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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고딕건축양식의 의미

Ⅲ. 고딕건축양식의 성격

Ⅳ. 고딕건축양식의 특징
1. 구조적특성
2. 입면적 표현

Ⅴ. 고딕건축양식의 변천
1. 초기 고딕 건축(1140～1200년경)
1) 성드니 성당(St.Denis, 파리근교, 1140～1144년경) -쉬제르
2) 라옹 성당(Laon, 파리북동부, 1160～1205년경)
3) 노트르담 성당
2. 성기 고딕건축(1200～1250년경)
1) 샤르트르 성당(Char-tre, 프랑스, 1134～1220년경)
2) 랭스 성당(Rheims, 프랑스, 1211년경 착공)-장 도르베
3) 아이밍 성당(Amiens, 프랑스, 1120～1236년경)
3. 후기 고딕건축(1250～1450)
1) 솔즈베리 성당(영국, 1220년경 착공)
2) 밀라노 성당(이탈리아, 1386년경 착공)

Ⅵ. 고딕건축양식의 실제

Ⅶ. 고딕건축양식의 요소

Ⅷ. 고딕건축양식과 건축주

Ⅸ. 고딕건축양식의 공간적 배치

Ⅹ. 고딕건축양식의 건물
1. 늑골궁륭
2. 교차리브궁륭
3. 뜬 버팀목
4. 횡단아치
5.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6. 샤르트르의 노트르담 대성당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려한 형상으로 채색된 비자연적인 빛이다. 동시에 그것은 벽체의 투명한 구조를 통해, 어두운 공허부 위에서 스스로 빛나는 형상이며, 스스로 현전(現前)하는 신의 빛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이미 처음부터 신의 가족, 신의 나라로 코드화된 빛이다. 이 빛은 내가 보기 이전에 이미 내 눈 안에 들어오는 형상이요, 내 눈의 망막에 새겨지는,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을 분할하는 코드다. 시각을 제한하는 조건으로서 장축적 구조.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코드화된 빛이 내 눈 안에 들어와 꽂히는 것이다.--이는 결코 구조주의적 은유가 아니다! 신의 시선에 영토화된 빛은 신성한 빛에 의해 영토화된 물질적 빛이요, 신의 가족으로 코드화된 빛은 진리의 빛에 의해 코드화된 건축적 조명이다. 고딕적 빛의 배치는 이렇듯 자연적인 빛을 초자연적인 빛에 의해 포획한다. 그러나 그것이 유입되는 빛의 확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인 한, 그것은 밝음 자체를 수용해야 한다. 이 때 밝음 자체를 야기하는 빛, 아니 밝음 자체는 우리로 하여금 신의 나라 안에서도 무언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조건이다. 즉 시선의 탈영토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다. 또한 고딕 공간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거대한 공간적 규모, 채색창과의 불가피한 거리는 색채적 빛의 효과를 반감시킨다. 여기서도 밝음, 조명으로서 빛은 시각의 탈코드화를 가능하게 한다. 여기서 우리는 그 장대한 신의 나라에서 시선의 탈주선이, 혹은 눈을 돌릴 가능성이 숨쉴 수 있는 틈새를 발견한다. 배신, 반역이 싹틀 수 있는 여백. 하지만 고딕적인 배치는 그 공간적 형태를 통해 시선을 재영토화한다. 옆에 있는 사람이나 눈을 돌려 그를 마주 보려는 자신을 턱없이 왜소하고 초라하게 만드는 거대한 스케일, 압도하듯 내리누르는 벽체와 기둥들. 이것은 시선을 떨구게 하는 방식으로, 돌아서려는 시선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횡단을 저지한다. 반면 선으로 환원된 벽체와 기둥, 샤프트와 리브 등이 만드는 무수한 장대한 수직선들은 시선을 유혹하여 정점으로 끌고 간다. 탈영토화된 시선은 이 수직선들을 타고 오르면서, 그 선들과 더불어 볼트의 정점으로 재영토화된다. 그리고 이 정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하나의 점으로, 결코 고딕 공간에 내재하지 않는 초월적인 단일한 점으로 환원되듯이, 이 시선들 역시 그 단일한 정점으로 재영토화된다. 애초에 빛이 발원한 점으로 시선들이 재영토화됨에 따라 고딕적인 가시성의 체제는 순환적 완결성을 획득한다.
고딕적인 공간은 장축성과 수직성을 가지며, 이 양자의 긴장이 공간적 흐름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수직성은 형태적인 측면에서나 가시성의 측면에서나 정점으로, 그리하여 결국은 단일한 정점으로 환원된다. 이 정점은 고딕의 공간적 배치를 형성하는 모든 주름이 그로부터 연원하는 하나의 중심이다. 이런 의미에서 고딕적인 배치는 정점을 통해 중심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심이 형태적 측면에서나 가시성의 측면에서나 모든 것이 발원하고 모든 것이 그리로 귀착되는 신적인 초월자임은 분명하다. 고딕적 공간을 만들어내는 이른바 해명의 원리는 바로 이러한 초월적 중심성을 감각적이고 상상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려는 것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중심은 고딕적 공간의 내부에 있지 않다. 그것은 마치 신이라는 초월자가 그러하듯이, 고딕 공간의 외부 어딘가에 있다. 시선은 다수의 중간적인 정점들에서 멈춘다. 이 초월적 중심은 시선이 재영토화되는 지점이지만, 시선이 결코 가 닿을 수 없는 무한의 거리에 있는 셈이다. 무한자로서 신, 무한자로서 그 초월적 정점은 이처럼 빛과 시선의 운동으로도 결코 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다. 고딕적 무한성. 그러나 감각으로 좇아갈 수 없다면 상상으로라도 좇아가야 한다. 이로 인해 수직선을 따라 상승하는 시선은 한없이 그 정점을 향하게 된다. 고딕적 배치의 중심성을 우리는 이러한 특징을 갖는 정점을 통해 포착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고딕의 공간적 배치를 정점형 배치라고 부를 것이다.
Ⅹ. 고딕건축양식의 건물
1. 늑골궁륭
엷고 편평한 부재를 보강하기 위해 부재 면에 직각으로 설치한 보강재. 고딕의 교차궁륭의 돌출한 교차선에 따라 만들어진 아치도 리브라고 한다. 도 횡단아치 벽에 붙은 아치도 리브라 한다. 교차리브궁륭에 있어 기공점에서 일어선 교차궁륭아외의 늑골(리브)은 티에르스롱, 교차궁륭, 횡단아치, 벽에 붙은 아치. 티에르스롱의 정점사이를 연결하는 늑골은 리에른이라고 한다. 늑골은 고딕의 궁륭의 특색인데 그 기원은 분명하지 않다.
2. 교차리브궁륭
교차선에 늑골(리브)을 단 교차궁륭. 고딕건축에서는 이 형식의 궁륭울 아주 많이 사용하여 정방형이나 장방형의 평면뿐만 아니라 환상이나 반원형 기타 부정형의 평면의 천정에도 이것을 사용하였다. 이 궁륭의 주변은 횡단아치와 벽에 붙은 아치 및 교차리브를 골조로 하여 그 위에 짧은 터널(반원통) 궁륭을 건 것 같은 외관이다.
3. 뜬 버팀목
고딕건축의 외벽에 붙은 아치모양의 지지벽체. 보통의 지지벽체와 달라 오히려 도리에 가까운 외관을 하고 있어서 <플라잉(뜬) 밧뜨리스>라고 한다. 건물의 벽체 혹은 기둥의 상부에서 그 벽체에서 떨어진 데에 선 밧트리쓰에 걸어 붙여서 궁륭의 수평력의 일부를 후자에 전달한다.
4. 횡단아치
궁륭을 지지하는 양측의 벽체를 기점으로 해서 그 궁륭(볼트)의 내륜에 만들어진 아치
5.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의 고딕 건축의 대표작. 시테섬의 갈로로망신전에 있던 장소에 로마네스크기 이전부터 성당이 세워져 있었으나 현재의 것은 사교 모리스.드.쉴 리가 1163년에 기공. 내진은 1182년에 헌당.신랑 정면과 측면의 피사드와 쌍탑은 1250년 완성. 쟝.드.셀 및 피에르.드.몽트뢰유가 13세기 말에 외진을 완성, 내진에 제제실을 추가. 두부의 제실은 14세기 초에 피에르.드.셀, 이어서 쟝.라뷔에 의해 건설되었다. 건축 외에 현관문의 조각군(12,3세기 단 복원부분이 많음), 19세기에 수복된 남북의 대장 미창의 스테인 글라스(1220-25)가 중요하다. 건물은 프랑스대혁명 때에 파괴, 개변을 입었으나 1845년부터 비올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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