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을 위협받는다면, 아마도 마키아벨리의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게다가 내가 책임져야할 부양가족이 있다면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나를 구하고 가족을 구했다고 해도, 뭔가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다. 어떻게 모순되어 보이는 이 관계를 해소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단지 균형을 유지하고 변화에 민감하라고 할 뿐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모순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선과 악을 가지고 사는 것 같다. 어떤 의미에서는 군주론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악의 수준을 조금 더 높이는 자극제가 아닐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모순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선과 악을 가지고 사는 것 같다. 어떤 의미에서는 군주론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악의 수준을 조금 더 높이는 자극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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