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관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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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수원의 장소마케팅
1) 세계 속의 관광자원 개발
2)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3)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민 통합
4) 경제적 활성화 도모

3. 수원 장소마케팅의 한계점

4. 수원화성문화제의 또 다른 문제점
가) 소프트 상품측면
나) 소프트 운영측면
다) 소프트 정보측면

Ⅲ.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무하고 있다. 안내소는 팔각정형태로서 관광객과의 편안한 대화가 불가능하며 실내공간은 협소하고 입지 또한 관광객이 쉽게 발전하고 접근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배포되는 안내서, 지도, 팜플렛도 절대량이 부족하며, 다양함이나 질적인 수준을 고려할 때 미흡하다.
② 빈약한 안내정보
관련기관 및 기업체, 관광지와 연계한 종합관광정보망이 없다.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자료는 내용이 전문화되지 않고 부정확하다. 예를 들어 지역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문화원에서 수시로 개최하는 안내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노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안내를 위해 배포하는 자료는 양적으로 절대 부족하며 질적으로도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담지 못하고 있다. 안내책자는 디자인이 조잡하며 너무 커서 관광객이 가지고 다니거나 찾아보기에 불편하게 되어 있다. 대부분 관광안내서라기 보다는 문화재를 소개한 화보집에 가까운 수준이다. 인터넷에 개설된 관광정도 페이지도 빈약하기는 마찬가지이며 최신 정보는 더욱 찾아보기 어렵다.
③ 전무한 해설프로그램
문화지원은 ‘아는 만큼 느낀다’고 했다. 불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여기에 만들어졌는지,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등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니 관광객들은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눈으로만 스쳐 지날 뿐이다. 자국 건축물들의 큰 규모에 익숙한 중국관광객들은 수원관광은 너무 작고 볼품 없다며 실망한다고 한다. 그러나 감동은 문화유산이 많고 적음이나 규모의 크기 작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독특성에 있다. 이것은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미는 해설을 통해서 가능하다. 외국인들이 정조대왕능행차 전통의식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지만 긴 시간동안 벌어지는 의식의 순서조차 알 수 없으며, 구석구석을 설명하고 해설할만한 장치는 어디에도 없다.
Ⅲ. 결론 및 제언
‘2007 살기 좋은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수원은 조사 결과, 장소마케팅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고, 장소마케팅의 내용 또한 상당한 수준에서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어들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역사라는 소재에 고리타분함을 느끼고 관심을 갖지 않는 관광객들은 아무리 역사관광 프로그램이 좋아도, 역사이기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수원은 역사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에 앞서, 화성을 고리타분한 역사에서 벗어나 훌륭한 과학성을 지닌 현세의 건축물로서, 사도세자의 뒤주에서의 죽음 등의 흥미를 가질만한 이야기를 지닌 건축물로서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모아야 한다.
이제 세계화 속에 지역들이 하나의 주체로서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서, 각 지역들은 지역특화를 통한 세계 속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이제까지 접하였던 대도시 이외에서의 지역 특화들은 매우 규모가 작고, 허술했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수 백개의 축제들이 실패만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지역축제는 오히려 재정낭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이번 수원시의 장소마케팅 전략을 보자, 지역의 장소마케팅 전략도 조금만 다듬으면 정말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도 세계 속의 관광 상품으로 특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렇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성공도, 문화축제로서의 성공도 모든 지역이 아닌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특화라고 하면 무조건 관광지를 개발하고, 지역특산물 판매하며, 지역축제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각 지에서 매년 수 백개의 축제가 열리며, 그 이름조차 다 알 수 없는 국제 영화제만도 20여개가 넘게 열리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특화가 아닌 지역일반화가 되고 있는 것이다.
장소마케팅이라면 관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각 지역에 맞게 기업의 자본을 유치하거나, 지역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도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 지방정부의 장소마케팅이 활발한 것은 궁극적으로 지방에서 대도시로의 인구 이탈을 막아 시,군 단위의 지역을 지켜내고, 지방 정부 관리직을 보장받기 위해서이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시켜, 결국 지역 주민들의 외부로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장소마케팅이 지역주민, 지역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다각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만약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이라면,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영어마을, 논리마을 등의 획기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성하면 교통통신이 발달한 이 시대에 인구의 이탈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인구의 유입까지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지역 농산물을 자유무역시대에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의 이름을 내걸고 팔면서, 외국의 더 싼 농산물과 가격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 내 특화된 농산물 판매를 위한 브랜드 회사를 설립하여 생산부터 상품 홍보까지 고급화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신발을 살 때 ‘신발’보다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신 듯이, 사람들이 먹을 때에도 ‘포도’가 아니라 ‘브랜드’를 먹도록 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각 지역들은 지방자치제 이후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진 속에서, 자신의 지역에 적합한 장소마케팅으로 진정한 지역특화를 이루어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세방화(世方化) 사회에서 지역들은 국내에서의 지역 특화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와 같이 세계 속의 지역특화를 이루어서, 세계 속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꼭 알아야 할 상식 수원 화성 이야기.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도시 만들기 이론과 구상. 정근식,이종범. 2001. 경인문화사
실학정신으로 세운 조선의 신도시 수원 화성. 김동욱. 2002. 돌베게
장소마케팅. 이진희. 2006. 대왕사
지방의 비전과 도전. 김진선. 2006. 랜덤하우스 중앙
무예24기 보존회 http://www.muye24ki.or.kr/
수원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suwon.ne.kr/
수원시청 http://www.suwon.ne.kr/
수원시티투어 http://www.suwoncitytour.com/
수원화성문화제 http://shfes.suwon.ne.kr/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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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2.05.22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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