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국어 2007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좋은 듣기 제재의 선정과 분석

소개글

초등학교 국어 2007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좋은 듣기 제재의 선정과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듣기 교육이란

1. 듣기 교육의 이론적 고찰 …………………… 1~2

2. 듣기 교육의 목표분석 ……………………… 2~3

3. 듣기 교육의 내용구성 ……………………… 3~5

Ⅲ. 좋은 제재의 선정 기준 ………………………… 5~6

Ⅳ. 선정 기준에 의한 듣기 제재 분석 ……………… 6~8

Ⅴ. 토의 내용 …………………………… 8~9

Ⅵ. 결론 및 반성 …………………………… 9~10

Ⅵ. 참고문헌 …………………………… 10

본문내용

는 대상의 설명하는 말과 추측하는 말로만 이루어진 내용이 아니라 줄 거리를 가진 제재로서 학생들이 대상을 추측하도록 하는 것만이 아니라 정서 표현이 나 상호작용 등의 다른 사고 활동도 가능하게 한다.
- '옛날 어느 마을에~'로 시작하여 옛날이야기라는 장점을 가진다. 이는 학생들이 좀 더 흥미를 느끼고 듣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의 집중은 듣기의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는 긴장상태의 집중이 아니라 이야기에 몰입하여 빠지면서 듣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Ⅴ. 토의 내용
토의 주제 -
우리 조는 선정기준에 의하여 3가지 좋은 제재를 선택하였다.
이 3가지 중에서도 가장 좋은 제재를 선택해 보려고 한다.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제재일지 토의해 보자.
1. 사이좋은 친구가 가장 좋은 제재라고 생각한다. 비록 이 제재는 학습자의 실제 언어 생활을 반영하고 있는가? 라는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설명하는 방법과 내용을 추측하는 담화의 특징이 확실히 드러나며 전반적으로 다른 기준에 있어서도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제재라고 본다. 그에 반해 재주꾼 오형제는 학생의 듣기 능력 수준에 맞지 않는 다는 점에 있어서 좋지 못하다. 또 학습자의 삶과 연관된 제재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2.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제재일까라는 생각도 좋을 수 있겠지만 발표조가 선정해 온 제재들을 더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발표 조에서 재주꾼 오형제를 좋은 제재로 선정한 이유 중에 교과서의 삽화를 그림자로 처리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는데 이 점은 동감할 수 없다. 오히려 이 그림자 때문에 학생들의 상상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차시의 목표는 인물을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인데 교과서의 그림자에는 인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도록 그림자 처리가 되어 있다. 따라서 이 교과서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얼굴을 상상하도록 하는 것처럼 보인다.몸 전체의 그림자로 나타낼 것이 아니라 차라리 빈 상자를 배치에 그 안에 아이들이 아무런 힌트도 없는 상황에서 제재만 듣고 인물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리게 하는 편이 상상력을 더 자극할 것이다. 또 재주꾼 오형제의 제재 길이 문제는 교사가 수업에 용이 하도록 융통성 있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다른 주제 사이좋은 친구에서는 마찬가지로 교과서 삽화에 친구가 던지는 질문에 또 다른 친구가 생각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넣은 부분이 나오는데 이것은 부적절하다. 나도 교과서를 보면서 제재를 들을 때 이 그림을 보고 이것에만 치우쳐 생각하게 되어 단편적인 생각만 들었다.
▶ 답변 : 그림자 처리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견을 듣고 보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된다. 학습 목표는 모습 상사하면 듣기에 적합한 교과서 내용을 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3. 재주꾼 오형제의 길이가 너무 길다. 듣는 내내 지루해서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앞부분, 뒷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는 1차시에 도저히 소화할 수 없는 내용이다. 또 등장인물 중 배돌이라는 인물은 다른 인물에 비해 비유라고 보기에 어렵다. 큰손이 같은 경우 손이 크다는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특징이 있는 반면에 배돌이는 배를 끌 수 있는 대단한 힘이 있을 뿐 어떤 것도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 답변 : 이 제재가 앞부분, 뒷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2차시로 수업이 구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부분, 뒷부분을 1차시에 다 소화하기 힘들다고 하는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다. 우리는 길이가 조금 길더라도 이야기 자체가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는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Ⅵ. 결론 및 반성
과제를 진행함에 있어 우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은 어떻게 해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에 충실한 교과서 분석과 제재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이것에 너무 치우치다 보니 처음 설정했던 방향과 조금 어긋나는 점도 있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역시나 교수님께서 지적해 주셨다.
좋은 듣기 제재의 선정기준을 정하는 부분도 많은 시간 강의 교재 분석, 참고서적 분석, 교육과정 해설서 분석 과정을 거쳐 조원 간의 토의 끝에 어렵게 진행되었지만 우리가 선정한 기준을 토대로 교과서 내의 듣기 제재들을 일일이 분석하고 장단점을 고려하여 좋은 제재를 추려내는 일 또한 쉽지 않았다. 쉽지 않은 과정이다 보니 후반부에는 기준에 맞춰 제재를 선정하기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제재를 가져다가 기준을 세우려는 앞뒤가 뒤바뀐 웃지 못할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 교과서를 좀 더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지금껏 본 차시의 과정안을 참고하기 위해서만 사용했던 지도서를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읽으며 하나하나 살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교사로서의 안목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교과서와 지도서가 완벽한 것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교과서와 지도서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여 수업이 적용할 것이 아니라 교사의 안목으로 융통성있게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효율적인 수업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과제를 마치고 반성하는 지금 많은 부분이 아쉽다. 좀 더 듣기 교육의 이론적인 부분을 제대로 체득하였더라면 하는 부분이 가장 아쉽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배운 점은 되새기고 아쉬운 점은 보완하여 좋은 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Ⅵ. 참고문헌
교육과학기술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듣기말하기 교과서, 2009.
교육과학기술부,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듣기말하기 교과서, 2009.
교육과학기술부,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사용 지도서, 2009.
교육과학기술부,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국어 교사용 지도서.,2009.
교육인적자원부, 초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 해설서, 2008.
삼지원, 국어교육학개론, 최현섭 외 , 2008.
박이정, 말하기듣기 교육론, 전은주.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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