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아픔을 딛고 성숙해진 평화의 섬 ‘제주’
<평화기념관 소감문>
4.3사건의 아픔이 담긴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읽고...
<순이 삼촌 독후감>
<평화기념관 소감문>
4.3사건의 아픔이 담긴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읽고...
<순이 삼촌 독후감>
본문내용
누운 채로 죽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 순이 삼촌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 한 사람의 일생이 4.3사건으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다. 사람으로서 겪기엔 너무도 힘든 일을 겪고 살아가는 순이 삼촌과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순이 삼촌처럼 그러한 대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은 삶을 살아가기가 너무도 힘드실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나고도 사는 것이 죽는 만 못하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순이 삼촌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라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러한 일을 당하고 살아남으면 정신장애를 갖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4.3평화기념 박물관을 다녀오고 4.3 수업을 들었지만 이렇게 세세하고 구체적인 소설을 읽으니 그 아픔과 피해가 마음으로 직접 와 닿았다. 읽으면서 슬픔과 분노가 번갈아가며 느껴졌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당시 시대에 정부가 그러한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세상이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고 훨씬 민주적이고 자유롭게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현재 하고 싶은 말도 다 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행동을 하며 살 수 있는 이유가 이와 같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4.3사건에 대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하고, 4.3 피해자에게 보상을 더 많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해주는 보상은 제대로 된 보상이 아니다.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겨우 10만원, 7만원만을 주는 보상은 오히려 안하는 만 못하다. 한 사람의 일생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겨우 몇 만원으로 피해를 보상해준다는 것은 오히려 피해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자신의 잘못을 알리고 공개적으로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해야 한다. 또 4.3사건에 대해 다시 재정리를 해야 한다. 명칭도 바꾸고 잘못된 서술과 거짓된 사실들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이모부께서도 4.3사건을 겪으셨다. 그 분들의 말씀으로는 군경들이 전혀 죄 없는 도민들에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길을 가다가 사람이 보이면 아무 이유 없이 때리거나 팔을 잘라가고, 여자의 경우에는 유방을 잘라갔다고 한다. 얼마나 이해할 수 없고 비인간적인 행위인지 말이 나오질 않는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절대 4.3사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욱 알리고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공산주의자와 무장대 2백 명을 찾기 위해 아무 죄 없는 도민들을 3만 명이나 죽인 이 사건은 학살이다. 4.3항쟁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항쟁보다는 학살에 더 가깝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넣고 섬 전체를 'red island'라고 마음대로 정의해버린 정부와 미국이 너무도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내가 순이 삼촌이었다면 나는 정신이 나가거나 자살을 했을 것 같다. 그러한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 너무 감사하고 나이 드신 분들이 대신 겪어 주신 것 같아 죄송스러울 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평화의 섬 제주는 큰 아픔을 겪어 더욱 성숙하고 슬프게 아름다운 것 같다. 현재 우리가 제주도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그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부조리한 일을 딱딱하게 말하지 않고 이야기 하듯 드러내는 이 소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4.3사건을 겪으신 분들은 자신이 왜 맞고 잡혀가는지 이유도 모른 체 당하셨을 것이다. 단지 그 시대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인생을 너무도 힘들게 사신 분들에게 위로를 해드리고 싶다.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 순이 삼촌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 한 사람의 일생이 4.3사건으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다. 사람으로서 겪기엔 너무도 힘든 일을 겪고 살아가는 순이 삼촌과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순이 삼촌처럼 그러한 대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으신 분들은 삶을 살아가기가 너무도 힘드실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나고도 사는 것이 죽는 만 못하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순이 삼촌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라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그러한 일을 당하고 살아남으면 정신장애를 갖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4.3평화기념 박물관을 다녀오고 4.3 수업을 들었지만 이렇게 세세하고 구체적인 소설을 읽으니 그 아픔과 피해가 마음으로 직접 와 닿았다. 읽으면서 슬픔과 분노가 번갈아가며 느껴졌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한 행동을 할 수 있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당시 시대에 정부가 그러한 일을 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세상이 그 때와는 많이 달라졌고 훨씬 민주적이고 자유롭게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현재 하고 싶은 말도 다 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행동을 하며 살 수 있는 이유가 이와 같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4.3사건에 대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하고, 4.3 피해자에게 보상을 더 많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해주는 보상은 제대로 된 보상이 아니다.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겨우 10만원, 7만원만을 주는 보상은 오히려 안하는 만 못하다. 한 사람의 일생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겨우 몇 만원으로 피해를 보상해준다는 것은 오히려 피해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자신의 잘못을 알리고 공개적으로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해야 한다. 또 4.3사건에 대해 다시 재정리를 해야 한다. 명칭도 바꾸고 잘못된 서술과 거짓된 사실들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이모부께서도 4.3사건을 겪으셨다. 그 분들의 말씀으로는 군경들이 전혀 죄 없는 도민들에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길을 가다가 사람이 보이면 아무 이유 없이 때리거나 팔을 잘라가고, 여자의 경우에는 유방을 잘라갔다고 한다. 얼마나 이해할 수 없고 비인간적인 행위인지 말이 나오질 않는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절대 4.3사건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욱 알리고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 공산주의자와 무장대 2백 명을 찾기 위해 아무 죄 없는 도민들을 3만 명이나 죽인 이 사건은 학살이다. 4.3항쟁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항쟁보다는 학살에 더 가깝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넣고 섬 전체를 'red island'라고 마음대로 정의해버린 정부와 미국이 너무도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내가 순이 삼촌이었다면 나는 정신이 나가거나 자살을 했을 것 같다. 그러한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 너무 감사하고 나이 드신 분들이 대신 겪어 주신 것 같아 죄송스러울 뿐이다. 겉으로 보이는 평화의 섬 제주는 큰 아픔을 겪어 더욱 성숙하고 슬프게 아름다운 것 같다. 현재 우리가 제주도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그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부조리한 일을 딱딱하게 말하지 않고 이야기 하듯 드러내는 이 소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4.3사건을 겪으신 분들은 자신이 왜 맞고 잡혀가는지 이유도 모른 체 당하셨을 것이다. 단지 그 시대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인생을 너무도 힘들게 사신 분들에게 위로를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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