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홀로사는 즐거움'에 대한 내용요약, 분석 및 독후감(A+독후감)

소개글

(서평)'홀로사는 즐거움'에 대한 내용요약, 분석 및 독후감(A+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홀로사는 즐거움’의 줄거리 요약 및 내용분석

3.'홀로사는 즐거움’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내용

그런데 사람들은 자연의 이런 은혜도 모르고 끝없이 허물고, 빼앗고, 더럽히고 있으니 ‘우주의 기운’이 언제까지 참고만 있겠는가. 전지구적인 재앙의 요인은 어디에 있는지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요즘 들어 갈수록 기상이변이 많이 생긴다.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난 모든 게 자연파괴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처럼 우리가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하므로 지구가 괴로움의 표출로 이상기온, 태풍 등을 일으키는 거라 생각한다. 산을 깎아 골프장을 만들고, 나무로부터 얻은 종이를 마구잡이로 쓰고, 산불을 일으키는 등 지금 이 순간에도 자연은 계속 파괴되고 있다. 나 또한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이 자연을 훼손 시켰다.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고, 함부로 짓밟고… 이렇게 하다간 정말 지구를 돌이킬 수 없는 상태까지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며 서로가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우리 식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어 먹을 수 있다면 백 가지 일을 이룰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들어가 살이 되고 피가 되고 뼈가 된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음식물이 지닌 업까지도 함께 먹어 그 사람의 체질과 성격을 형성한다. 이를테면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의 맛과 더불어 그 짐승의 업까지도 함께 먹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 짐승의 버릇과 체질과 질병, 그리고 그 짐승이 사육자들에 의해 비정하게 다루어질 때의 억울함과 분노와 살해될 때의 고통과 원한까지도 함께 먹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 달걀 제조 공장에서는 병아리가 부화되자마자 병아리 감별사들에 의해 수컷은 필요가 없다고 산 채로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좁은 공간에 갇힌 닭들은 서로 쪼지 못하게 부리가 잘려지고 알을 많이 낳게 하기 위해 첫 2주 동안은 하루 24시간 내내 눈부신 전등불 아래서 잠을 잘 수 없게 한다. 그 다음은 2시간 마다 불을 켰다 껐다 반복한다. 이렇게 6주쯤 지나면 닭들은 거의 미쳐버린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생명을 괴롭히거나 살해하는 것은 악덕 중에서도 가장 큰 악덕이다.” 이 글을 읽고 나도 나의 식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한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난 채식보다는 육류를 더 좋아한다. 딱히 이유를 묻는다면, 고기가 더 맛있으니깐…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동물들을 잡아먹을 때 그 동물들이 겪는 고통과 원한까지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차마 맛있게 먹을 순 없을 것 같다. 생명에 우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동물들을 죽이고, 괴롭히고… 이건 한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닌 인간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나도 육류를 점점 줄이고 채식위주로 식생활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채식이 몸에도 좋다고 하니깐…
이밖에도 법정스님의 여러 생각들, 혼자 살며 겪는 어려움,등의 내용이 실려있다.
이 책을 통하여 여러 가지 느낀점이 많았다. 나의 하루하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나 자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으며,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 또 생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또 “혼자 사는 즐거움” 이란 혼자서만 산다고 무조건 걱정이 없고 즐거움이 따르는 것이 아니고, 홀로라는 말 자체에 물들지 않고 자유롭고 전체적이며, 스스로의 인생관을 만들어 나갈 때 비로서 즐거움이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 또한 법정 스님처럼 산속에 혼자…아니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키워드

법정스님,   무소유,   서평,   감상문,   수필,   수행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