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노태우대통령의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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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리더쉽 연구의 필요성

2. 대통령 리더쉽

Ⅱ. 리더쉽에 대한 이론적 논의

Ⅲ. 노태우 대통령의 개성과 통치 스타일

Ⅳ. 노태우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쉽의 제약

Ⅴ. 노태우 대통령의 리더쉽에 대한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쉽의 한계로 작용한다. 광주 문제와 5공화국 청산문제에서 매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였다. 결국 이러한 리더쉽과 통제의 문제를 보수적 권위주의로 회귀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했고, 이는 결국 정치적, 경제적 민주화의 후퇴를 야기하게 된다.
이와 같이 노태우 대통령은 자신의 국정 추진과 통치행위, 그리고 그 결과에 있어 시대적, 상황적 요소 등에 의해 상당부분 제약을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갖고 있던 특유의 개성과 리더쉽도 상당 부분 작용한 듯 보인다. 물론 그의 개성과 리더쉽 특성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갖는다.
우선 긍정적 측면은 그의 대화 중시와 타협적 성격이다. 이는 야당과의 중요한 타협을 이끌어내는 등 민주주의로의 과도기적 상황이 다시 기존 체제로 강화로 역행하지 않게 하고 이후 민주주의 체제로의 점진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둘째, 부정적 측면으로서 그의 수동적, 방임적, 위임적 리더쉽을 지적할 수 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어떠한 리더쉽이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정치적, 경제적 민주화에 대한 명확한 비저노가 구상이 없는 상태에서 그의 성격과 리더쉽 스타일은 과도기적 상황이 가져온 사회적 혼란과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하지 못한 듯하다. 오히려 그는 스코우로넥이 논의한 바와 같이 ‘단절의 정치’ 유형에 해당하는 리더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존 체제와 거리를 두기 위해 내용을 담보한 정책의 수립과 지속적인 집행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아니라 이미지와 스타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이다.
결국 그는 ‘단절의 정치’에서 ‘재건의 정치’로 전환시키는 데는 역부족인 개인적 한계, 그리고 성격과 리더쉽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한국 정치사에서 정치적 민주화 진전에 대한 부분적인 긍정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퇴임 직전 어떤 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그 자신이 희망했던 것처럼 기억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기자 질문 “역사상 어떻게 기록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노태우 대통령 “ 나에 대해서 평가하고 기록하는 일은 후세 역사가들이 할 일입니다. 내가 바란다고 그대로 기록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입을 열어 나의 바람을 말해야 한다면 노태우 대통령은 나라 안팎의 질서와 가치관이 바뀌는 격변기를 맞아 민주주의 새 시대를 열고 대결가 갈등의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여 통일의 길을 열고 경제 선진화의 기반을 다졌다고 기록되었으면 합니다. 힘이 못 미치는 일도 많았지만 성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으며, 잘 참고 기다릴 줄도 알았다고 한 줄 더 써넣어 주면 좋겠지요.”
(서울신문 1992년 11월 22일)
<참고문헌>
- EFFECTIVE LEADERSHIP (LUSSIER & ACHUA)
- 한국의 대통령 리더쉽과 국가발전 (한국정치학회 2007, 인간사랑)
- 대통령과 리더쉽 (김호진 2006, 청림출판)
- 바른역사를 위한 증언 : 5공, 6공, 3김시대의 정치비사 (박철언 2005, 랜덤중앙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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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1.29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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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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