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상대적으로 차의 파손이 큰 택시의 수리비는
약 1000위안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승객들의 여론 몰이에 따라 피해가 없는 짚차의 기사가 택시기사에게 500위안을주는 것으로 승객들이 판결아닌 판결을 내리게 되고, 최종 결심은 기사들에게로 넘어갔다. 이에 택시기사는 600위안을 요구,
짚차는 400위안을 요구 한참 더 설전을 보인후에야 승객들의 판정 결과를 승복하고, 택시기사는 500위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
하고는 사고가 마무리되었다. 어떻게 보면 통상의 접촉사고로 보이지만, 여기에도 중국사람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하나의
예로생각되었다. 이 드넓은 사막길에서의 사고는 근대사회의 변혁기 즉 대약진운동, 문화혁명등을 겪으면서 남에게양보하는
것은 자신에게는 치명적인 손해가 올 수도 있다는 중국인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또 하나는 사고의 수습과정에서 느낀 중국인의 의식이다. 언젠가 어느 책에서 중국에서는 청중들의여론재판이 문제의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다. 이 사고에서도 이러한 중국인의 경향을 엿 볼 수 있었다.사고 발생후 두기사의 실랑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승객들이 도중 문제의 해결에 나서게 되고 양쪽승객들이 어느 정도 합의를 본 후 양쪽기사에게 그 해결책을 내어 놓았고, 기사는 다소 서로 불만이있었지만 결국 그 해결책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대도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교통순경 판단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 즉 여론이 잘잘못의판단기준되더라는 어느 기자의 북경 리포트가 다시 한번 실감이 났다.
▶시간관념이 없다.
그들은 시간관념이 부족하므로 시간엄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친한 친구인 경우 한 시간 정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상어에서 드러나는 중국인의 특성
이 두 용어만큼 중국인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영어도 없을 것이다. 중국에는 한국과 비교해 보면 형용사가 상당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형용사를 표현함에 있어서 그 정도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특히, 약속을 정함에 있어서 빠르고, 느리고,
차이가 많지 않다 등의 부정확한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 快到了(콰이따오러) ]
모든 중국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중국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과 성격의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는 것 같다.
좌충우돌하며 처음 몇 주를 지내면서 중국인과의 약속은 정말 쓸데 없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 몇주 가장 혼란스러웠던 단어는
바로 콰이따오러(快到了)였다. 콰이따오러란 뜻은 다 도착했다는 의미가 아닌가? 그런데 방을 구하고 주인을 기다리고 하면서
그 뜻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북경의 왕징에서 오도구까지 가는데 차로 30분이상 걸림에도 아무 거리낌없이 출발도
안하고 콰이따오러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어디까지를 믿어야 할 지 혼란스러웠다.
이런 모습이 우리 사무 현장에 까지 이어진다면 정말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이후부터 나도 약속시간에 10분 정도 늦게 가는 것이 다반사이니 정말 아이러니하다.
[ 差不多(차부두어) ]
우리 반의 일본인 여학생도 선생이 \"너 이해했니?\" 라고 질문을 하면 항상 \"차부두어 밍빠이러.\"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다반사이다.
이런것처럼 차부두어는 중국인들의 용어중 불명확한 \"차(差)\"와 \"두어(多)\"를 동시에 쓰고 있어,
잘 이해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수다. 한가지 사례를 들어 본다.
◈ 중국인의 ‘差不多’ 의미= 중국인들과 약속을 하거나 협상을 할 때 중국인들은 ‘差不多’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 말은 한국인들이 가장 경계해야하고, 그 뜻의 의미를 확실히 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는 단어다.
예를 들어 한국기업의 사장이 중국인 생산운영 부장을 불러 언제까지 생산오더를 마무리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운영부장은 ‘差不多’ 라고 대답을 한다. 사장은 생산부장의 말을 믿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납품기일이 미뤄졌다.
사장은 다시 생산부장을 불러 ‘납품일 내에 반드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지연이 되었느냐’고 물으니
생산부장은 ‘확답을 한 적은 없고, 그 기일에 비슷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하는것이었다.
실제 그 사장이 이해하는 ‘差不多’ 와 생산부장의 ‘差不多’는 의미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중국사람들은 ‘差不多’를 ‘가능성이 높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물론 있다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만일, 중국인들과 대화할 때 ‘差不多’라고 한다면 반드시 이렇게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差多少’라고 되물으면 중국인들은 정확한 답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중국을 이해하는데 스스로 조심하고 명확히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여러분들이 아는 중국인들도 그것을 하나 둘씩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국제화는 다른 문화를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좋은 방법을 서로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기중심적이고 무관심한 중국인
중국인들은 자기 중심적이고 내부 지향적인 속성이 타민족에 비해 강한 편이고, 자신에게 관계가 없고 피해가 없는 한,
타인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 중국 부모들이 자식에게 일러주는 교훈 중 가장 많은 것이
“절대 말조심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이다.
▶보복심리가 있다.
중국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호기있어 보이고, 대범해 보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의외로 속이 좁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무시를 당하거나 면박을 당했다면 그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고야 마는 보복심리가 바탕에 깔려 있다.
▶서비스 정신
처음 중국에 온 사람은 상점의 서비스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영상점인 경우는 더하다.
이는 물론 판매실적과 자신의 봉급이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따른 현상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이유도 있다.
중국에서는 돈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왕”이 되지는 않는다. 돈을 주는 입장인가 받는 입장인가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중국의 서비스 정신은
公에 가까울수록 나빠지고 私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즉
약 1000위안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승객들의 여론 몰이에 따라 피해가 없는 짚차의 기사가 택시기사에게 500위안을주는 것으로 승객들이 판결아닌 판결을 내리게 되고, 최종 결심은 기사들에게로 넘어갔다. 이에 택시기사는 600위안을 요구,
짚차는 400위안을 요구 한참 더 설전을 보인후에야 승객들의 판정 결과를 승복하고, 택시기사는 500위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
하고는 사고가 마무리되었다. 어떻게 보면 통상의 접촉사고로 보이지만, 여기에도 중국사람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하나의
예로생각되었다. 이 드넓은 사막길에서의 사고는 근대사회의 변혁기 즉 대약진운동, 문화혁명등을 겪으면서 남에게양보하는
것은 자신에게는 치명적인 손해가 올 수도 있다는 중국인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또 하나는 사고의 수습과정에서 느낀 중국인의 의식이다. 언젠가 어느 책에서 중국에서는 청중들의여론재판이 문제의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문구를 본적이 있다. 이 사고에서도 이러한 중국인의 경향을 엿 볼 수 있었다.사고 발생후 두기사의 실랑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승객들이 도중 문제의 해결에 나서게 되고 양쪽승객들이 어느 정도 합의를 본 후 양쪽기사에게 그 해결책을 내어 놓았고, 기사는 다소 서로 불만이있었지만 결국 그 해결책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대도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교통순경 판단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 즉 여론이 잘잘못의판단기준되더라는 어느 기자의 북경 리포트가 다시 한번 실감이 났다.
▶시간관념이 없다.
그들은 시간관념이 부족하므로 시간엄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친한 친구인 경우 한 시간 정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상어에서 드러나는 중국인의 특성
이 두 용어만큼 중국인의 속성을 잘 나타내는 영어도 없을 것이다. 중국에는 한국과 비교해 보면 형용사가 상당히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형용사를 표현함에 있어서 그 정도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특히, 약속을 정함에 있어서 빠르고, 느리고,
차이가 많지 않다 등의 부정확한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 快到了(콰이따오러) ]
모든 중국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중국에는 정말 다양한 인종과 성격의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는 것 같다.
좌충우돌하며 처음 몇 주를 지내면서 중국인과의 약속은 정말 쓸데 없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 몇주 가장 혼란스러웠던 단어는
바로 콰이따오러(快到了)였다. 콰이따오러란 뜻은 다 도착했다는 의미가 아닌가? 그런데 방을 구하고 주인을 기다리고 하면서
그 뜻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북경의 왕징에서 오도구까지 가는데 차로 30분이상 걸림에도 아무 거리낌없이 출발도
안하고 콰이따오러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어디까지를 믿어야 할 지 혼란스러웠다.
이런 모습이 우리 사무 현장에 까지 이어진다면 정말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이후부터 나도 약속시간에 10분 정도 늦게 가는 것이 다반사이니 정말 아이러니하다.
[ 差不多(차부두어) ]
우리 반의 일본인 여학생도 선생이 \"너 이해했니?\" 라고 질문을 하면 항상 \"차부두어 밍빠이러.\"라고 대답을 한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그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다반사이다.
이런것처럼 차부두어는 중국인들의 용어중 불명확한 \"차(差)\"와 \"두어(多)\"를 동시에 쓰고 있어,
잘 이해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일수다. 한가지 사례를 들어 본다.
◈ 중국인의 ‘差不多’ 의미= 중국인들과 약속을 하거나 협상을 할 때 중국인들은 ‘差不多’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 말은 한국인들이 가장 경계해야하고, 그 뜻의 의미를 확실히 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는 단어다.
예를 들어 한국기업의 사장이 중국인 생산운영 부장을 불러 언제까지 생산오더를 마무리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운영부장은 ‘差不多’ 라고 대답을 한다. 사장은 생산부장의 말을 믿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납품기일이 미뤄졌다.
사장은 다시 생산부장을 불러 ‘납품일 내에 반드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지연이 되었느냐’고 물으니
생산부장은 ‘확답을 한 적은 없고, 그 기일에 비슷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하는것이었다.
실제 그 사장이 이해하는 ‘差不多’ 와 생산부장의 ‘差不多’는 의미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중국사람들은 ‘差不多’를 ‘가능성이 높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물론 있다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만일, 중국인들과 대화할 때 ‘差不多’라고 한다면 반드시 이렇게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差多少’라고 되물으면 중국인들은 정확한 답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중국을 이해하는데 스스로 조심하고 명확히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여러분들이 아는 중국인들도 그것을 하나 둘씩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국제화는 다른 문화를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좋은 방법을 서로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기중심적이고 무관심한 중국인
중국인들은 자기 중심적이고 내부 지향적인 속성이 타민족에 비해 강한 편이고, 자신에게 관계가 없고 피해가 없는 한,
타인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 중국 부모들이 자식에게 일러주는 교훈 중 가장 많은 것이
“절대 말조심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이다.
▶보복심리가 있다.
중국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호기있어 보이고, 대범해 보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의외로 속이 좁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무시를 당하거나 면박을 당했다면 그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고야 마는 보복심리가 바탕에 깔려 있다.
▶서비스 정신
처음 중국에 온 사람은 상점의 서비스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영상점인 경우는 더하다.
이는 물론 판매실적과 자신의 봉급이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따른 현상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이유도 있다.
중국에서는 돈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왕”이 되지는 않는다. 돈을 주는 입장인가 받는 입장인가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중국의 서비스 정신은
公에 가까울수록 나빠지고 私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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