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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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의 개념

2. 정신건강의 관점
1) 정신건강에 대한 생물학적 관점
2)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
3)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환경적 관점

3. 정신건강서비스의 역사

4. 정신장애의 분류 및 기준

본문내용

그 자신이 정신장애를 겪은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정신치료기관의 상태를 사회에 알리려고 노력하여 많은 진전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사회적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데 힘을 기울임으로써 정신질환을 좀더 사회적으로 문제화하고 지역사회 지향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데 기여하였다. 한편 Adolf Meyer는 정신과 환자를 생물심리사회적 존재(biopsychosocial being)로 보았고 생활사건과 정신질환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는 1913년에 이미 지역사회에서 치료소 개발을 강조함으로써 ‘제3의 정신과 혁명’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운동의 최초 주창자가 되었다(홍강의, 1987:68). 그러나 수용 및 입원 위주의 치료는 계속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은 Freud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Freud의 의료적 모델은 정신 내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게 하였고 환경 속의 개인을 보는 견지를 약화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군대 내에서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들과 귀환병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확대됨에 따라 1946년에 국민정신건강법이 통과되었고, 1949년에는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인 NIMH가 설립되었다. 국민정신건강법의 통과로 인해 정신의료 사회사업가, 심리학자, 작업치료사, 정신과 의사 등 실무자를 위한 수련 프로그램, 정신장애인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시,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김규수, 1992).
1950년대는 정신치료 약물이 개발되어 정신치료에 획기적 발전을 보게 되었다. 이 약물들은 정신질환의 증세를 줄일 수 있었고 정신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생활을 가능하게 하였다.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신치료 약물의 개발은 196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법 제정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주정부 산하의 정신병원이 형편없는 수용시설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증대되는 속에서 1963년에 케네디 대통령이 지역사회 정신건강법을 제정하였고, 지역사회로 정신장애인이 복귀하게 되었다. 인구 7만 5000에서 20만 명에 이르는 인구 밀집 지역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가 전국에 걸쳐 설립되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운동의 일부로서 이 법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보호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운동은 정신과 진료체계와 진료방법의 혁신을 가져왔다. 치료 및 재활에서 사회환경적 요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통합적인 접근을 시도하였고 예방과 재활에도 힘을 기울이게 되었다. 1990년대 현재 미국에서는 700여 개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CMHC)가 운영되고 있는데 2,000개 정도는 필요하다고 한다(Farley et al., 2000).
지역사회 정신건강센터와 낮병원의 서비스가 한동안 치료적인 면과 경제적인 면에서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높은 재입원율과 거리배회자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지역사회를 활용한 치료를 재평가하게 되었다(문인숙·양옥경, 1991:125-126). 결국 1977년 NIMH는 지역사회 지지 프로그램(Community Support Program)을 시작하였다. 기존 지역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는 의도에서 지역사회 지지 프로그램은 주거, 치료시설, 재정적 자원, 옹호 서비스 등을 포함해 지역사회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역사회 내에 빠져있는 요소를 파악해 계획을 세우고 지원하였다.
1980년대 초반까지 국가는 아무런 대책 없이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방치해 온 결과 무허가 시설에서의 정신질환자는 아무런 법적 지원이나 감시를 못 받게 되면서 인권이 침해되고 치료 가능한 많은 정신질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며 장기간 수용되었다. 장기수용과 더불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 불법적으로 정신질환자를 수용하는 대형 무허가 기도원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권침해 사례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나둘씩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무허가 기도원에서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비인권적 처우를 개선하고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부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정신병원을 증설하고 무허가 기도원을 정신요양시설로 양성화하면서 정신병상을 확대해 나갔다.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도도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역사를 간략히 살펴보면, 1970년대 가톨릭대학병원 정신과에 개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과 낮병원과 광주의 천주의 성요한병원에서 정신장애자 재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1986년 ‘태화 샘솟는 집’이 문을 열면서 처음으로 병원거점(Hospital-based)이 아닌 지역사회거점(Community-based) 재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또한 1987년 연세대학교에 의해 지역사회 전체를 사업의 단위로 생각하는 정신보건사업이 시범적으로 강화도에서 수행되기도 하였다(서동우, 2001).
1995년 말의 정신보건법 제정을 기점으로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결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99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 정신질환에 의한 정신장애를 법정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2000년 1월부터 정신분열병, 조울증, 우울증, 자폐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정신질환자도 장애인에 포함하여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점차로 정신보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1). 이밖에도 2001년도에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정신보건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4. 정신장애의 분류 및 기준
정신장애 진단의 발달사를 요약한다는 것은 광범위한 문제이다. DSM-Ⅰ과 DSM-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DSM-Ⅲ는 ICD의 다음 판 ICD-9와의 상호 협조 아래 발전되었다. ICD-9는 1975년에 출판되었고 1978년에 시행되었다. DSM-Ⅲ의 작업은 1974년에 시작되었고 1980년에 출판되었다.
DSM-Ⅲ는 여러 가지 주요한 혁신적인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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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13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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