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반의어의 개념
3. 반의어의 분류
3.1. 이원 반의어
3.1.1. 단순 이원 반의어
3.1.2. 종속 이원 반의어
3.2. 관계 반의어
3.2.1. 쌍방 관계
3.2.2. 역행 관계
3.2.3. 위치 관계
3.2.3.1. 공간적 위치
3.2.3.2. 시간적 위치
3.3. 등급 반의어
4. 결론
참고문헌
2. 반의어의 개념
3. 반의어의 분류
3.1. 이원 반의어
3.1.1. 단순 이원 반의어
3.1.2. 종속 이원 반의어
3.2. 관계 반의어
3.2.1. 쌍방 관계
3.2.2. 역행 관계
3.2.3. 위치 관계
3.2.3.1. 공간적 위치
3.2.3.2. 시간적 위치
3.3. 등급 반의어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aspect)을 공유하지만, 의미의 또 다른 양상에서 대립(opposite) 또는 양립불능(incompatibility)이다라고 하였다.
인 두 사상(事象)사이에 성립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양립불능은 반의어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왜냐하면 ‘국화’, ‘코스모스’, ‘나팔꽃’ 등은 ‘꽃’의 하의관계에 놓이는 양립불능이지만 상호 간에 반의어로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남기심(1996)은 두 개의 단어가 모든 자질을 공통적으로 갖고 다만 한 자질만이 상반될 때를 반대어라고 보았다. 자질 ABCD를 공유하는 두 단어 중 한 단어가 자질 E를 더 가진 데 대하여, 다른 쪽이 자질 E\'를 가졌을 경우, 즉 [ABCDE]X 대 [ABCDE\']Y일 때 반의어라고 하였다.
그러나 관점이 다양한 공간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들과 주로 정도나 강도가 달라서 그 차이를 특징 지워 주는 어떤 절대적인 자질이 없고 상대적인 대조만 있는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적용되는 범위가 제한을 받는 문제점이 있다.
심재기(1975)는 동질성 속의 이질성을 찾아보는 데서 반의어를 규명해 보려고 하였다.
이상에서 반의어란 서로 양립불능 관계에 있지만 이것은 또한 같은 상위개념에 속하는 하위개념들이기 때문에 유사점이 많은 낱말들이다. 그리고 반의어로 성립되는 두 단어는 하나 이상의 의미 자질이 다르고 나머지의 의미 자질을 공유하는 경우, 또는 동일한 관계에 놓이고 기준점에서 방향이 대립되는 경우, 그리고 같은 척도를 가지고 기준점에서 방향이 대립되며 유사한 거리를 가지는 경우이다.
3. 반의어의 분류 반의어는 의미적 성격에 따라 이원 반의어, 관계 반의어, 등급 반의어의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반의어 분류는 정인수(1985)의 용어를 따른 것이다. 그는 Kempson(1977)과 Palmer(1981)의 구분에 근거하여 이원관계등급 반의어로 분류하였다.
3.1. 이원 반의어
이원 반의어는 상위 개념에 묶이는 하위 개념의 단어가 둘 뿐이어서 그 사이에 중간 개념이 없는 경우이다. 의미적 특성에 따라 단순 이원 반의어와 종속 이원 반의어로 나눌 수 있다.
3.1.1. 단순 이원 반의어
단순 이원 반의어는 동일한 상위 개념에 묶일 수 있는 양립불능인 단어들의 집합에 관계된 것이다. 그러나 여러 쌍으로 된 집합의 요소가 아니라 한 쌍으로 된 단어 사이의 관계이다. 양립불능인 단어들은 의미의 경계가 명확하고 서로 넘나 들 수 없기
인 두 사상(事象)사이에 성립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양립불능은 반의어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왜냐하면 ‘국화’, ‘코스모스’, ‘나팔꽃’ 등은 ‘꽃’의 하의관계에 놓이는 양립불능이지만 상호 간에 반의어로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남기심(1996)은 두 개의 단어가 모든 자질을 공통적으로 갖고 다만 한 자질만이 상반될 때를 반대어라고 보았다. 자질 ABCD를 공유하는 두 단어 중 한 단어가 자질 E를 더 가진 데 대하여, 다른 쪽이 자질 E\'를 가졌을 경우, 즉 [ABCDE]X 대 [ABCDE\']Y일 때 반의어라고 하였다.
그러나 관점이 다양한 공간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들과 주로 정도나 강도가 달라서 그 차이를 특징 지워 주는 어떤 절대적인 자질이 없고 상대적인 대조만 있는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적용되는 범위가 제한을 받는 문제점이 있다.
심재기(1975)는 동질성 속의 이질성을 찾아보는 데서 반의어를 규명해 보려고 하였다.
이상에서 반의어란 서로 양립불능 관계에 있지만 이것은 또한 같은 상위개념에 속하는 하위개념들이기 때문에 유사점이 많은 낱말들이다. 그리고 반의어로 성립되는 두 단어는 하나 이상의 의미 자질이 다르고 나머지의 의미 자질을 공유하는 경우, 또는 동일한 관계에 놓이고 기준점에서 방향이 대립되는 경우, 그리고 같은 척도를 가지고 기준점에서 방향이 대립되며 유사한 거리를 가지는 경우이다.
3. 반의어의 분류 반의어는 의미적 성격에 따라 이원 반의어, 관계 반의어, 등급 반의어의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반의어 분류는 정인수(1985)의 용어를 따른 것이다. 그는 Kempson(1977)과 Palmer(1981)의 구분에 근거하여 이원관계등급 반의어로 분류하였다.
3.1. 이원 반의어
이원 반의어는 상위 개념에 묶이는 하위 개념의 단어가 둘 뿐이어서 그 사이에 중간 개념이 없는 경우이다. 의미적 특성에 따라 단순 이원 반의어와 종속 이원 반의어로 나눌 수 있다.
3.1.1. 단순 이원 반의어
단순 이원 반의어는 동일한 상위 개념에 묶일 수 있는 양립불능인 단어들의 집합에 관계된 것이다. 그러나 여러 쌍으로 된 집합의 요소가 아니라 한 쌍으로 된 단어 사이의 관계이다. 양립불능인 단어들은 의미의 경계가 명확하고 서로 넘나 들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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