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1 발레용품을 통해 발레와 친해지기
1.2 발레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 본론
2.1 발레용품 파헤치기
2.1.2 발레슈즈
2.1.2.1 포인트 슈즈(Point Shoes, Toe Shoes)
2.1.2.2 슈즈(Shoes)
2.1.2.3 캐릭터슈즈(Character Shoes)
2.2 발레 보조용품들
2.2.1 송진
2.2.2 토씽
2.2.3 그 외 보조용품들
2.3 발레 의상
2.3.1 튀튀(tutu)
2.3.1.1 마리 탈리오니의 로맨틱 튀튀(Romantic Tutu)
2.3.1.2 뒤집힌 우산처럼 생긴 클래식 튀튀(Classic Tutu)
2.3.2 발레리노의 의상
2.3.3 현대의 발레 의상
3. 결론
3.1 마치며
1.1 발레용품을 통해 발레와 친해지기
1.2 발레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 본론
2.1 발레용품 파헤치기
2.1.2 발레슈즈
2.1.2.1 포인트 슈즈(Point Shoes, Toe Shoes)
2.1.2.2 슈즈(Shoes)
2.1.2.3 캐릭터슈즈(Character Shoes)
2.2 발레 보조용품들
2.2.1 송진
2.2.2 토씽
2.2.3 그 외 보조용품들
2.3 발레 의상
2.3.1 튀튀(tutu)
2.3.1.1 마리 탈리오니의 로맨틱 튀튀(Romantic Tutu)
2.3.1.2 뒤집힌 우산처럼 생긴 클래식 튀튀(Classic Tutu)
2.3.2 발레리노의 의상
2.3.3 현대의 발레 의상
3. 결론
3.1 마치며
본문내용
전 발레에서 많이 입었기 때문에 '고전 = 클래식'에서 따온 말입니다. '고전'이란 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런 짧은 튀튀가 있었을 거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여성들의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그 옛날에 설마 다리를 다 드러내는 이런 의상을 입혔을까요?
클래식 튀튀는 탈리오니의 로맨틱 튀튀 이후부터 여성무용수들의 발 기술이 개발되면서 점점 짧아진 결과 오늘날 그림에서 보는 저런 모양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1880년대에 기교가 탁월했던 이태리 발레리나들이 가장 처음 입지 않았을까 추정되고 있습니다. 20세기에 발레예술을 아주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무용가 중 한명인 미하일 포킨((Mikhail Mikhailovich FOKINE, 1880~1942)은 이 의상을 '뒤집힌 우산'이라고 불렀다는데 참 적절한 묘사인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잠깐! - 클래식 튀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어떤 공연에, 어떤 무용수가 입을 의상인지를 미리 안무자와 상의한다. → 무용하기에 편한 천을 고르고 부분 염색을 한다. → 튀튀의 상체부분을 이루는 수직 실크 열여섯 조각을 안과 밖에 이어 붙인다. → 치마 챙을 받쳐주는 10겹의 망사를 켜켜이 이 어붙인다. → 다시 실크치마를 덧붙인다. → 조임 걸쇠를 붙여서 모양을 만든다. → 의상 성격에 맞는 장식을 한다.
이런 과정으로 클래식 튀튀 한 벌을 제작하는데 꼬박 나흘이 걸린다고 합니다.
- 참고 기사 -
<한겨레신문> - 노승림의 무대X파일
발레리나 옷 ‘튀튀’ 의 기원
시간이 지나면서 발레리나들의 하체 테크닉은 상체 테크닉을 추월하여 발전을 거듭하였고, 다리의 테크닉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발레리나들의 치마길이는 짧아져갔다. 그리하여 치마 길이는 허리까지 올라왔다. 허리에서 직각으로 부채꼴처럼 펼쳐지는 짧은 발레의상, 이른바 ‘클래식 튀튀’가 탄생했다. <백조의 호수>라든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볼 수 있는 발레리나들의 짧은 치마가 바로 이 클래식 튀튀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양식과 의상들이 표준으로 설정될 때까지 수많은 사고와 발레리나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가스등이 막 발명되어 오페라극장에 설치되었을 즈음, 극장 측은 발레리나들에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상에 물을 축일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로맨틱 튀튀가 둔해 보일까봐 이 권고를 지키지 않았던 영국의 발레리나 엠마 리브리는 <레 실피드>를 추다가 치마에 불이 붙어 화상으로 일주일 만에 숨졌다.
발레리나들의 테크닉을 보여주기 위해서라지만, 실상 튀튀는 그보다 더욱 엉큼한 의미를 감추고 있는 의상이다. 허리 위에서 직각으로 펼쳐지는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무용수들의 다리보다는 엉덩이에 더 눈길이 쏠리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조지 발란신이라든가 모리스 베자르와 같은 현대무용 안무가들은 튀튀가 춤을 보여주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서 무용수들에게 연습용 타이즈만 입혀 자신의 춤을 추게 했다. ‘튀튀(Tu Tu)’가 불어로 ‘작은 엉덩이’라는 의미인 것을 따져볼 때, 이와 같은 주장이 일리가 없지는 않은 듯싶다.
노승림 공연 칼럼니스트/성남문화재단 홍보부 과장
2.3.2 발레리노의 의상
발레리노의 의상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요? 타이즈에 자켓을 받쳐 입는 남성 무용수의 의상은 17-18세기 유럽 멋쟁이 남성의 패션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첨단 패션이었지요. 카사노바를 위시한 유럽 왕족들은 허벅지를 꽉 조인 바지 위에 화려한 자켓을 걸쳤습니다. 타이즈를 입은 발레리노들은 넓적다리의 곡선미를 통해 남성미를 강조했습니다.
발레리노의 의상이 민망하시다구요? 천만의 말씀! 카리스마와 열정이 넘치는 발레리노의 춤을 보면 아마 홀딱 반해버리실지도... 하핫.
2.3.3 현대의 발레 의상
현대에 오면서 발레 의상은 보다 다양해집니다. 연습복인 타이즈에다 레오타드를 입기도 하고 샤넬, 베르사체, 알마니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앞에서도 거듭 강조했지만, 발레는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청바지 같은 캐주얼까지 무대의상으로 활용됩니다.
3. 결론
3.1 마치며
이번 발레 용품에 대한 보고서를 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발레를 대중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참고 문헌을 봐도 발레 용품에 대해서는 그 역사만 어느 정도 있을 뿐이지 자료가 너무 없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내용으로 할까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했습니다. 발레의 역사와 안무에 대한 참고 문헌은 많았지만 그 용품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쓴 책은 하나도 없고 책 사이사이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을 뿐이라서 애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레포트를 쓰면서 발레 용품에 대한 동기들의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발레 용품 중에서 대중화되어 사용된 사례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어 그것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발레가 대중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이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기에 발레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7년간 발레를 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발레 용품과 관련된 나만의 생각으로 레포트를 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주관적인 느낌으로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발레에 대한 나의 지식이 조금은 늘었다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운동선수가 자신의 장비를 꼼꼼하게 챙기고 새로운 용품이 나오면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한 것처럼 저도 발레 용품을 예전보다 더 관심 있게 살펴보고 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발레 용품 중에서 특히 의상 같은 경우에는 당시 발레가 보여주던 모습이나 주로 사용되던 동작들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참 신기했습니다. 단순히 옷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발레의 역사와 같은 깊은 사실들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레포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지는 않겠지만 이 레포트를 읽는 사람들이 발레에 대해서 좀더 친근감을 가지고 발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클래식 튀튀는 탈리오니의 로맨틱 튀튀 이후부터 여성무용수들의 발 기술이 개발되면서 점점 짧아진 결과 오늘날 그림에서 보는 저런 모양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1880년대에 기교가 탁월했던 이태리 발레리나들이 가장 처음 입지 않았을까 추정되고 있습니다. 20세기에 발레예술을 아주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무용가 중 한명인 미하일 포킨((Mikhail Mikhailovich FOKINE, 1880~1942)은 이 의상을 '뒤집힌 우산'이라고 불렀다는데 참 적절한 묘사인 것 같습니다.
※ 여기서 잠깐! - 클래식 튀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어떤 공연에, 어떤 무용수가 입을 의상인지를 미리 안무자와 상의한다. → 무용하기에 편한 천을 고르고 부분 염색을 한다. → 튀튀의 상체부분을 이루는 수직 실크 열여섯 조각을 안과 밖에 이어 붙인다. → 치마 챙을 받쳐주는 10겹의 망사를 켜켜이 이 어붙인다. → 다시 실크치마를 덧붙인다. → 조임 걸쇠를 붙여서 모양을 만든다. → 의상 성격에 맞는 장식을 한다.
이런 과정으로 클래식 튀튀 한 벌을 제작하는데 꼬박 나흘이 걸린다고 합니다.
- 참고 기사 -
<한겨레신문> - 노승림의 무대X파일
발레리나 옷 ‘튀튀’ 의 기원
시간이 지나면서 발레리나들의 하체 테크닉은 상체 테크닉을 추월하여 발전을 거듭하였고, 다리의 테크닉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발레리나들의 치마길이는 짧아져갔다. 그리하여 치마 길이는 허리까지 올라왔다. 허리에서 직각으로 부채꼴처럼 펼쳐지는 짧은 발레의상, 이른바 ‘클래식 튀튀’가 탄생했다. <백조의 호수>라든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볼 수 있는 발레리나들의 짧은 치마가 바로 이 클래식 튀튀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양식과 의상들이 표준으로 설정될 때까지 수많은 사고와 발레리나들의 희생이 뒤따랐다. 가스등이 막 발명되어 오페라극장에 설치되었을 즈음, 극장 측은 발레리나들에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상에 물을 축일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로맨틱 튀튀가 둔해 보일까봐 이 권고를 지키지 않았던 영국의 발레리나 엠마 리브리는 <레 실피드>를 추다가 치마에 불이 붙어 화상으로 일주일 만에 숨졌다.
발레리나들의 테크닉을 보여주기 위해서라지만, 실상 튀튀는 그보다 더욱 엉큼한 의미를 감추고 있는 의상이다. 허리 위에서 직각으로 펼쳐지는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무용수들의 다리보다는 엉덩이에 더 눈길이 쏠리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조지 발란신이라든가 모리스 베자르와 같은 현대무용 안무가들은 튀튀가 춤을 보여주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서 무용수들에게 연습용 타이즈만 입혀 자신의 춤을 추게 했다. ‘튀튀(Tu Tu)’가 불어로 ‘작은 엉덩이’라는 의미인 것을 따져볼 때, 이와 같은 주장이 일리가 없지는 않은 듯싶다.
노승림 공연 칼럼니스트/성남문화재단 홍보부 과장
2.3.2 발레리노의 의상
발레리노의 의상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요? 타이즈에 자켓을 받쳐 입는 남성 무용수의 의상은 17-18세기 유럽 멋쟁이 남성의 패션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첨단 패션이었지요. 카사노바를 위시한 유럽 왕족들은 허벅지를 꽉 조인 바지 위에 화려한 자켓을 걸쳤습니다. 타이즈를 입은 발레리노들은 넓적다리의 곡선미를 통해 남성미를 강조했습니다.
발레리노의 의상이 민망하시다구요? 천만의 말씀! 카리스마와 열정이 넘치는 발레리노의 춤을 보면 아마 홀딱 반해버리실지도... 하핫.
2.3.3 현대의 발레 의상
현대에 오면서 발레 의상은 보다 다양해집니다. 연습복인 타이즈에다 레오타드를 입기도 하고 샤넬, 베르사체, 알마니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앞에서도 거듭 강조했지만, 발레는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청바지 같은 캐주얼까지 무대의상으로 활용됩니다.
3. 결론
3.1 마치며
이번 발레 용품에 대한 보고서를 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발레를 대중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참고 문헌을 봐도 발레 용품에 대해서는 그 역사만 어느 정도 있을 뿐이지 자료가 너무 없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내용으로 할까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했습니다. 발레의 역사와 안무에 대한 참고 문헌은 많았지만 그 용품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쓴 책은 하나도 없고 책 사이사이에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을 뿐이라서 애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레포트를 쓰면서 발레 용품에 대한 동기들의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발레 용품 중에서 대중화되어 사용된 사례를 물어보는 질문이 있어 그것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발레가 대중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이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기에 발레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7년간 발레를 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발레 용품과 관련된 나만의 생각으로 레포트를 주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주관적인 느낌으로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발레에 대한 나의 지식이 조금은 늘었다는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운동선수가 자신의 장비를 꼼꼼하게 챙기고 새로운 용품이 나오면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한 것처럼 저도 발레 용품을 예전보다 더 관심 있게 살펴보고 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발레 용품 중에서 특히 의상 같은 경우에는 당시 발레가 보여주던 모습이나 주로 사용되던 동작들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 참 신기했습니다. 단순히 옷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발레의 역사와 같은 깊은 사실들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레포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지는 않겠지만 이 레포트를 읽는 사람들이 발레에 대해서 좀더 친근감을 가지고 발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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