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교육의 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목차

Ⅰ. 서론

Ⅱ. 가족생활에 관련된 이론적 고찰
1. 가족정책의 의의
2. 가족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요인
3. 가족생활교육의 의의
4.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

Ⅲ. 가족생활에 관련된 정책 및 제도
1. 일반적인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2. 한부모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3. 노인이 있는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4. 아동이 있는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5. 장애인이 있는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Ⅳ.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가족의 구조와 가치관이 미쳐 못 미치는 문화지체현상을 초래하였고, 가족자체 내에서도 구조와 가치관간의 불일치가 존재하게 되었다. 가족의 가치관을 가족내외에서도 구조와 가치관간의 불일치가 존재하게 되었다. 가족의 가치관을 가족내외에서 구성원들에게 기대하는 관계적 표현들의 집합이라고 이해할 때, 가족관계 안에서 요구되는 기능 혹은 역할들의 변화 양상들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배우자에 대한 정서적 기대는 증가된 반면 행동차원에서의 변호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여성의 경우 슈퍼우먼의 긴장과 피로가 남성의 경우 성역할의 전도가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를 갖게 하여 남녀 모두 부부관계의 질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교육 내용 측면에서 서구의 가족생활교육의 내용을 모두 취할 것만이 아니라 한국적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 다른 측면은 부부교욱의 보임에도 불구하고 범위도 각자의 학문배경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지는 경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중복적 내용이 많다거나 또는 프로그램 개발 시 서비스를 받는 참여자의 요구도가 조사되지 않고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프로그램만의 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운 시점이 있다. 특히나 대다수 부부를 중심으로 한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적 기술중심의 훈련에만 초점으로 두고 있어 기술 이전의 태도 습득이라든가 개인적 차원에서의 내적변화 및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문제해결 능력 등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획일적인 지식 전달측면의 강조, 다수 프로그램들의 중복적 내용, 문화적 타당성을 갖춘 부부관계의 내용 부족 그리고 기술 위주의 행동적 변화에 중점적인 초점을 둠으로 교육 내용면에서 기존 가족생활교육이 참여자에게 흥미를 일으키거나 실제 생활에서의 적용면에서 장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로 보여진다.
셋째, 운영과정에 있어서는 구조화된 매뉴얼을 가지고 한 것보다는 일회성 프로그램으로서 스크랩된 것이 대부분 이어서 다양한 사회계층에게 적용하고 보편화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즉 배우는 이들에 대한 성장과 관심보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급급하며, 일회성이기 때문에 평가방법상 지속적인 효과에 대한 검증이 어려워 시간 투자에 비해 효율이 낮으므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수혜자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지속시키기 위하여 학습 환경의 동기적 측면을 설계하는 문제해결 접근 방식의 교수 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구조적 매뉴얼을 구축하고, 기존 프로그램의 교수방법인 PPP Presentation → Practice → Production으로 전통적인 교수모형임.
방식 교수에서 다른 교수방법과의 적절한 적용 등이 프로그램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는 요인될 될 것이다.
넷째, 물질문명의 급격한 발전 속에 사람들 간의 정보교환 방식도 다양해지고 선호매체도 달라졌기 때문에 내용의 전달체계 역시 적극적인 변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즉 프로그램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학습에 필요한 매체의 선택과 실행하는 방식이 고려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매체활용의 선택은 학습자가 진술된 프로그램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에 대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교육자 지침서가 없는 경우가 많고 간혹 있더라도 구체적인 설명이나 뚜렷한 방법 제시가 없기 때문에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을 전달하는데 있어 공간의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오프라인 장소와 시간에 의해 일반인들의 접근 기회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과 특히나 자신의 가족사를 남에게 알리는 것에 대해 수치스러워하는 한국 문화 속에서 면대면 중심의 프로그램은 서비스를 꺼리게 하도록 유도된다는 점 그리고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다른 지역사호나 기관에서의 프로그램과의 네트워크가 연계되어 있지 않은 점 등에서도 프로그램의 효율성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Ⅴ. 결론
현대의 많은 가족들은 가족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영향에 의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정해체, 가정파괴, 가정의 고립화, 가정부재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면 우리 사회의 건강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가정을 살리고, 가정을 가정되게 만들고 보호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해지는 예방적이고 평생교육적인 활동인 가족생활교육에 정성을 쏟아야 할 것이다. 가족의 문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가족생활교육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한다면 사회적 비용 측면이나 가정건강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건강한 사회의 원천은 건강한 가족에 있는 만큼 가족생활교육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프로그램 평가교육에서 변화하고 있는 일반적인 추세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요약되는데 1) 과학적, 측정적인 방법에서 평가의 과정중심방법으로, 2) 정보의 생산에서 정보의 활용방향으로, 3) 프로그램 자체의 국한에서 그것을 포함한 인적요소와 환경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4) 전문가 의존에서 실무자의 참여방법에 가치 부여하는 차원으로, 5) 일회성보다는 계속적 활동으로 전환되어 가는 특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즉 이는 프로그램 평가에 있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융통성 있게 다차원적이고 개방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방법 즉 평가 준거를 가진 질적 평가방법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수현, “가족생활교육프로그램 평가도구의 개발과 적용”,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6
김순옥, “가족생활교육”, 교문사, 2011
박주희, “현대가족을 위한 가족생활교육의 실제”, 구상, 2010
이기숙, “가족생활교육”, 신정, 2010
최경석, “한국 가족복지의 이해”, 인간과복지, 2003
정현숙, “가족생활교육”, 신정, 2011
황재희, “우리나라 가족복지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경원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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