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심리학-건강한 성격의 모형(융/Jung)

목차

성장심리학-건강한 성격의 모형(Jung)

<성격구조>
<성격 발달>

본문내용

라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성격 요인을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성성은 이성적, 합리적, 경쟁적, 지배적, 도전적, 포부가 큰, 씩씩한 등의 말로 표현되고, 여성성은 감성적, 수용적, 공감적, 다소곳한, 포근한, 수동적 등의 말로 표현된다.
Jung은 개별화가 될 수 있는 시기를 중년기라고 하였다. 중년기에 접어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삶의 무의미함, 공허함, 절망과 비참함을 겪는다. 이런 경험을 통해 외부 세계에 있던 관심이 비로소 무의식으로 옮겨지게 되고, 성격의 모든 부분이 조화되어 개별화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중년기의 심리상태와 비슷한 심리상태를 가진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삶에 의미와 열정을 찾지 못해 무기력하고 공허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젊은이들과 열심히 달려오다 어느 덧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안정과 만족을 갖게 된 중년이 느끼는 공허함과 무감각함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해야 할까? Jung은 개별화를 이룰 수 있는 시기로 중년기로 제한하여 놓았다는 것은 그의 심리적 건강 개념을 두루(다른 발달 단계의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힘들며, 개별화를 성취할 방법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Freud의 정신분석을 바탕으로 여러 이론을 공부하면서 병리적 성격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혹시 나는 신경증 환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었다. 개별화된 사람들은 어떤 보편적 성격을 가지게 되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하였으나 Jung의 생각의 전환은 사람의 성격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볼 수가 있어 신선했다.

키워드

성장심리학,   융,   Jung,   성격구조,   성격발달,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