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의 역사, 유래, 사례, 특징, 마케팅, 광고 분석, 주요활동, 전략, 역할, 현황, 사례, 관리, 기법, 시사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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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호의 역사, 유래, 사례, 특징, 마케팅, 광고 분석, 주요활동, 전략, 역할, 현황, 사례, 관리, 기법, 시사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조사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호란?
 1) 사전적 의미
 2) Saussure(1916)에 의한 기호의 정의
 3) Peirce(1931)에 의한 기호의 정의
 4) 구체적인 예

2. 광고 분석
 1) Made in 20 TTL
  ① 토마토 편
  ②청개구리 편
 2) Open Your i Power Digital 017

[ 참고 문헌 및 Internet Site ]

본문내용

이 서있다. 그녀의 독특한 존재만으로도 하얀 벽의 불확실한 공간이 서서히 물들어가며 채색되는 느낌이다. 바닥에 살짝 앉은 그녀가 입을 뗀다. “토마토는 보기도 싫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갑자기 토마토가 날아 온다. 그냥 토마토가 아니라 하얀 벽을 향해, 임은경을 향해 맹렬히 달려드는 공격형 토마토. 벽에 맞아서 퍽퍽 터지고 소녀의 몸에 맞아서 터지고 끊임없이 파열된다. 한참 토마토에 맞은 임은경이 자리에 주저앉아 자신에 대한 얘기를 미니임터뷰 하듯 스스럼없이 늘어놓기 시작한다.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며 새침한 표정으로 “남자 친구는요. 잘생기면 좋죠 뭐” “음악은 다 좋아해요 다~” “공부에 대해선 물어보지 마세요. 충격적이예요” 성적 얘기를 마치고는 바닥에 쓰러지는 제스처까지.
크고 맑은 눈을 반작거리며 스타카토로 한 음절씩 스.무.살. 이라고 내뱉는 임은경. 마지막으로, TTL소녀는 손에 든 토마토를 터뜨리고 Made in 20 TTL 자막이 깔린다. 임은경은 눈빛 하나까지 절제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웃고 얘기하는 일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의외의 즐거움은 강렬한 락 비트의 음에 맞춰 토마토가 벽에 닿으며 터지는 그 순간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이 든다는 것. 토마토 즙을 뒤집어쓴 채 웃는 그녀의 티 없는 모습도 더 없이 후련하다. 마치 한편의 즉흥적인 행위예술을 보는 듯한 강렬한 흥겨움이 묻어난다.
“토마토 보기도 싫어요” 이 말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자신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고백하는 말이고, 깜찍한 독립선언 같은 것이다. 토마토 같은 불투명한 존재를 거부하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하는 몸짓, 날아오는 토마토를 정면으로 맞고, 손으로 터뜨리며 한바탕 놀아나는 것은 스무 살로서 독립하는 의식처럼 느껴진다.
그간 보여준 TTL광고는 몽롱한 분위기만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절묘하게 짜여진 ‘정체성 찾기’의 긴 여정이었다. 조각조각 이미지와 절묘한 눈빛으로 등장한 임은경이란 소녀는 또 다른 자신을 찾아나서는 스무 살의 여행 가이드인 셈. 박제된 물고기, 연못가의 앙상한 나무 한 그루, 물 맞는 돌, 너 행복하니? 물어오는 한 소녀. 이것은 스무 살이 느끼는 자신들의 분신 같은 존재들이다. 이제 그녀는 꿈 같은 여행을 마치고 사뿐히 땅에 발을 딛으며 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스무 살 또래와 같이 고민하며, 같이 웃는 친구로 돌아온 임은경.
그녀는 우리로 하여금 꿈을 꾸게 만들었다.
②청개구리 편
이 CF의 배경인 신문지로 휩싸인 세상은 신문의 온갖 추함과 사건사고가 얽혀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흑백이라는것은 세상이 고난과 어두움으로 도배된 잿빛 세계라는 암울한 은유이다. 더덕더덕 얼룩진 신문지세상을 뚫고 나오는 청개구리는 젊음이고 희망의 상징이다. 봄을 열려주고, 거꾸로 행동하는 청개구리의 습성은 스무 살의 그런 정서와 유사하다. 잿빛 세상을 푸른 연두 빛으로 갈아 엎어버리는 것이다.
정면을 응시하는 소녀. 뜻밖에도 임은경이 아니라 처음 보는 얼굴. 소녀는 마법사처럼 까만 모자를 쓰고 옆구리에 그럼 스틱을 끼고 있다. 모자 틈으로 삐죽삐죽 흘러나온 머리카락이 자유스러워 보인다. 시청자를 바라보는 그 시선에는 묘한 당돌함이 스친다. 드럼세트 위에 종이가루가 흩뿌려지고 한껏 웃우며 행복해하는 꿈일지도 모른다. 소녀는 가방을 든 채 단호한 뒷모습을 보이며 잿빛의 건물들 사이로 자박자박 걸어간다. 그녀가 도착한 세상은 충격적인 모습이다. 솟아있는 건물들과 대지, 자동차, 심지어 드럼가지 세상천지가 온통 흑백의 신문지로 휩싸여 있다. 아무런 색감도 움직임도 없이 마치 폐허처럼 죽어있는 세상. 꿈을 좇아 세상 속으로 뛰어든 소녀는 드럼을 친다. 스무 살의 젊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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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2.06.12
  • 저작시기2012.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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