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기(氣)의 정의
1. 기(氣)로의 귀결
2. 기(氣) 일원론적 세계관
3. 기(氣)의 만물생성론
Ⅲ. 기(氣)의 현대적 의미
Ⅳ. 기(氣)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법으로서의 기공
1. 마음은 기정보의 주체자
2. 뇌파연구에 따른 마음다스리기의 효과, 균형잡힌 집중과 이완 그리고 전뇌통합
3. 전일적인 몸과 마음, 호흡법과 몸동작
Ⅴ. 단전(丹田)의 위치
Ⅵ. 기(氣)와 단전호흡
1. 호흡의 의미
2. 단전호흡
참고문헌
Ⅱ. 기(氣)의 정의
1. 기(氣)로의 귀결
2. 기(氣) 일원론적 세계관
3. 기(氣)의 만물생성론
Ⅲ. 기(氣)의 현대적 의미
Ⅳ. 기(氣)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법으로서의 기공
1. 마음은 기정보의 주체자
2. 뇌파연구에 따른 마음다스리기의 효과, 균형잡힌 집중과 이완 그리고 전뇌통합
3. 전일적인 몸과 마음, 호흡법과 몸동작
Ⅴ. 단전(丹田)의 위치
Ⅵ. 기(氣)와 단전호흡
1. 호흡의 의미
2. 단전호흡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념과 동일하게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좌뇌와 우뇌의 조화로운 균형상태인데 이러한 균형 통합의 상태일 때에 양 두뇌반구는 오히려 각각 최고의 활동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한쪽 콧구멍으로의 호흡이 해당 뇌반구를 자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얼굴 오른 쪽 근육을 인위적으로 반복 자극하는 행위만으로도 왼쪽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오른쪽 팔과 다리를 반복적으로 동작시키는 행위로서 왼쪽 뇌를 자극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원리에 입각하여 기공에서의 몸동작과 호흡은 좌우대칭을 조화롭게 맞추어 좌우두뇌의 균형된 상태 나아가 전뇌통합이라는 최고두뇌상태로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Ⅴ. 단전(丹田)의 위치
기를 활용하는 수련에서는 단전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단전은 일반적으로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런데 이 셋의 위치를 말할 때는 사람이나 유파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 상단전은 뇌 안에 있다는 주장과 양미간의 중앙에 있다는 주장이 있다. 중단전의 위치도 심장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양 젖꼭지 사이의 가운데로 보는 사람이 있다. 하단전도 마찬가지다. 배꼽 밑 7㎝에서 10㎝ 사이의 피부 표면에 있다는 의견과 그 안쪽에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10㎝보다 더 아래쪽이라는 등 여러 주장이 있다. 이처럼 단전의 위치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것은 기(氣)나 경락(經絡) 또는 삼초(三焦)처럼 단전 또한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두고 그 위치가 어디냐를 해부학적으로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며 기능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도교나 선도의 설명에 따르면, 단(丹)은 사람의 생명력을 높이는「약(藥)」이며 단전(丹田)은 그 약이 자라는 밭이다. 단전의 성격을 이렇게 이해하고 수련을 해보면 그 각각의 위치와 기능, 그리고 「영혼백(靈魂魄)」과의 관계를 감지할 수 있다. 내가 수련을 통해 인식한 바로는 정수리의 백회혈(百會穴)과 낭심과 항문 사이의 회음혈(會陰穴)이 수직이 되도록 바로 앉은 상태에서, 그 수직선이 지나가는 곳에서 세 단전을 감지할 수 있다. 나는 이 백회혈와 회음혈을 잇는 수직선을 내 임의대로 정좌선(定座線)이라고 부른다. 세 단전의 위치를 더 자세히 말하면, 인당이라고 불리는 양미간의 한가운데에서 머리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을 그었을 때, 그 수평선이 정좌선과 만나는 곳에 상단전이 있다. 중단전은 양 젖꼭지 사이의 한가운데에서 가슴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이 정좌선과 만나는 곳에 있다. 그리고 배꼽 아래 약 7㎝ 지점에서 아랫배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이 역시 정좌선과 직각으로 만나는 곳에 하단전이 있다.
Ⅵ. 기(氣)와 단전호흡
1. 호흡의 의미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호흡이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도 이십일, 삼십일을 견딜 수 있지만 호흡은 불과 일분만 중단하여도 고통을 느끼며 더 이상 연장되면 모든 인간은 죽게 된다. 그러므로 호흡은 곧 생명이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은 생물학적으로 볼 때 인체 내의 탄산가스를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하여 혈액작용을 신선하게 하고 혈액의 순환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흉복공에 있는 오장육부와 각종 신경계통에 적당한 자극을 줌으로써 각 기관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호흡은 인간의 심리 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령 우리는 마음의 안정을 잃거나 흥분 또는 분노하게 되면 저절로 호흡이 가빠지고 거칠어지게 되며, 반대로 마음이 고요하게 안정되면 호흡 또한 고요하고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요하고 깊은 호흡을 함으로써 쉽게 이에 도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호흡은 또한 우리의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다. 건강을 잃은 사람은 무엇보다도 거칠고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보자. 호흡이 고르지 않은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 인체 내의 각 기관은 균형을 잃게 되고, 극심한 경우에는 마침내 생명을 잃게 된다. 임종이 가까워진 사람의 호흡을 보면 심호흡을 하지 못하고 목 근처에서만 겨우 호흡, 목숨이 유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자신의 호흡을 조화 있고 고르게 조절할 수 있다면 곧 병이 치유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 단전호흡
우리의 조상들은 호흡이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다는 사실을 알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어떻게 호흡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가를 이미 수천 년 전에 체계화하여 세상에 전하였다. 올바른 호흡법이란 바로 단전호흡이다. 단전호흡이란 숨을 길게, 깊게, 고요하게 쉬어서 배꼽아래 단전(丹田)으로까지 숨을 내리는 심호흡을 말한다. 심호흡을 하게 되면 폐활량이 증대되고 횡경막 운동이 극대화 되어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복압으로 인해 오장육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나아가 호흡이 고르게 됨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정신의 집중·통일을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전호흡은 대기에 편재해 있는 무형의 에너지인 기(氣)를 단전에 축적함으로써 인간의 심신능력에 탁월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단전이란 배꼽 아래 약 4-5 센티미터에 위치한 기해혈(氣海穴) 부위를 일컫는데, 인간 육체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인체의 에너지 저장 탱크와도 같은 중요한 기관인 단전을 현대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단전의 퇴화를 거듭하여 왔다. 약화된 단전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수많은 질병 앞에서 스스로의 치유능력을 상실한 채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단전호흡을 통해 우리는 약화된 단전을 회복시켜 그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약해진 심신능력을 최대한으로 강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가노우 요시미츠(1999), 몸으로 본 중국사상조합공동체 소나무
김종철(1998), 대체의학의 현장 : 명상과 공명, 사이언스북스
김종우(2000), 마음의 병 한방으로 다스린다, 도서출판여성신문사
박해용(1985), 단전호흡이 상태불안 완화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서용규(1997), 기공, 그것이 알고싶다, 서울 : 문원북
이명복(2003), 기공이란 무엇인가, 서울 : 장승
Ⅴ. 단전(丹田)의 위치
기를 활용하는 수련에서는 단전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단전은 일반적으로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런데 이 셋의 위치를 말할 때는 사람이나 유파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 상단전은 뇌 안에 있다는 주장과 양미간의 중앙에 있다는 주장이 있다. 중단전의 위치도 심장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양 젖꼭지 사이의 가운데로 보는 사람이 있다. 하단전도 마찬가지다. 배꼽 밑 7㎝에서 10㎝ 사이의 피부 표면에 있다는 의견과 그 안쪽에 있다는 의견으로 나뉘며, 10㎝보다 더 아래쪽이라는 등 여러 주장이 있다. 이처럼 단전의 위치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것은 기(氣)나 경락(經絡) 또는 삼초(三焦)처럼 단전 또한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두고 그 위치가 어디냐를 해부학적으로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며 기능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도교나 선도의 설명에 따르면, 단(丹)은 사람의 생명력을 높이는「약(藥)」이며 단전(丹田)은 그 약이 자라는 밭이다. 단전의 성격을 이렇게 이해하고 수련을 해보면 그 각각의 위치와 기능, 그리고 「영혼백(靈魂魄)」과의 관계를 감지할 수 있다. 내가 수련을 통해 인식한 바로는 정수리의 백회혈(百會穴)과 낭심과 항문 사이의 회음혈(會陰穴)이 수직이 되도록 바로 앉은 상태에서, 그 수직선이 지나가는 곳에서 세 단전을 감지할 수 있다. 나는 이 백회혈와 회음혈을 잇는 수직선을 내 임의대로 정좌선(定座線)이라고 부른다. 세 단전의 위치를 더 자세히 말하면, 인당이라고 불리는 양미간의 한가운데에서 머리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을 그었을 때, 그 수평선이 정좌선과 만나는 곳에 상단전이 있다. 중단전은 양 젖꼭지 사이의 한가운데에서 가슴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이 정좌선과 만나는 곳에 있다. 그리고 배꼽 아래 약 7㎝ 지점에서 아랫배 속으로 들어가는 수평선이 역시 정좌선과 직각으로 만나는 곳에 하단전이 있다.
Ⅵ. 기(氣)와 단전호흡
1. 호흡의 의미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호흡이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도 이십일, 삼십일을 견딜 수 있지만 호흡은 불과 일분만 중단하여도 고통을 느끼며 더 이상 연장되면 모든 인간은 죽게 된다. 그러므로 호흡은 곧 생명이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은 생물학적으로 볼 때 인체 내의 탄산가스를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하여 혈액작용을 신선하게 하고 혈액의 순환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흉복공에 있는 오장육부와 각종 신경계통에 적당한 자극을 줌으로써 각 기관의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호흡은 인간의 심리 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령 우리는 마음의 안정을 잃거나 흥분 또는 분노하게 되면 저절로 호흡이 가빠지고 거칠어지게 되며, 반대로 마음이 고요하게 안정되면 호흡 또한 고요하고 깊어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요하고 깊은 호흡을 함으로써 쉽게 이에 도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호흡은 또한 우리의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다. 건강을 잃은 사람은 무엇보다도 거칠고 얕은 호흡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보자. 호흡이 고르지 않은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 인체 내의 각 기관은 균형을 잃게 되고, 극심한 경우에는 마침내 생명을 잃게 된다. 임종이 가까워진 사람의 호흡을 보면 심호흡을 하지 못하고 목 근처에서만 겨우 호흡, 목숨이 유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자신의 호흡을 조화 있고 고르게 조절할 수 있다면 곧 병이 치유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 단전호흡
우리의 조상들은 호흡이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하다는 사실을 알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어떻게 호흡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가를 이미 수천 년 전에 체계화하여 세상에 전하였다. 올바른 호흡법이란 바로 단전호흡이다. 단전호흡이란 숨을 길게, 깊게, 고요하게 쉬어서 배꼽아래 단전(丹田)으로까지 숨을 내리는 심호흡을 말한다. 심호흡을 하게 되면 폐활량이 증대되고 횡경막 운동이 극대화 되어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복압으로 인해 오장육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된다. 나아가 호흡이 고르게 됨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정신의 집중·통일을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전호흡은 대기에 편재해 있는 무형의 에너지인 기(氣)를 단전에 축적함으로써 인간의 심신능력에 탁월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단전이란 배꼽 아래 약 4-5 센티미터에 위치한 기해혈(氣海穴) 부위를 일컫는데, 인간 육체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인체의 에너지 저장 탱크와도 같은 중요한 기관인 단전을 현대인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단전의 퇴화를 거듭하여 왔다. 약화된 단전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수많은 질병 앞에서 스스로의 치유능력을 상실한 채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단전호흡을 통해 우리는 약화된 단전을 회복시켜 그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약해진 심신능력을 최대한으로 강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가노우 요시미츠(1999), 몸으로 본 중국사상조합공동체 소나무
김종철(1998), 대체의학의 현장 : 명상과 공명, 사이언스북스
김종우(2000), 마음의 병 한방으로 다스린다, 도서출판여성신문사
박해용(1985), 단전호흡이 상태불안 완화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 논문, 서울대학교
서용규(1997), 기공, 그것이 알고싶다, 서울 : 문원북
이명복(2003), 기공이란 무엇인가, 서울 : 장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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