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 V3 탄생 20주년 기념 경영에세이!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 (The Safest Name In The Word) (안철수 연구소 사람들 지음)

목차

1. 영혼이 있는 기업, 꿈을 쏘다.
　(1) 가치 있는 일에 희망을 던지다
　(2) 시장은 만드는 자의 것
　(3) 생존, 생존, 그리고 또 생존

2. 성장을 위한 뜨거운 날개 짓
　(1) 진정성과 열정의 화학작용
　(2) 내게 영혼을 파십시오.
　(3) 외환위기를 이기는 저력
　(4) 내 아이와 함께 다니고 싶은 회사

3. 우리가 이 땅에서 일하는 이유
　(1) CIH 바이러스의 습격
　(2) 두 번 다시 용서를 빌 수는 없다
　(3) 통합 보안 기업으로 가는 길
　(4) 개인의 신념이 모여 기업의 가치로

4. 꺼지지 않는 불빛, 벤처 25시
　(1) 믿음은 배반하지 않는다.
　(2) 고객만족센터는 인재사관학교
　(3) 세계 백신 도사들이 한자리에
　(4) 위기를 이기는 습관
　(5)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5. 우리는 우리를 경영한다.
　(1) ‘나’는 ‘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2)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든다.
　(3) A자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4) 365일 스텐바이, 민간 사이버수사대

6. 불가능, 그것은 도전이다.
　(1) 대한민국을 지킨다. 지구를 지킨다.
　(2) 보안 리더의 자존심
　(3) 또 다른 도전, 아름다운 퇴장
　(4) 스무살, 친절한 V3를 만나다
　(5) e-세상을 지키는 V3 365 클리닉

7. 세계 10대 보안 기업을 꿈꾸며
　(1) 글로벌 무대를 여는 닻을 올리다.
　(2) 깐깐한 일본 시장을 감동시켜라
　(3) 만리장성을 정복한 성실 마케팅
　(4) 세계적인 통합 보안 기업을 향해

본문내용

인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에 3년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약
(2) 깐깐한 일본 시장을 감동시켜라
□ 모두 불태웁시다.
* 해외사업팀 1호였던 곽영욱인 일본 사업 팀장을 맡았으나, 일본 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한구보다 뒤처진 상태.
* 히타치 하이소프트, 소프트뱅크를 공략하다 일본의 MP3제품을 한국에 들여와 팔던 한화 재팬을 소개받음.
* V3Pro 2002 일어판 패키지 2억 5천만원어치가 글자가 깨지는 오류가 발생하자 2000년 9월 곽영욱과 안철수의 뜻에 의해 모두 불태워짐.
* 2000년 10월, 두 번째 제품을 실어 보냈으나 언어 문제가 발생,
⇒ 일본에 한 달간 머물며 보완작업한 결과 일본 전자상가 등에 깔 수 있게 됨.
* 당시 일본에 수출한 제품의 QA를 담당했던 노인걸은 일본에서 테스트를 담당했던 업체 관계자가 버그를 400개나 잡아내며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자, 교과서적인 얘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더니 “안철수 연구소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것도 제대로 못합니까?”라는 소리를 듣게 됨.
□ 깜짝 놀랄 만한 아이디어의 승부
* 곽영욱은 2001년 PC홈이라는 유통채널을 소유한 인터채널 홀론사와 접촉.
* 인터채널 홀론도 호감을 보이자, 곽영욱은 제품의 품질관리와 테스트를 맡김.
⇒ 언어상의 미세한 차이를 안철수 연구소보다 잘 짚을 수 있는데다 일본 시장의 사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도 펼칠 수 있으리라는 판단 때문.
⇒ 제품명 : V3 바이러스 경비대 →결과가 성공적
* 2002년 2월 일본 법인을 설립.
* 2005년 3월, 김철수는 공격적 경영의 일환으로 새로운 보안 제품인 스파이제로를 독립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 선보였으나 결과는 성공적.
* 2006년 6월 설치하기만 하면 모든 보안 기능이 자동적으로 기능하는 V3 IS 2007 시리즈를 출시.
* 2007년 9월에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 AhnLab MySaaS를 출시
: 일본 최대 케이블 TV업체인 제이콤사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약 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기인
→ 일본 현지 온라인 보안 서비스 공급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성과
□ 해외에서도 이어가는 윤리경영
* 2006년 2월 초부터 일본 내를 강타하고 있는 웜 위니(Winny)로 인해 정보 유출 사고가 속출 : 위니 전용 바이러스 안티니
* 안철수연구소 일본 법인은 3월 11일 현지 대응체제와 고객지원 서비스를 실시.
⇒ 일본현지에서만 이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기 위한 전용 백신을 보안업계 최초로 일반에게 무료로 제공
⇒ 3월 23일, 기밀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기업용 전용 백신 위니실드도 무료로 제공
* 일본 유력 언론사들은 안철수연구소의 발 빠른 대응에 주목하고, 주요 보안 이슈 때마다 전용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보임.
* 위니에 대한 전용 백신 무료 제공은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일본 시장에서도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3) 만리장성을 정복한 성실 마케팅
□ 문화의 장벽을 넘다.
* 2000년 11월 베이징 연락사무소를 세웠으나 2002년 8월까지 성과가 없자 철수하라는 본사의 지시가 떨어짐.
* 황효현은 몇 개월을 말미를 얻어 강경산과 중국 대륙을 동분서주함.
* 그 결과 2002년 11월과 12월에 상하이에 있는 짜오화소프트, 베이징에 있는 짜오다밍타이와 OEM 방식의 계약을 맺음.
* 중국에 ‘안박사유한공사’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함.
□ 안철수연구소가 중국진출에 성공한 이유
* 2008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중국의 구글과 같은 Bai여, 섬서전신, 나인오렌지, 복건삼명전신 등 유력 웹사이트에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안철수연구소가 중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게 된 이유
① 조심스럽고 철저한 시장 진입 준비.
② 욕심을 부려 직판에 나서지 않고 OEM 파트너를 잘 고름.
③ 밑바닥부터 발로 뛰는 영업도 신뢰 구축의 핵심.
* 2006년 9월, 안철수연구소 중국 법인은 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광동성 정부 조달업체로 등록됨.
*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북경, 상해, 광주, 서안, 정도를 중심으로 한 중국 5대 지역 판매망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
(4) 세계적인 통합 보안 기업을 향해
□ 보안 시장의 한류를 이끈다.
* 2004년 초, 핵쉴드로 동남아 시장에 발을 내디딘 안철수연구소는 텔레콤 말레이시아의 인터넷 서비스 자회사인 TM넷과 계약
* 2005년 5월 18일 텔레콤 말레이시아 그룹 대표이사 일행이 안철수연구소를 방문하여, 높은 기업 이미지와 신뢰성, 그리고 국내 주요 통신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에 높은 평가.
* 2006년 11월, 온라인 마케팅 기업 (주)카렛과 함께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인 VDC에 온라인 보안서비스를 공급하며 베트남 보안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게 됨.
□ 치밀하게 그리고 강하게 두드리면 문은 열린다.
* 2005년 6월,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열린 ‘The PC Show 2005’는 첫날부터 사겠다는 사람들이 몰렸고, 제품을 사용하고자하는 업체들이 몰려 거래 대상을 선별해야 할 정도였음.
* 2005년 미국 K2네트워크, 브라질 Net2K사 등과도 공급 계약을 맺어 국내 보안 업계 최초로 북미와 남미 시장에 진출
* 2005년 8월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구소련 지역의 보안시장에 최초로 진출.
□ 세계 시장 공략
* 2006년 9월에는 V3가 유럽에 상륙
* 2007년 2월에는 터키와 그리스에도 진출하여 현지 공급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 내일로 또 내일로
*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① 글로벌 핵심 인재 보유.
⇒ 21세기의 인재는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자신이 하는 일을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② 핵심가치 : 20년 넘게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이자 회사 구성원간의 신뢰.
* 현재 미래로 가는 안철수연구소의 버스에는 500여 명의 전사가 타고 있음.
⇒ 그들은 핵심 인재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축적하는 동시에 세계 보안의 역사를 책임지기 위해 버스의 속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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