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 한다. 난 보통 주변 사람들과 큰 마찰 없이 지낸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그건 내 생각이었다. 설령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 생각해 봐야 할 몇 가지를 말해준다. 그것은 바로 소통하는 법인데 진짜 대화란 내가 상대의 말을 상대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만약 상대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들어버린다면 무의식에서 오해로 바꾸어버린다.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가 날 잘 이해하고 있고 내가 상대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무의식은 작용한다. 우리가 처음 본 사람에게 왠지 모르게 좋다거나 어쩐지 싫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것은 무의식에서 기존의 경험들을 꺼내어 선입견을 갖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은 드라마 같은 데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예전에 사랑했지만 안타깝게 연인을 떠나보내야 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과 닮은 사람을 보고 멍하니 쳐다보는 장면. 이러한 것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복수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의 대한 이야기이다. 평소 존 레논을 좋아한 탓에 마크 채프먼의 암살은 익히 알지만 그렇게 좋아하고 존경하던 사람을 암살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었다. 당시 그의 손에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은 한 때 금서라 불렸던 책이었다. 책을 내용을 보면 주인공 홀든은 정신분석에서 이야기 하는 성 에너지와 공격적인 에너지를 아무런 자아의 통제 없이 서슴없이 분출한다. 그래서 이 책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 라든지 반정부적이란 말 등 다양한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어쩌면 이 책이 무의식의 힘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어떠한 힘을 가진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인데 이 책은 심각하게 프로이트의 이론을 나열하며 전문적으로 파고든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심리학의 서론적인 부분을 나열한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의 예시를 들어가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왜 나는 이것을 무서워하나? 왜 불안할까? 왜 나는 저 사람이 미워죽겠는가? 등의 인간이 일상에서 가질만한 감정이라든지 심적인 부분들을 쭉 나열해놓고 ‘네네, 인간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그런 감정들을 느끼지요. 두려워마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인간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지나쳐서는 안 될 것들을 서술해나가는 것 같다. 그중 ‘늘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 문득 너무 조건에만 얽매여 나 스스로를 괴롭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이 책은 결국 우리에게 힘내!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방법으로 우리 자신 즉 우리도 잘 모르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전수해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또한 가르쳐주고 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다룬 심리서지만 다르게 보면 내 마음을 알아채기 위한 자기계발서 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마음에 힘을 얻은 기분인 것 같아 기쁘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무의식은 작용한다. 우리가 처음 본 사람에게 왠지 모르게 좋다거나 어쩐지 싫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것은 무의식에서 기존의 경험들을 꺼내어 선입견을 갖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은 드라마 같은 데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예전에 사랑했지만 안타깝게 연인을 떠나보내야 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과 닮은 사람을 보고 멍하니 쳐다보는 장면. 이러한 것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복수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존 레논을 암살한 마크 채프먼의 대한 이야기이다. 평소 존 레논을 좋아한 탓에 마크 채프먼의 암살은 익히 알지만 그렇게 좋아하고 존경하던 사람을 암살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었다. 당시 그의 손에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은 한 때 금서라 불렸던 책이었다. 책을 내용을 보면 주인공 홀든은 정신분석에서 이야기 하는 성 에너지와 공격적인 에너지를 아무런 자아의 통제 없이 서슴없이 분출한다. 그래서 이 책이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 라든지 반정부적이란 말 등 다양한 말들이 많이 나오지만 어쩌면 이 책이 무의식의 힘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어떠한 힘을 가진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인데 이 책은 심각하게 프로이트의 이론을 나열하며 전문적으로 파고든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심리학의 서론적인 부분을 나열한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의 예시를 들어가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왜 나는 이것을 무서워하나? 왜 불안할까? 왜 나는 저 사람이 미워죽겠는가? 등의 인간이 일상에서 가질만한 감정이라든지 심적인 부분들을 쭉 나열해놓고 ‘네네, 인간은 당연합니다. 당연히 그런 감정들을 느끼지요. 두려워마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인간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지나쳐서는 안 될 것들을 서술해나가는 것 같다. 그중 ‘늘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 문득 너무 조건에만 얽매여 나 스스로를 괴롭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이 책은 결국 우리에게 힘내!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방법으로 우리 자신 즉 우리도 잘 모르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전수해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또한 가르쳐주고 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다룬 심리서지만 다르게 보면 내 마음을 알아채기 위한 자기계발서 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마음에 힘을 얻은 기분인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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