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집단간 갈등의 원천
1) 경쟁
2) 사회적 범주화와 정체성
3)투쟁적 영향책략
2. 갈등과 집단내 과정
1) 갈등과 응집성
3. 갈등과 집단간 지각
1) 복잡성 편향
2) 극단편향
3) 외집단 동질성 편향
4) 소수의 법칙
5) 집단 귀인 오류
1) 경쟁
2) 사회적 범주화와 정체성
3)투쟁적 영향책략
2. 갈등과 집단내 과정
1) 갈등과 응집성
3. 갈등과 집단간 지각
1) 복잡성 편향
2) 극단편향
3) 외집단 동질성 편향
4) 소수의 법칙
5) 집단 귀인 오류
본문내용
.
# 빨간펜 패러디
단편적으로 보자면 이 영상은 고대생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꾸짖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영상을 만든 사람들은 연대생이기 때문에 그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들에게 연대생들은 내집단 성원에 해당하고 고대생들은 외집단 성원에 해당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영상을 해설했다. 이 영상에서는 고대생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어젯밤에 술 마시고 또 개가 되었었구나.’, ‘막걸리는 언제까지 마실거니?’ 등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연대생이 고대생을 술만 많이 마시는 매우 단순한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연대생이 고대생에 비해 특별히 술을 적게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것도 아닌데 고대생에게 ‘술 많이 마시는’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붙인다는 것은 복잡성 편향에 해당한다.
또 ‘등록금이 아깝다’, ‘고대 가다니 호적 파버릴까보다’ 에서는 극단 편향을 엿볼 수 있다. 연대생들이 외집단이 고대의 성원들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고대에 내는 등록금이 아깝고, 고대에 가는 것은 부모님이 호적을 팔 만한 행위하고 극단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에서 내집단/외집단 편향도 찾아볼 수 있다. 내집단/외집단 편향은 사람들이 우리 집단과 다른 집단을 범주화하고 나면 외집단 성원들보다 내집단 성원들은 더욱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일컫는다. 연대생들은 연대와 고대라는 다른 집단을 이미 범주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대에게 더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영상 말미에 ‘엄마의 소원, 연세대학교’라고 표현한 것이 그 예이다.
# 햇반심판
이 영상에는 외집단 성원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극단편향과 소수 집단 성원들이 보인 행동이나 특성을 외집단 전체로 일반화시키는 소수의 법칙 모두 나타나있다. 이 영상은 고려대는 심판을 매수한다면서 ‘1500만원 정도는 우습습니다.’, ‘잘~한다, 구려대학교’라며 고려대를 극단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또 고려대의 일부 구성원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심판 매수 비리를 일반화하여 고려대생들은 경기하기 하루 전마다 심판을 만난다며 비꼬고 있는데 이는 소수의 법칙에 해당한다.
3. 갈등과 집단간 지각
1) 복잡성 편향
# 게보린
복잡성 편향이란 사람들이 내집단에 대해서는 복잡하고 매우 분화된 것으로 지각하는 반면, 외집단은 단순하고 불특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을 뜻한다. 연고전이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있 듯 연세대와 고려대의 갈등은 아주 유명하다. 위는 게보린 광고를 패러디한 연세대학교 방송국 YBS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구도에서 연대생이 고대생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사에 담고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복잡성 편향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를 보면 고대생을 학사경고, 엄마눈치, 수업대출, 텅 빈 지갑 그리고 막걸리에 소주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영상은 연대생의 입장에서 외집단인 고대생들의 특징을 묘사하며 이를 모든 고대생들의 특징으로 간주한다. 이는 외집단을 단순화하여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영상에서는 극단편향도 찾을 수 있다. 영상은 연대생이 고대생의 특성을 희화화한 것으로 학사경고, 엄마눈치, 수업대출, 텅 빈 지갑 그리고 막걸리에 소주라는 단어로 고대생의 특성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외집단에 대해 극단적 평가를 내리는 극단편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2) 극단편향
# 뉴스
극단 편향이란 외집단 성원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인 반면, 내집단 구성원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러운 경향을 말한다. 위 뉴스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갈등이 드러나는데, 우리나라 국정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표적인 다른 노선의 두 정당이기 때문에 이들의 발언은 사회에 큰 파급력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된 두 당의 서로에 대한 공격 발언은 상당히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을 ‘빨갱이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있다.’고, ‘혼란만 가중시키는 좀비세력’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으로 공격한다. 이에 마찬가지로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발언에 ‘한나라당은 쓰레기같은 발언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그들의 정치를 ‘막말정치’라 칭하며 반격한다.
# 내 이름은 칸
칸이 묵을 방을 구하려고 모텔에 들어갔을 때, 인도인인 모텔 주인은 그의 외모를 보고 칸 또한 인도인일 것이라 생각하여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괴한이 나타나 모텔 유리창을 향해 돌팔매질을 하였고, 모텔 유리창은 산산조각난다. 이에 화가 난 주인은 급기야 총을 들고 쫓아나가 도망가는 괴한의 차를 향해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극단 편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주인은 유리창을 깬 괴한을 한 치의 망설임이나 의심없이 무슬림의 소행으로 간주하고는, 달아나는 괴한을 향해 ‘비열한 무슬림’, ‘폭력적인 무슬림’, ‘불한당같은 놈들’이라 외치며 비난한다. 이는 외집단 성원들을 향한 극단적 평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인도인 모텔 주인은 손님을 보지도 않고 퇴짜를 놓기도 하고 음탕한 얘기도 스스럼없이 뱉지만, 내집단인 인도인에 대하여는 점잖고 예의바르다며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3) 외집단 동질성 편향
외집단 동질성 편향이란 외집단이 내집단보다 훨씬 동질적이라고 가정하는 것을 뜻한다.
4) 소수의 법칙
# 내 이름은 칸
소수의 법칙이란 외집단을 동질하게 보기 때문에 소수 집단 성원들이 보인 행동이나 특성을 외집단 전체로 일반화시키는 경향을 말한다. 영화 ‘내 이름은 칸’에서 인도인 모텔 주인은 WTC(세계무역센터)폭파사건을 일으킨 알카에다라는 무슬림 내 한 집단의 행동을 근거로 모든 무슬림이 폭력적이라고 판단한다. 유리창을 깬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어떠한 증거도 없지만, 그는 과거에 무슬림이라는 외집단 내 소수, 즉 알카에다가 보인 행동을 근거로 범인은 무슬림이라고 단정짓는다. 이는 소수 집단 성원 성원들의 행동이나 특성을 근거로 외집단 전체 성원들을 같은 특성을 지닌 존재로 일반화 시키는 소수의 법칙이라 볼 수 있다.
5) 집단 귀인 오류
집단 귀인 오류는 외집단의 행동이나 결정에 대해 상황적 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그 행동이나 결정이 집단 성원들의 태도를 반영했을 것으로 가정하는 경향이다.
# 빨간펜 패러디
단편적으로 보자면 이 영상은 고대생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꾸짖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영상을 만든 사람들은 연대생이기 때문에 그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들에게 연대생들은 내집단 성원에 해당하고 고대생들은 외집단 성원에 해당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영상을 해설했다. 이 영상에서는 고대생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에게 ‘어젯밤에 술 마시고 또 개가 되었었구나.’, ‘막걸리는 언제까지 마실거니?’ 등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연대생이 고대생을 술만 많이 마시는 매우 단순한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연대생이 고대생에 비해 특별히 술을 적게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것도 아닌데 고대생에게 ‘술 많이 마시는’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붙인다는 것은 복잡성 편향에 해당한다.
또 ‘등록금이 아깝다’, ‘고대 가다니 호적 파버릴까보다’ 에서는 극단 편향을 엿볼 수 있다. 연대생들이 외집단이 고대의 성원들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고대에 내는 등록금이 아깝고, 고대에 가는 것은 부모님이 호적을 팔 만한 행위하고 극단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에서 내집단/외집단 편향도 찾아볼 수 있다. 내집단/외집단 편향은 사람들이 우리 집단과 다른 집단을 범주화하고 나면 외집단 성원들보다 내집단 성원들은 더욱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일컫는다. 연대생들은 연대와 고대라는 다른 집단을 이미 범주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대에게 더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영상 말미에 ‘엄마의 소원, 연세대학교’라고 표현한 것이 그 예이다.
# 햇반심판
이 영상에는 외집단 성원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극단편향과 소수 집단 성원들이 보인 행동이나 특성을 외집단 전체로 일반화시키는 소수의 법칙 모두 나타나있다. 이 영상은 고려대는 심판을 매수한다면서 ‘1500만원 정도는 우습습니다.’, ‘잘~한다, 구려대학교’라며 고려대를 극단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또 고려대의 일부 구성원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심판 매수 비리를 일반화하여 고려대생들은 경기하기 하루 전마다 심판을 만난다며 비꼬고 있는데 이는 소수의 법칙에 해당한다.
3. 갈등과 집단간 지각
1) 복잡성 편향
# 게보린
복잡성 편향이란 사람들이 내집단에 대해서는 복잡하고 매우 분화된 것으로 지각하는 반면, 외집단은 단순하고 불특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을 뜻한다. 연고전이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있 듯 연세대와 고려대의 갈등은 아주 유명하다. 위는 게보린 광고를 패러디한 연세대학교 방송국 YBS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구도에서 연대생이 고대생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사에 담고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복잡성 편향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를 보면 고대생을 학사경고, 엄마눈치, 수업대출, 텅 빈 지갑 그리고 막걸리에 소주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영상은 연대생의 입장에서 외집단인 고대생들의 특징을 묘사하며 이를 모든 고대생들의 특징으로 간주한다. 이는 외집단을 단순화하여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영상에서는 극단편향도 찾을 수 있다. 영상은 연대생이 고대생의 특성을 희화화한 것으로 학사경고, 엄마눈치, 수업대출, 텅 빈 지갑 그리고 막걸리에 소주라는 단어로 고대생의 특성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외집단에 대해 극단적 평가를 내리는 극단편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2) 극단편향
# 뉴스
극단 편향이란 외집단 성원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인 반면, 내집단 구성원에 대한 평가는 조심스러운 경향을 말한다. 위 뉴스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갈등이 드러나는데, 우리나라 국정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표적인 다른 노선의 두 정당이기 때문에 이들의 발언은 사회에 큰 파급력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된 두 당의 서로에 대한 공격 발언은 상당히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을 ‘빨갱이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있다.’고, ‘혼란만 가중시키는 좀비세력’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으로 공격한다. 이에 마찬가지로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발언에 ‘한나라당은 쓰레기같은 발언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그들의 정치를 ‘막말정치’라 칭하며 반격한다.
# 내 이름은 칸
칸이 묵을 방을 구하려고 모텔에 들어갔을 때, 인도인인 모텔 주인은 그의 외모를 보고 칸 또한 인도인일 것이라 생각하여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괴한이 나타나 모텔 유리창을 향해 돌팔매질을 하였고, 모텔 유리창은 산산조각난다. 이에 화가 난 주인은 급기야 총을 들고 쫓아나가 도망가는 괴한의 차를 향해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극단 편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주인은 유리창을 깬 괴한을 한 치의 망설임이나 의심없이 무슬림의 소행으로 간주하고는, 달아나는 괴한을 향해 ‘비열한 무슬림’, ‘폭력적인 무슬림’, ‘불한당같은 놈들’이라 외치며 비난한다. 이는 외집단 성원들을 향한 극단적 평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인도인 모텔 주인은 손님을 보지도 않고 퇴짜를 놓기도 하고 음탕한 얘기도 스스럼없이 뱉지만, 내집단인 인도인에 대하여는 점잖고 예의바르다며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3) 외집단 동질성 편향
외집단 동질성 편향이란 외집단이 내집단보다 훨씬 동질적이라고 가정하는 것을 뜻한다.
4) 소수의 법칙
# 내 이름은 칸
소수의 법칙이란 외집단을 동질하게 보기 때문에 소수 집단 성원들이 보인 행동이나 특성을 외집단 전체로 일반화시키는 경향을 말한다. 영화 ‘내 이름은 칸’에서 인도인 모텔 주인은 WTC(세계무역센터)폭파사건을 일으킨 알카에다라는 무슬림 내 한 집단의 행동을 근거로 모든 무슬림이 폭력적이라고 판단한다. 유리창을 깬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어떠한 증거도 없지만, 그는 과거에 무슬림이라는 외집단 내 소수, 즉 알카에다가 보인 행동을 근거로 범인은 무슬림이라고 단정짓는다. 이는 소수 집단 성원 성원들의 행동이나 특성을 근거로 외집단 전체 성원들을 같은 특성을 지닌 존재로 일반화 시키는 소수의 법칙이라 볼 수 있다.
5) 집단 귀인 오류
집단 귀인 오류는 외집단의 행동이나 결정에 대해 상황적 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그 행동이나 결정이 집단 성원들의 태도를 반영했을 것으로 가정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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