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확인법
3. 원칙법
4. 감동법
5. 맺음말
6. 참고문헌
2. 확인법
3. 원칙법
4. 감동법
5. 맺음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거하여 현재의 상태를 확인(다짐)한다. 이를 직설확인법이라고 한다. (1나)는 기상대에서 발표한 정보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고 구름의 이동이라든가 자기 자신의 어떤 느낌에 근거할 때 사용되므로 다른 경험을 접하면 자신의 믿음이 취소될 수 있다. 이를 추측확인법이라 한다.
(2) 가. 내 本來 求 업다니 오 이 寶藏이 自然히 니를어다
(법화경언해 권2,226장)
나. 王ㅅ 中엣 尊신 王이 업스시니 나라히 威神을 일허다 (월인석보 권10, 9장)
다. 오 얻과라 (월인석보 권7, 9장)
(2)에서는 중세국어의 확인법을 알 수 있다. (2가)의 ‘니를어다’에서 ‘-거-’(>-어-)가 붙은 것은 ‘니를-’이 자동사이기 때문이고, (2나)의 ‘일허다’에서 ‘-어-’가 붙은 것은 ‘잃-’이 타동사이기 때문이다. (가),(나)와 같이 중세국어에는 확인법이 ‘-거-/-어-’로 나타나며,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되면 (다)와 같이 ‘-과-, (-가-)’로 교체된다. 고영근(1997)은 확인법 형태소가 어간에 직접 붙을 수 있다고 하고, 이를 “부정확인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확인법은 아래 같이 의문형, 명령형, 연결형, 관형사형에서도 발견된다고 본다.
가. 닐
(2) 가. 내 本來 求 업다니 오 이 寶藏이 自然히 니를어다
(법화경언해 권2,226장)
나. 王ㅅ 中엣 尊신 王이 업스시니 나라히 威神을 일허다 (월인석보 권10, 9장)
다. 오 얻과라 (월인석보 권7, 9장)
(2)에서는 중세국어의 확인법을 알 수 있다. (2가)의 ‘니를어다’에서 ‘-거-’(>-어-)가 붙은 것은 ‘니를-’이 자동사이기 때문이고, (2나)의 ‘일허다’에서 ‘-어-’가 붙은 것은 ‘잃-’이 타동사이기 때문이다. (가),(나)와 같이 중세국어에는 확인법이 ‘-거-/-어-’로 나타나며,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되면 (다)와 같이 ‘-과-, (-가-)’로 교체된다. 고영근(1997)은 확인법 형태소가 어간에 직접 붙을 수 있다고 하고, 이를 “부정확인법”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확인법은 아래 같이 의문형, 명령형, 연결형, 관형사형에서도 발견된다고 본다.
가.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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