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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30여 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알지 못한다. 아마도 올림픽 이전의 과거는,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버지나 할아버지 세대의 일로만 치부할 것이다. 그러니 관심이 없다. 단지, 좋은 대학가서 나중에 좋은 직장에 취직해 나와 나의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그들에게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대꾸를 불러올지 모른다.
이와 같은 우리 현대사에 대한 무관심은 역사 교육의 부실에서 나온다. 역사가 밥 먹여 주냐고 말하는 사람은, 지난 4년여의 시간에서 도덕성 없는 경제 성장이 얼마나 허구인지 아직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다. 역사는 언제나 현재다.”
사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30여 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알지 못한다. 아마도 올림픽 이전의 과거는, 조선시대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아버지나 할아버지 세대의 일로만 치부할 것이다. 그러니 관심이 없다. 단지, 좋은 대학가서 나중에 좋은 직장에 취직해 나와 나의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그들에게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대꾸를 불러올지 모른다.
이와 같은 우리 현대사에 대한 무관심은 역사 교육의 부실에서 나온다. 역사가 밥 먹여 주냐고 말하는 사람은, 지난 4년여의 시간에서 도덕성 없는 경제 성장이 얼마나 허구인지 아직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다. 역사는 언제나 현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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