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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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말미에 나오는 정치, 폭력, 감정 등에 대한 문화사들은 문화에 있어서 질적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기존 시각의 반격이 아니었을까? 혹은 문화적 다양성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실재 현실 속에서 존재하는 문화 사이의 충돌을 보여줌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우려, 혹은 견제에 대한 결과물이 아닌가 한다.
책을 덮은 후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역시 문화사 역시 맥락을 가지고 발달해 왔다는 점이다. 새로운 시각의 발견은 결과적으로 이전 시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는 말이지만, 최근의 문화사에 대한 담론들이 결과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내가 아이로 태어나서 한명의 성인으로 성장하는 동안 문화에 대한 인식들이 계속해서 변화해온 것처럼, 문화사 역시 아직 성장하고 있는 나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책의 중간에 이런 말이 나온다.
“신문화사가 심각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덧붙인다면 더 새로운 단계를 위한 시간이 온 것인지 또는 그 단계가 벌써 시작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다음에 올 단계는 더 급진적인 운동이 될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더 전통적인 형태의 역사와 화해하는 것을 보게 될지 물어봐야 할 것이다.”
신문화뿐만 아니라 지금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에 적용 가능한 말일 것이다. 역시 중요한 것은 현재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더 새로운 단계를 위한 시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가 아닐까? 급진적이던, 과거로 회귀하던 결과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할 테니 말이다.
  • 가격1,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08.11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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