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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절대적 기준이 없다. ‘손들다’는 “자기의 능력에서 벗어나 포기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어떤 제안이나 의견에 찬성하다.”라는 의미도 있다. 여기서는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다”는 표현으로 볼 때 두 번째 의미이다.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표시할 수 없는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제3연은 목적어로 끝나지만 뒤에 생략된 내용은 “왜 부르는 것이냐”, “부르지 마라”일 것이다.
제4연은 “일이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이다. 이 표현에서 윤동주의 자필 원고에는 “일이 마치고”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정음사에서 출판한 시집과 다른 시집들에는 “일을 마치고”로 되어 있다. ‘마치다’를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는 타동사로만 해석한다. 그런데 ‘마치다’의 준말인 ‘
제4연은 “일이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이다. 이 표현에서 윤동주의 자필 원고에는 “일이 마치고”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정음사에서 출판한 시집과 다른 시집들에는 “일을 마치고”로 되어 있다. ‘마치다’를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는 타동사로만 해석한다. 그런데 ‘마치다’의 준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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