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과 건강] 카페인의 특성과 중독 및 만성 카페인 사용의 영향

목차

* 카페인과 건강

Ⅰ. 카페인의 특성

1. 흡수 및 대사
2. 카페인의 급원
1) 커피
· 커피의 성분
· 커피의 효능
· 커피의 부작용
2) 차
· 차의 성분
· 차의 효능

Ⅱ. 카페인 중독

Ⅲ. 만성 카페인 사용의 영향

*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체적으로 우울
하게 되거나, 약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되며, 이러한 것을 상쇄하기 위하여 커피를
더 마시게 되고 이것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결국 내성과 심리적 의존이 생기게
되어 중독에 이르게 된다.
카페인이 의학적 입장에서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로 만성적으로 카페인을 사용하는 것을 '커피 신경과민(coffee
nerves)'으로 분류하다가 현재는 '카페인 중독증(caffeinism)'으로 지칭되고 있다. 이 증후군이 갖는 증상은 만성 불면증, 초조함, 흥분, 신경과민, 불안 및 비자발성 근육경련 등을 들 수 있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증가되고 심한 두통을 초래할 수 있다. 카페인 중독증은 의학적으로 중독이라고 분류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조건들인 내성, 심리적 의존, 금단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의사들이 손쉽게 사용하는 카페인 중독증 판별방법에 의하면 카페인이 함유된
어떠한 물질도 섭취하지 않았을 때,4시간 이내에 심한 두통을 느끼면 중독된 것으
로 여길 수 있다. 커피를 하루에 67-100컵 정도 마시면 인간에게는 치사량이 되
고, 24시간 이내에 단 10컵만 마셔도 이명, 시야에 점이 어른거림, 팔과 다리의 무
감각, 순환부전 및 시각환상과 같은 감각기관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3) 만성 카페인 사용의 영향
만성적으로 카페인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심장질환 및 암에서부터 정신이상과 신
생아 결함(birth defects)에 이르는 여러 가지 건강 이상이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임산부 제외)이 매일 500mg 이하로 카페인을 복용할 경
우에는 위에서 지적한 것과 같은 건강상에 이상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카페인 복용과 심장 및 순환기계 질환과의 연계성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으나
카페인의 장기 복용이 고혈압이나 뇌졸중과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커피와 심 질환 간에 연계성이 있다는 증거도 없다. 그러나 불규칙한 심박동을 가
진 사람들은 카페인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카페인의 심장박동 증가
효과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커피는 위에 자극을 주며, 이로 인해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을 제거한
탈카페인 커피(decaffeinated coffee)라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 그 외에 커피를 마시면 불임이나 암 발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그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참고문헌
- 강병우(2005). 공중보건학. 현문사
- 강흥구(2004). 의료사회복지실천론. 학현사
- 고수현 외(2002). 사회복지개론. 대학출판사
- 박노예(1993). 보건교육. 수문사
- 이영호(2002). 정신건강론. 학현사
- 양봉민(1999). 보건경제학. 나남출판
- 보건복지부(2007). 보건복지백서 2007
- 김문주 외(2000). 전신관리학. 청구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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