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역자서문
제1장_우리는 어떻게 언어를 습득할까?
제2장_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제 2언어 학습은 왜 어려운가?
번역은 왜 어려운가?
제3장_언어는 사고와 같은가?
제4장_수화도 언어인가?
제5장_동물도 언어를 배우는가?
제6장_컴퓨터도 언어를 배울 수 있는가?
제7장_누구 말이 더 좋은 말인가?
제8장_왜 방언과 크리올어는 표준어와 다른가?
제9장_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말하는가? 이것은 과연 중요한 일인가?
제10장_영어철자는 너무 어려워서 읽기도 어렵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11장_미국은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개선해야 하는가?
제12장_불쾌감을 주는 언어에 노출되고 이런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해로운가?
참고문헌
역자서문
제1장_우리는 어떻게 언어를 습득할까?
제2장_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제 2언어 학습은 왜 어려운가?
번역은 왜 어려운가?
제3장_언어는 사고와 같은가?
제4장_수화도 언어인가?
제5장_동물도 언어를 배우는가?
제6장_컴퓨터도 언어를 배울 수 있는가?
제7장_누구 말이 더 좋은 말인가?
제8장_왜 방언과 크리올어는 표준어와 다른가?
제9장_남자와 여자는 다르게 말하는가? 이것은 과연 중요한 일인가?
제10장_영어철자는 너무 어려워서 읽기도 어렵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11장_미국은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개선해야 하는가?
제12장_불쾌감을 주는 언어에 노출되고 이런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해로운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할만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언어의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서는 인간의 능력으로서의 언어에 대해 다르고 있고 제 2부에서는 사회 맥락 속에서의 언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언어에 대한 질문 뒤에 있는 가정들을 발견하고 이런 가정들을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언어의 이슈들에 대한 여러 입장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증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이고도 방법론적으로 타당한 방법으로 증거들을 분류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총 12개의 질문 이외에도 언어에 대한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서문
우리가 어떻게 언어를 배우고 사용할까?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인간은 어떻게 수없는 새로운 문장을 말할 수 있고 새로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신기한 것이 언어이다.
우리가 언어에 대해 던져볼 수 있는 질문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모든 생각들이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가? 사고와 언어의 관계는 무엇일까?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를 우리도 공용어로 사용해야 할까? 라는 사회적 질문도 던져볼 수 있다.
이 책은 언어에 관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평이하고도 간결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언어의 신비를 많은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고 언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 1장-우리는 언어를 어떻게 습득할까?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언어습들은 우리 몸이 당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언어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 그 증거를 살펴보자.
어린이들에게 말을 정확하게 의식적으로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견해는 잘못되었다. 예를 들어 남태평양 사모아 섬의 어른들은 어린이를 대화상대로 여기지 않고 어린이들이 말을 잘 배우도록 모범을 보여줄 책임감도 없다. 단지 어린이는 어른들의 말을 주워들을 분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다른 언어공동체의 아이들처럼 언어를 잘 습득한다.
그렇다면 흉내내기를 통해 말을 배우는 걸까? 이것도 아니다. 언어적 환경이 거의 박탈당한 아이들의 경우를 보면, 예로 ‘지니’라는 소녀의 경우 언어활동이 제한된 감금상태의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 학자들이 말을 가르치려고 노력했지만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고 단어를 조합하는 정도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 외에도 말을 흉내내도록 가르쳤지만 언어모방이 언어습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즉 말을 흉내내는 것은 언어 습득의 충분조건이 아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아이들이 흉내내기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줄 알았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가 언어습득에 중요한 역할을 할까? 바로 유전적인 요소이다.
학자들은 언어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foxp2라는 유전자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언어는 유전적이며 침팬지와 다른 영장류에서 진화하였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언어 개체의 다양한 부분들이 뇌의 여러 곳에 위치해 있고 이들이 함께 다양한 언어능력을 만들어 낸다. ‘지니’에게 언어 가르치는 것이 실패한 것도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모국어 습득 능력이 감소하거나 없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언어체계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다. 좌뇌 전방 부분의 손상은 불완전한 어순이나 틀린 문장 구조를 만들어 내고 뇌의 특정 부분 손상은 언어체계의 손상을 의미한다.
극심한 지능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들이 언어 능력은 멀쩡한 것을 통해 언어능력이 손상된 지능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모국어를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자.
신생아는 엄마의 목소리에 울음을 멈춘다. 이는 아기가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험결과 어린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소리로부터 모국어를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모국어의 소리체계를 습득하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명확한 사실은 아이들이 각각의 단어를 알아듣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생후 일 년이 되면 모국어 단어를 발화하고 세 살이되면 다양한 종류의 문장을 만들고 네 살이 되면 언어의 거의 모든 영역을 습득한다. 이런 모국어 언어 습득론 연구는 일반화 되지 않기도 한다. 언어 습득은 아이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날 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인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아이가 사용하는 어순은 특정 언어 환경에 노출되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 맞게 단어의 순서를 조정해서 표현한 것이다. 자기 모국어의 언어학적 원리에 의해서 단어를 배열한다.
이민자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은 비문법적인 언어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도 문법적인 언어를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자연언어의 규칙에 맞지 않는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들도 자연언어원리에 부합하는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언어체계에 존재하는 특정 언어원리를 사용함을 보여준다. 가족들끼리 사용하는 언어나 또래끼리 사용하는 비밀 언어도 보편문법에 부합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정리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언어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보편문법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문장들을 걸러내면서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한다.
느낀점: 평소에 궁금했던 언어 습득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 모방이론에 의해서 무조건 많이 듣고 따라한다고 해서 언어를 습득한다고 생각했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언어 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 참 신비로웠다.
제2장-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제2언어 학습은 왜 어려운가? 번역은 왜 어려운가?
모국어 습득과 제2언어 학습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자
차이점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뇌는 모국어의 매개변인을 가지고 있어서 제2언어학습은 모국어 습득과는 다르며 제2언어의 규칙을 배워야 한다. 즉, 제2언어 학습은 모국어에서 목표언어로의 점진적인 이동이다. 둘째, 모국어는 결정적 시기를 넘기면 습득이 어렵지만 제2언어 학습은 성인이 유아보다 빨리 배운다. 셋째, 모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서는 인간의 능력으로서의 언어에 대해 다르고 있고 제 2부에서는 사회 맥락 속에서의 언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언어에 대한 질문 뒤에 있는 가정들을 발견하고 이런 가정들을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언어의 이슈들에 대한 여러 입장들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증거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이고도 방법론적으로 타당한 방법으로 증거들을 분류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총 12개의 질문 이외에도 언어에 대한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서문
우리가 어떻게 언어를 배우고 사용할까?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인간은 어떻게 수없는 새로운 문장을 말할 수 있고 새로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신기한 것이 언어이다.
우리가 언어에 대해 던져볼 수 있는 질문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모든 생각들이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가? 사고와 언어의 관계는 무엇일까?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를 우리도 공용어로 사용해야 할까? 라는 사회적 질문도 던져볼 수 있다.
이 책은 언어에 관한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평이하고도 간결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언어의 신비를 많은 독자에게 쉽게 전달하고 언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제 1장-우리는 언어를 어떻게 습득할까?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언어습들은 우리 몸이 당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언어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 그 증거를 살펴보자.
어린이들에게 말을 정확하게 의식적으로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견해는 잘못되었다. 예를 들어 남태평양 사모아 섬의 어른들은 어린이를 대화상대로 여기지 않고 어린이들이 말을 잘 배우도록 모범을 보여줄 책임감도 없다. 단지 어린이는 어른들의 말을 주워들을 분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다른 언어공동체의 아이들처럼 언어를 잘 습득한다.
그렇다면 흉내내기를 통해 말을 배우는 걸까? 이것도 아니다. 언어적 환경이 거의 박탈당한 아이들의 경우를 보면, 예로 ‘지니’라는 소녀의 경우 언어활동이 제한된 감금상태의 고립된 환경에서 자라 학자들이 말을 가르치려고 노력했지만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고 단어를 조합하는 정도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 외에도 말을 흉내내도록 가르쳤지만 언어모방이 언어습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즉 말을 흉내내는 것은 언어 습득의 충분조건이 아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아이들이 흉내내기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줄 알았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가 언어습득에 중요한 역할을 할까? 바로 유전적인 요소이다.
학자들은 언어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foxp2라는 유전자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언어는 유전적이며 침팬지와 다른 영장류에서 진화하였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언어 개체의 다양한 부분들이 뇌의 여러 곳에 위치해 있고 이들이 함께 다양한 언어능력을 만들어 낸다. ‘지니’에게 언어 가르치는 것이 실패한 것도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모국어 습득 능력이 감소하거나 없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언어체계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다. 좌뇌 전방 부분의 손상은 불완전한 어순이나 틀린 문장 구조를 만들어 내고 뇌의 특정 부분 손상은 언어체계의 손상을 의미한다.
극심한 지능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들이 언어 능력은 멀쩡한 것을 통해 언어능력이 손상된 지능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모국어를 어떻게 배우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자.
신생아는 엄마의 목소리에 울음을 멈춘다. 이는 아기가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험결과 어린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소리로부터 모국어를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모국어의 소리체계를 습득하는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명확한 사실은 아이들이 각각의 단어를 알아듣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생후 일 년이 되면 모국어 단어를 발화하고 세 살이되면 다양한 종류의 문장을 만들고 네 살이 되면 언어의 거의 모든 영역을 습득한다. 이런 모국어 언어 습득론 연구는 일반화 되지 않기도 한다. 언어 습득은 아이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날 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인 언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아이가 사용하는 어순은 특정 언어 환경에 노출되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 맞게 단어의 순서를 조정해서 표현한 것이다. 자기 모국어의 언어학적 원리에 의해서 단어를 배열한다.
이민자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은 비문법적인 언어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도 문법적인 언어를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자연언어의 규칙에 맞지 않는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들도 자연언어원리에 부합하는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아이들의 언어체계에 존재하는 특정 언어원리를 사용함을 보여준다. 가족들끼리 사용하는 언어나 또래끼리 사용하는 비밀 언어도 보편문법에 부합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정리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언어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보편문법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문장들을 걸러내면서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한다.
느낀점: 평소에 궁금했던 언어 습득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 모방이론에 의해서 무조건 많이 듣고 따라한다고 해서 언어를 습득한다고 생각했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언어 습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 참 신비로웠다.
제2장-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제2언어 학습은 왜 어려운가? 번역은 왜 어려운가?
모국어 습득과 제2언어 학습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자
차이점은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뇌는 모국어의 매개변인을 가지고 있어서 제2언어학습은 모국어 습득과는 다르며 제2언어의 규칙을 배워야 한다. 즉, 제2언어 학습은 모국어에서 목표언어로의 점진적인 이동이다. 둘째, 모국어는 결정적 시기를 넘기면 습득이 어렵지만 제2언어 학습은 성인이 유아보다 빨리 배운다. 셋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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