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의‘경영의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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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1

Ⅱ. 새로운 다원주의 ------------------------ 1

1. 거대조직의 등장과 권력집중
2. 조직들 간의 상호 의존성
3. 영구적 지식조직의 일반화

Ⅲ. 경제적·사회적·정치적 기관으로서의 기업 ------ 3

1.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기업
2. 정치적 기관으로서의 기업

Ⅳ. 지식사회의 흐름 ------------------------ 5

1. 새로운 세계관
2.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식사회로
3. 지식근로자의 생산성
4. 정보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Ⅴ. 다음사회를 향하여 ---------------------- 11

1. 다음사회
2. 다음사회의 양상과 과제

Ⅵ. 한국에서의 ‘경영지배’ ------------------- 14

Ⅶ. 나와 ‘경영의 지배’ --------------------- 15

본문내용

개발이 필요하다.
- 변화 중개인
모든 조직은 살아남고 또 성공하기 위해서 스스로 변화 중개인으로 변신해야만 할 것이다. 변화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변화를 창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전통적인 조직에다 혁신을 접목시키는 것은 소용이 없다. 변화중개인은 낡았거나 실패로 끝난 것들을 조직적으로 폐기하고, 기업의 모든 제품, 모든 서비스, 그리고 프로세스를 조직적이고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그래서 혁신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Ⅵ. 한국에서의 ‘경영지배’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로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하였다. 이는 다른 선진국보다는 한발 늦은 성장이지만, 다른 선진국이 놀랄만한 정도였다. 많은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었고, 이는 다른 선진국의 발전과 동일하다. 한국은 오늘날의 한국으로 변화하는 데는 기껏 4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주요 유럽국가들이 그런 변화를 경험하는 데는 200년이 걸렸고, 미국도 최소한 100년이 걸렸다. 지금 한국은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향하는 새로운 사회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는 아래의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중국이 경제 강국으로 등장함에 따라 세계 정치 상황이 급변했다는 점이다.
- 거의 200년전 철도혁명이 거리를 제어할 수 있게 한 것처럼 정보혁명은 거리를 사실상제거했다는 점이다.
- 지식이 경제의 핵심자원이자 주요 경쟁 요소로 등장했다는 점이다.
- 지식근로자가 노동력의 중심집단으로 등장한 반면, 20세기 모든 산업국가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중심적인 인구 집단이자 산업 사회의 상징이었던 산업계의 육체노동자들이 권력과 중요성이라는 측면에서 급속히 몰락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네 가지의 변화들이 끼치는 영향은 나라마다 다를 것이고, 서로 다른 사회 체계들과 다양한 정치노선을 유발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요소들은 모든 선진국에게 분명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며, 중국, 멕시코, 혹은 브라질과 같은 개발도상국들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측면으로 보아도 그 영향을 한국보다 더 많이 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은 이미 지식사회에 들어와 있고 이에 대한 방비책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과거의 산업사회에서의 발전을 급속하게 한 탓에 지식사회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 아직까지도 노동과 자본에 대한 집중만을 하고 있다. 지식사회에서 과거 산업사회처럼 노동과 자본에 대한 집중은 바보짓이다. 한국도 이제는 지금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대비를 해야 한다. 지식근로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재정비하고 그에 맞는 기관의 설치, 지식사회에 대한 사회의 기반 설치 등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한국도 살아남을 수 있다.
현재 한국은 경제 성장이 과거와 같이 급속하게 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선진국이 겪고 있는 것처럼 산업사회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이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산업사회로의 회귀가 아니라 지식사회로의 이행만이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내수시장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미래 사회를 위한 선진국의 행동을 답습하고 한국도 그렇게 변화해야만 선진국이 될 수 있다.
Ⅶ. 나와 ‘경영의 지배’
이 책을 처음에 읽으면서 연대기적인 방식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즉, 시간적 순서로 드러커가 주장한 책들이나 논문을 열거하는 형식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이 아니라 이는 경영에 대한 주제별로 선별한 것이다. 물론, 형식을 보면 연대기순일꺼라 생각이 든다. 책 처음에 마르크스, 전체주의, 자유주의 등이 나오고 정부의 역할의 변화, 세계 1차대전, 2차대전이 시대순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는 연대기를 중점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경영’의 대두를 말하기 위한 서두에 불과하다. 그와 같은 큰 사건들로 인해 사회는 변화하고 정부도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기업도 변화하는 것이다. 그가 이런 것을 말하기 위해 책의 목차를 그렇게 배치한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솔직히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실망했던 것은 나는 이 책이(사실 무작위로 골랐지만) 과거 그가 주장하는 이론이나 경영에 관한 책일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다 읽고 보니 이 책은 제목 그대로이다. ‘경영의 지배’. 이 경영의 지배가 대두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그가 여태까지 냈던 책이나 논문들을 조금씩 발췌해서 열거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의 사상을 비판을 해보기도 하고 지금의 상황과 맞추어봐서 다른 생각도 가져보려는 의도를 가졌지만, 이미 나와 있는 사실과 벌어진 사실들의 열거, 그리고 그가 주장했던 것들의 타당함을 위주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어 그저 교과서에 지나지 않았다. 물론 이것은 내가 이 책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책을 잘못 선택한 것에 대한 실망감의 토로이다.
피터 드러커는 경영이라는 것을 기업에서 끌어 온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끌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기업은 사회조직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여 분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의외의 생각을 제시하기도 하였고, 시대가 흐르면서 그의 주장이나 이론처럼 되는 타당함이 있었다. 이 책에서 그가 제시한 주장대로 세계는 흘러가고 있고, 어쩌면 다음사회에 대한 제시도 거의 맞거나 비슷할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제시는 우리들의 사회나 국가가 대비해야 하는 방안이므로 꾸준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예측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가 100%가 맞지는 않기 때문이다.
지식사회의 도래를 누가 바로 예측 했겠는가. 그 사회에 살고 있으면 그것이 지식사회인지 산업사회인지는 인식을 못 한다. 그저 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인식할 경우가 많다. 이처럼 우리는 피터 드러커의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파악하고, 또 다른 미래의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강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또 다른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도 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기업에 대한, 경영에 대한 생각 또한 해봐야 할 것이다. 특히 다음의 사회부분에 대해서 꼭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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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1.08.24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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