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북한의 문화

소개글

[인문과학] 북한의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문학
2. 예술
3. 언론, 출판
4. 언어
5. 음식문화
6. 관광
7. 스포츠
8. 문화시설

Ⅲ. 결 론

본문내용

는 힘있는 무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의 이러한 ‘교시’에 따라 출판활동에 있어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첫째, 주체의 원칙을 근본초석으로 삼는 것이다. 둘째, 당의 지도밑에 출판보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셋째, 종자를 바로 쥐고 속도전을 힘있게 벌이는 것이다. 종자라는 용어는 작품의 핵으로서‘사상적 알맹이’를 말한다. 북한은 이상의 원칙을 철저히 관철할 때만이 출판물의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을 높이 발양할 수 있고 보도성과 정론성, 과학성과 진실성을 확고히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주요 출판사로서는 사상혁명과 관련된 도서출판을 주로 하는 조선노동당출판사, 금성청년출판사 등과 과학기술도서를 출판하는 사회과학출판사, 문예작품을 취급하는 문학예술출판사, 사전을 출판하는 과학백과사전출판사 등이 있다. 또한 교육도서를 출판하는 교육성 산하의 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 고등교육도서출판사, 교육도서출판사와 해외선전책자를 출판하고 있는 외국문출판사가 있다.
4. 언어
1. 북한의 언어관
*주체언어이론에 입각해 언어를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대중을 조직, 동원하는 무기.
-사람들이 서로 교제하며 사상을 표현하며 상호 이해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
-주체 사상에 입각하여 민족적 자부심과 계급의식을 높여 주는 사상 교양의 무기.
2. 북한 언어정책의 기본방향과 특징
*북한 언어 정책의 기본방향은 김일성 주체사상의 언어적 구현.
*북한 언어 정책의 흐름을 보면 김일성의 절대적인 교조주의적 통제아래 한편으로는 체제를 옹호하고 또 한편으로는 민족어의 발전을 꾀한다는 이중구조를 가짐.
*북한 언어정책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
-지도자중심의 언어정책
a.북한의 언어가 과거에는 김일성 현재는 김정일 한 사람의 교시내지는 지시, 방침에 의하여 기획되고 시행되고 통제됨
b.김일성은 언어정책에 대한 관여는 물론이고 때로는 낱말의 의미를 정의하고 고장 이름이나 사물의 명칭을 직접 바꾸거나 새로 짓기도 하는 등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
-체제특성 반영의 언어정책
북한체제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가진 것에 대하여는 찬양과 미화를 아끼지 않으나 또 그와 상반된 가치를 가진 것에 대하여는 극단적인 적개심과 분노를 통해 그들 체제의 우월성을 나타내려고 함.
-민족어 발전의 언어 정책
민족어 발전을 지향하여 여러 가지 고심한 흔적이 보이고 \'말 다듬기 사업\' 등 외래어를 순화시켜 고유어로 바꾸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3. 북한 언어정책의 변천과정
*남북한 분단후에 1948년까지는 남한과 같은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사용 하다가 다음과 같은 4번의 변화가 있었음
-조선어 신철자법(1948)→조선어 철자법(1954)→조선말 규범집(1966)→수정 조선말 규범집(1987)
-1954년 조선어 철자법을 공포하면서 남북한의 언어규범이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
-1966년 김일성의 교시를 받아 <조선말 규범집>이 공포
-이 조선말 규범집은 철저하게 김일성의 주체 언어이론을 담고 있고, 특히 남한의 표준어와 구별되는 ‘문화어’를 만들어 냈음.
-조선말 규범집을 계기로 북한에서는 ‘문화어 운동’이라는 어학혁명을 전개.
*1966년 김일성교시의 주요 내용
-사대주의, 일본제국주의, 남한의 국어를 신랄히 비판하고 순수 우리말을 쓸 것을 강조.
-특히 남한의 국어에 대해서는 외래어 영향으로 우리말의 민족적 특성이 사멸되어 간다고 혹평
-딸서 북한 노동당이 주동이 되어서 민족적 특성을 보존하는데 앞장 서고 북한의 혁명수도인 평양의 말을 근간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
-문화어는 김일성교시에 따라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평양말은 ‘토박이 말로서가 아니라 북한말의 모든 우수한 요소들을 집대성한 언어’라고 규정.
4.북한의 다양한 언어 정책
* 말 다듬기 사업
-북한의 ‘말 다듬기 사업’은 우리말의 우수성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충해 나간다는 명분으로 실시한 일종의 언어 혁명
-1949년 한자폐지가 단행된 후, 한글 전용 실시로 말미암아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국어의 규범화와 한자 어휘의 정리가 절실해지면서 말 다듬기 운동을 전개.
*한자어 정책
-북한에서는 한자어를 배격의 대상으로 간주해 말 다듬기 사업을 통해 많은 한자어를 고유어로 대체.
-그러나 토착화 된 한자어는 그대로 사용.
*한자교육정책
-한자폐지를 정책적으로 밀고 나갔지만 1960년대 초반 김일성교시에서 한자 교육의 부활을 주장.
-사실 이렇게 정책을 바꾸게 된 중요한 이유는 한자 교육을 전제하지 않은 한글전용교육의 실패와 더불어 대두된 어휘력의 저하 때문
-또한 남한이 한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남한의 신문이나 잡지를 읽거나 고전을 번역하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
5. 북한 언어정책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긍정적 측면
*외래어를 주체적인 입장에서 수용, 불필요한 외래어 남용을 방지했다는 점에서 의의.
부정적 측면
*첫째, 우리말을 바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림.
-아직도 말 다듬기 대상 어휘들을 우리말로 대체하지 않고 보류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함.
*둘째, 고유어만으로 단어를 만들려고 보니 억지스러운 느낌이 듬.
-사실 적당한 단어를 선별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찾다보면 원래 뜻에 부합하는 말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사회주의혁명 과업완수를 위한 정치적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어휘생성이나 변화가 다분히 의도적
-실질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대중들의 언어의식이나 흐름은 오히려 무시된 측면이 강함.
*셋째,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어려움.
-지나치게 외래어를 배척하면 국제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음.
(출처: 국가안보전력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6. 남북한 언어의 차이
북한의 언어생활은 분단 이후 남한과는 달리 한자폐지 운동이라든지, 문화어(우리의 표준말) 운동 등으로 인하여 남한과 언어생활에서 차이를 초래하고 있음.
*맞춤법
남한은 한글 자모의 수를 24자로 하고, 자음은 \'ㄱ(기역)~ㅎ(히읗)\', 모음은 \'ㅏ(아)~ㅣ(이)\'로 끝나고 있으며 24자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려서 적고 있는 반면 북한의 \'ㄱ\'에 대해 북한은 \'기윽\'으로 \'ㄷ\'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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