜨리게 하였다. 그에게 뇌물을 먹은 환관(宦官)들이 제갈양이 모반하련다고 후주(後主)에게 고해 바쳐 제갈양은 까닭 모르고 불려서 회군(回軍)하였는데, 군사를 풀어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위(魏)로 도망친뒤였다.
解送 解送 :풀어서 돌려보냄
糧米,至軍中交割 交割: 1.[동사] 결제를 마치다. 交割价格 가격을 결제하다. 2.[동사] 넘기다. 인계하다. 인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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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수득승지병 회도기산시 영안성이엄견도위구안해송양미 지군중교할.
제갈공명은 승리한 병사를 거두고 기산에 돌아오는데 영안성의 이엄이 보낸 도위인 구안이 식량쌀을 보내서 군중에 교대로 넘겨주었다.
苟安好酒,於路怠慢,違限 違限 :약속(約束)한 기한(期限)을 어김
十日。
구안호주 어로태만 위한십일.
구안은 술을 좋아하여 길에서 태만하여 한도의 위반이 10일이 늦어졌다.
孔明大怒曰:“吾軍中專以糧爲大事,誤了三日,便該處斬 처참: 목을 베어 죽이는 형벌(刑罰)에 처함
!汝今誤了十日,有何理說?”
공명대노왈 오군중전이량위대사 오료삼일 변해처참! 여금오료십일 유하리설?
제갈공명이 크게 분노하였다. 우리 군사는 오로지 식량이 큰일인데 3일을 그르쳐서 곧 처단해야 함에 해당한다. 너는 지금 10일을 잘못하니 어떤 이치의 설명이 있는가?
喝令推出斬之。
갈령추출참지.
제갈공명은 일갈하여 끌어내어 베게 했다.
長史楊儀 楊義) 위공(威公) 183~ 양양(襄陽) 사람:벼슬은 후군사(後軍師)였다. 군중의 잡무를 잘 처리했지만 도량이 좁은 것이 흠이었다. 공명(孔明)을 따라 여러 번 출정하여 그의 좌우에서 일을 돌보아 많은 공을 세운다. 공명 사후 앙숙인 위연(魏延)과 대립하여 위연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후일 벼슬에 대한 원망의 뜻을 품어 후주가 서인(庶人)으로 폐하자 부끄러워 자결하였다.
曰:“苟安乃李嚴用人,又兼錢糧多出於西川,若殺此人,後無人敢送糧也。”
장사양의왈 구안내이엄용인 우겸전량다출어서천 약살차인 후무인감송량야.
장사인 양의가 말했다. “구안은 이엄이 쓰는 사람이며 또 전량이 많이 서천에서 나오니 만약 이 살마을 죽이면 뒤에 식량을 수송할 사람이 없습니다.”
孔明乃叱武士去其縛,杖八十放之。
공명내질무사거기박 장팔십방지.
제갈공명은 무사를 질책하여 포박을 풀고 곤장 80대를 치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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