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자연재해의 정의
Ⅱ. 기상이변의 원인- 지구온난화
Ⅲ. 태풍
Ⅱ. 기상이변의 원인- 지구온난화
Ⅲ. 태풍
본문내용
별 평균위치를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즉, 태풍은 고기압의 중심을 오른쪽으로 바라보면서 진행하는데 6월의 태풍은 계속 서진해서 남중국해상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고, 7월의 태풍은 대만 부근에서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하여 서해를 거쳐 우리나라 쪽으로 진행한다. 8월의 태풍은 동지나해로부터 우리나라를 가로질러 동해로 진행한다. 9월의 태풍은 남쪽해상으로부터 오키나와 동쪽해상을 지나 일본 열도 쪽으로 진행한다. 10월의 태풍은 일본 남쪽해상 멀리 지나간다. 8월 중순에서 9월 초까지의 태풍경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이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으면 태풍은 중국대륙 쪽으로 진행하지만, 8월 중순 이후부터 9월초가 되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어 일본 열도 부근까지 움츠러들게 되므로 우리나라 쪽으로 진행해 오는 일이 많다.
9. 태풍과 관련된 재해
폭우 및 홍수
태풍의 폭우에 의해 발생하는 홍수 및 돌발 홍수는 위험한 재해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함에 따라 급격히 세력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태풍은 지나가는 경로에 150~300mm또는 그 이상의 비를 내리고, 이에 따른 홍수는 막대한 재산피해 및 인명손실을 가져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9년 9월 태풍 사라가 통과함에 따라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려 전국에서 849명이 사망하고 많은 문화재들이 파손되었으며, 1979년의 8월 태풍 쥬디로 제주도 및 남해안에 폭우가 내려 136명의 인명피해와 116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987년 7월에 태풍 셀마가 내습하여 여수에서 최대풍속이 40.3m/s가 기록되는 등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려 사망 345명, 재산피해 4962억원이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2002년 8월의 태풍 루사로 인해 강릉지방에서 하루 동안 870.5mm의 폭우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46명의 인명피해와 5조 832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2003년 9월에는 태풍 매미로 130명의 인명피해와 4조 680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2006년 7월에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62명의 인명피해와 1조 8344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가 있다.
해일
해일은 태풍의 눈이 상륙하는 지역 근처의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는 폭이 80km정도가 될 때도 있는 거대한 물의 기둥으로, 그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린다. 태풍의 세기가 클수록 해일은 더욱 높아지게 되고, 해일은 태풍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재해이다. 태풍이 강할수록 해안의 수심이 낮을수록 해일은 더욱 높아지며 해변에 인접한 지역을 따라 발생하는 해일은 인명과 재산피해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일이 갖는 큰 수압과 강한 풍랑에 의한 인명 피해, 항만시설과 제방파괴, 선박피해, 해안근처의 농경지 침수 및 양식장 피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해일피해는 남해안 지방이 가장 많으며, 다음이 동해안 순으로 태풍 접근이나 통과시에 많다. 강풍의 방향과 마주보는 위치의 항구는 바닷물이 몰려와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항만 내에 계속 머물게 되며 이 때 해일의 높이는 풍속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피해는 커진다. 해안부근의 해저가 얕은 때는 마찰이 크며, 이 때 해저에서 심해쪽으로 흐르는 역류가 방해를 받음으로써 해일이 발달하기 쉽다.
바람
시간당 120km 또는 그 이상의 속도를 가진 태풍의 바람은 매우 위험하다. 바람은 일부 구조물을 파괴시킬 정도로 매우 강하며 특히 이동주택은 태풍의 바람에 상당히 위험하다. 일부 태풍은 가공할 위력을 가진 회오리바람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신호등과 같은 간판 부스러기, 지붕재료, 판자 및 외부의 작은 물건들은 태풍으로 인해 미사일같이 날아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제주 고산지역에서 최대 순간풍속 56.7m/s의 강풍이 불기도 하였다. 태풍은 또한 강한 회오리바람을 발생시켜 태풍의 위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회오리바람은 태풍의 중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강우대를 포함하는 뇌우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태풍의 눈벽 근처에서도 발생한다.
10. 태풍에 대한 준비와 대책
태풍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에 앞서 자연재해를 어떻게 바라 볼 것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 책임의식의 신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이 중요하다.
1) 위험의 인식이 필요
자연현상이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곳에 재해의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오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화산분출, 산사태, 홍수, 태풍 등과 같은 현상들은 단지 자연현상의 일부일 뿐이다. 문제는 우리 인간들이 이와 같은 자연현상에 의해 재해를 입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을 때 발생한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즉 자연재해의 위험에 있는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그리 쉽거나 간단한 것이 아니다. 인류는 유목생활을 통해서 자연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유목민들은 자연과 싸우기 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재해를 입을 수 있는 자연현상이 일어나면 그들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였다. 즉 강물의 수위가 올라가면 그들은 살고 있던 범람원 지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으며, 화산이 끓는 소리가 들리면 화산으로부터 멀리 이동하였다. 도시의 규모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기반구조는 고착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재해가 엄습한다면 우리들은 자연과 싸워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강물이 범람할 수 있는 범람원 위에 자신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홍수에 의한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는다. 애당초 우리들은 이런 장소에 주거지를 형성하면 안 되었던 것이나 다시 과거의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범람수위보다는 높은 지대에 주거지를 형성해야 됐었다. 도시의 규모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져 있으며, 우리들은 결국 이 틀에서 살아가야 한다. 커다란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우리들은 자연을 통제할 수 없다고 불평을 하지만 자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바로 우리들이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재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우리들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주거지를
9. 태풍과 관련된 재해
폭우 및 홍수
태풍의 폭우에 의해 발생하는 홍수 및 돌발 홍수는 위험한 재해라고 할 수 있다.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함에 따라 급격히 세력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태풍은 지나가는 경로에 150~300mm또는 그 이상의 비를 내리고, 이에 따른 홍수는 막대한 재산피해 및 인명손실을 가져온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9년 9월 태풍 사라가 통과함에 따라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를 내려 전국에서 849명이 사망하고 많은 문화재들이 파손되었으며, 1979년의 8월 태풍 쥬디로 제주도 및 남해안에 폭우가 내려 136명의 인명피해와 116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987년 7월에 태풍 셀마가 내습하여 여수에서 최대풍속이 40.3m/s가 기록되는 등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려 사망 345명, 재산피해 4962억원이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2002년 8월의 태풍 루사로 인해 강릉지방에서 하루 동안 870.5mm의 폭우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46명의 인명피해와 5조 832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2003년 9월에는 태풍 매미로 130명의 인명피해와 4조 680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2006년 7월에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62명의 인명피해와 1조 8344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가 있다.
해일
해일은 태풍의 눈이 상륙하는 지역 근처의 해안선을 따라 발생하는 폭이 80km정도가 될 때도 있는 거대한 물의 기둥으로, 그 경로에 있는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린다. 태풍의 세기가 클수록 해일은 더욱 높아지게 되고, 해일은 태풍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재해이다. 태풍이 강할수록 해안의 수심이 낮을수록 해일은 더욱 높아지며 해변에 인접한 지역을 따라 발생하는 해일은 인명과 재산피해의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일이 갖는 큰 수압과 강한 풍랑에 의한 인명 피해, 항만시설과 제방파괴, 선박피해, 해안근처의 농경지 침수 및 양식장 피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해일피해는 남해안 지방이 가장 많으며, 다음이 동해안 순으로 태풍 접근이나 통과시에 많다. 강풍의 방향과 마주보는 위치의 항구는 바닷물이 몰려와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항만 내에 계속 머물게 되며 이 때 해일의 높이는 풍속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피해는 커진다. 해안부근의 해저가 얕은 때는 마찰이 크며, 이 때 해저에서 심해쪽으로 흐르는 역류가 방해를 받음으로써 해일이 발달하기 쉽다.
바람
시간당 120km 또는 그 이상의 속도를 가진 태풍의 바람은 매우 위험하다. 바람은 일부 구조물을 파괴시킬 정도로 매우 강하며 특히 이동주택은 태풍의 바람에 상당히 위험하다. 일부 태풍은 가공할 위력을 가진 회오리바람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신호등과 같은 간판 부스러기, 지붕재료, 판자 및 외부의 작은 물건들은 태풍으로 인해 미사일같이 날아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제주 고산지역에서 최대 순간풍속 56.7m/s의 강풍이 불기도 하였다. 태풍은 또한 강한 회오리바람을 발생시켜 태풍의 위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회오리바람은 태풍의 중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강우대를 포함하는 뇌우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태풍의 눈벽 근처에서도 발생한다.
10. 태풍에 대한 준비와 대책
태풍의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에 앞서 자연재해를 어떻게 바라 볼 것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사회적 책임의식의 신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이 중요하다.
1) 위험의 인식이 필요
자연현상이 인명이나 재산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곳에 재해의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오지에서 발생하는 지진, 화산분출, 산사태, 홍수, 태풍 등과 같은 현상들은 단지 자연현상의 일부일 뿐이다. 문제는 우리 인간들이 이와 같은 자연현상에 의해 재해를 입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을 때 발생한다.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즉 자연재해의 위험에 있는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그리 쉽거나 간단한 것이 아니다. 인류는 유목생활을 통해서 자연의 흐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유목민들은 자연과 싸우기 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재해를 입을 수 있는 자연현상이 일어나면 그들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였다. 즉 강물의 수위가 올라가면 그들은 살고 있던 범람원 지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으며, 화산이 끓는 소리가 들리면 화산으로부터 멀리 이동하였다. 도시의 규모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기반구조는 고착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재해가 엄습한다면 우리들은 자연과 싸워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강물이 범람할 수 있는 범람원 위에 자신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홍수에 의한 범람을 막기 위해 제방을 쌓는다. 애당초 우리들은 이런 장소에 주거지를 형성하면 안 되었던 것이나 다시 과거의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범람수위보다는 높은 지대에 주거지를 형성해야 됐었다. 도시의 규모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져 있으며, 우리들은 결국 이 틀에서 살아가야 한다. 커다란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우리들은 자연을 통제할 수 없다고 불평을 하지만 자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바로 우리들이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재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우리들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주거지를
추천자료
인류의 4대 난제 해결방안 - 식량, 보건, 에너지, 환경
유치원 교육과정 계획 평가
최근 기상이변의 사례를 조사하고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한 분석과 구체적 대책
낙동강 하구둑의 수질 현황과 대책
유아건강교육 - 재난 - 신체표현
간척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
전기화재 원인 및 대책
인간은 주어진 자연환경에 지배를 받는가
[자연과학] 불편한 진실
2012년 동계계절시험 일본학개론 시험범위 핵심체크
[아동건강교육] <영유아 교육기관> 영유아 교육기관에서의 안전과 놀이안전 및 안전에 관한 평가
[생명과 환경 공통] 인류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의 견해를 A4용지 5...
[사회과학] 자원봉사론)우리나라와 일본의 자원봉사 현황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자원봉사활동...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