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담] 노인상담의 필요성, 특성 및 과제, 노인문제에 따른 노인상담, 노인상담 종류, 사이버 상담, 노인상담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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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담] 노인상담의 필요성, 특성 및 과제, 노인문제에 따른 노인상담, 노인상담 종류, 사이버 상담, 노인상담의 기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인상담이란?
2. 노인상담의 필요성
3. 노인상담의 특성
4. 노인문제에 따른 노인상담
1) 우울증에 대한 노인상담
2) 자살에 대한 노인상담
3) 노인학대에 대한 노인상담
5. 노인상담의 종류
1) 면접(대면)상담
2) 집단상담
3) 전화상담
4) 사이버(인터넷)상담
6. 노인상담의 기법
1) 노인상담의 의사소통
2) 노인상담의 기본기법
7. 노인상담의 문제점과 과제

참고자료

본문내용

nce)은 상담과정에서 내담자가 분위기 전환을 원하거나 내버려두기를 바랄 때, 내담자가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로 인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상담의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침묵은 상담진행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문제해결의 방향을 잃었다는 것이 될 수 있음을 주의해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7. 노인상담의 문제점과 과제
서구에서는 노인에게 문제가 발생되면 먼저 노인전문 상담소를 찾아가서 상담을 한다. 노인전문 상담소에서 상담 후 개인사정과 형편에 맞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상담자는 가정, 사회 복지시설, 재가 복지시설, 요양원, 보건의료기관 등에 의뢰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받도록 안내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정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노인복지를 위한 상담 및 신고의무 담당을 위해 시, 군, 구에 노인상담원을 두어 노인 및 그 가족을 위한 상담 및 노인복지에 필요한 환경조사, 시설입소 상담, 노인 단체 활동 및 취업에 관한 상담” 등을 하도록 되어 있다(이장호김영경, 2006).
하지만 우리나라 노인들은 노인전문 상담소를 찾아서 전문상담자와 상담을 하는 것보다는 대부분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 친구 혹은 이웃과 의논하고 상담하거나 혼자서 해결하기에 적절한 도움이나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노인 내담자가 체면문화에 오랫동안 익숙해있어서 자신의 문제를 타인에게 노출시키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체면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영향을 받고 살아온 노인 내담자는 문제 있는 감정과 생각을 상담자에게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담자는 노인 내담자로 “자신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며 상담의 일부로서 치료 상 유용한 것에 대해서는 격려하고 지지해야 한다(권육상, 2005).” 일반상담에서와 마찬가지로 노인상담에서도 상담자와 노인 내담자와 친밀한 관계로의 라포 형성은 상담의 시작이며,“내담자와 상담자 간의 구체적인 상담적 교환이 이루어지는 감정적 영역이자 치료적 공간이다(이호선, 2005).” 라포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는 적극적인 경청이다. 이는 상담자가 내담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로 들으면서 내담자와 내담자의 문제에 관심이 있음과 문제해결에 동참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노인 내담자로 하여금 내담자 자신의 내면에 느끼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상담자가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음도 인식하게 한다. 그리고 노인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한다. 내담자의 감정표현은 상담과정을 통한 서로의 의사소통 방법이며 상담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내담자가 상담자에게 충분하게 수용되고 이해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마음열기가 수월해지고 방어적인 반응이 약화되기 때문에 감정과 생각에 대하여 표현할 때 긍정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상담에 효과적이다.
상담자보다 내담자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감정교류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라포 형성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상담초기에 매우 중요한 라포 형성에 있어서 적극경청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인내심 부족, 전이·역 전이에 대한 성급한 결론, 선입견과 편견, 집중력 부족, 인식과 경험차이, 표현능력 부족, 문제에 압도당하는 느낌 등이 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인지적·정서적인 차원에서 공감하는 것으로 표면적인 공감보다 내면 깊이에 있는 문제의 심층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호 공감이다. 이 상호 공감은 상담자와 노인 내담자의 나이차이가 많을 때 문제가 되는데 나이와 삶의 경험 차이가 커서 젊은 상담자가 노인 내담자의 심리·신체·정서문제에 깊이 들어가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인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말하기까지 그동안 살아왔던 오랜 세월을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경청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노인 내담자를 존귀한 인격체로 존중하여 인격적인 대화를 하는 태도역시 중요하다. 노인은 특성상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므로 노인 내담자의 주장이나 생각이 상담자의 의견에 다소 맞지 않아도 존중해야 한다. 노인 내담자가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이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모멸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말이나 판단으로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노인 내담자의 체면문화영향과 나이차이로 인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 꺼려하는 문제와 함께 따라오는 또 다른 문제는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노인 내담자가 상담실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불편함이 있다.
이는 전문적인 상담문화가 아직 정착되어 있지 않았음과 상담에 대한 인식부족 그리고 상담자에 대한 불신 등의 결과이며 노인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가족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한국인의 체면문화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따라서 전문적인 농촌노인 상담문화가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노인상담에 대하여 알리고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노후생활에 유익한 정보제공과 안내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존중하고 비밀유지를 철저하게 하여 상담자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렇게 함으로서 사회와 가족으로부터의 소외와 죽음의 문제와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의 변화로부터 힘들어하는 농촌노인 내담자를 존경과 사랑으로 안내하고 돌보는 상담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권육상, 최신 노인복지론, 유풍출판사, 2005.
김미혜, 노인학대상담센터 사업보고, 전 5권, 노인학대상담센터전문위원회, 2005.
김은주전준령김혜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연구팀, 2007년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수행지침, 보건복지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디자인 아레스, 2007.
박재간 외, 노인상담론, 공동체, 2006.
서혜경정순둘최광현, 노인상담입문, 집문당, 2006.
이장호김영경, 노인상담, 시그마프레스, 2006.
이호선, 노인상담, 학지사, 2005.
클라라 힐카렌 오브리언 공저, 상담의 기술, 학지사, 200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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