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전략경영
질(質)경영
혁신 경영
초일류경영
고객만족경영
브랜드경영
제2장 인재경영
리더십경영
천재경영
기술경영
예술경영
가치경영
제3장 시스템경영
네트워크경영
조직경영
엔지니어링경영
자율경영
위기경영
제4장 미래경영
글로벌경영
노마디즘경영
지식경영
준비경영
퓨전경영
제5장 윤리경영
나눔경영
상생경영
녹색경영
투명경영
감성경영
질(質)경영
혁신 경영
초일류경영
고객만족경영
브랜드경영
제2장 인재경영
리더십경영
천재경영
기술경영
예술경영
가치경영
제3장 시스템경영
네트워크경영
조직경영
엔지니어링경영
자율경영
위기경영
제4장 미래경영
글로벌경영
노마디즘경영
지식경영
준비경영
퓨전경영
제5장 윤리경영
나눔경영
상생경영
녹색경영
투명경영
감성경영
본문내용
습니다.”
-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지식경영에서 완벽이란 있을 수 없으며, 당연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제도이며 조직문화입니다.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아리샘만 하더라도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콘텐츠의 축적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현업 사용자가 활용해 나갈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더욱 개선해 나가야겠습니다. 보안상 문제점도 해결하면서 사용상의 제약 사항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식 공유 활동, 학습 조직 활동 등 다양한 제도들도 통합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김인 삼성SDS 사장
- ‘CFO 출신’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
정연주 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삼성건설 경영지원실을 거쳐서 삼성SDI의 CFO(최고재무경영자)를 역임한 재무통이다. 2003년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으로 발탁된 정 사장은 CFO 출신답지 않게 무척 소탈하고 이해심 많은 CEO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정 사장은 해외 부문에서의 손실이 이어져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의 CEO가 된지 1년 만에 중동 지역의 설비투자 확대와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서 흑자 구도를 만들어내면서 삼성 CFO 출신다운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정 사장은 품질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에 입각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고객과 함께 한다’, ‘세계에 도전한다’, ‘미래를 창조한다’등 삼성인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지식경영을 통해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5장 - 윤리경영
나눔경영
한국 사회는 20세기 후반, 뒤늦게 산업화 사회를 맞이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한 세대가 가기 전에 민주화 시대를 맞이했다. 산업화 시대의 주역들이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에 민주화 시대를 이룬 새로운 주역들이 정치주도권을 잡게 됨에 따라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 간의 첨예한 세대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한국 사회의 현 실정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좌파 이데올로기가 퇴조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이기도 하다.
2004년 4월, 삼성은 웬만한 중견기업의 연간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인 1,100억 원 등 총 4,000억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해 재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삼성은 2004년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빈민촌 공부방 시설 지원,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 탁아소건립 확대, 얼굴기형 수술비 지원 등의 복지사업과 학술교육, 체육진흥, 환경보전,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이윤 4,420억 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했다. 나눔경영을 실현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초일류기업! 이것은 앞으로 삼성 경영의 화두이자 비전이 될 것이다.
삼성의 이러한 윤리경영으로의 출발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윤리의식이 강화되고 기업의 구성원도 내부소비자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경영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도 하나의 시민처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정신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전략인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신경영을 선언한 직후인 1993년, “사회공헌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간미와 도덕성을 높이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조직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 봉사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사회공헌 분야에 총 2조 1,000억 원을 투입했고, 삼성그룹 전체 임직원의 60%인 6만 9,0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랑의 걷기대회, 장애체험, 환경정화, 전국의 공부방 개선, 일일교사, 독거노인 위문 등의 활동을 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펼치는 자선바자회, 전국 사회시민단체 등 5,500명이 펼치는 ‘사랑의 띠 잇기’행사를 가지는 등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의 많은 CEO들이 발 벗고 나서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별명이 ‘나눔경영 전도사’일 정도로 공헌활동의 실천에 여념이 없다. 배 사장은 평소 “기업이 국민들의 도움으로 돈을 버는 만큼,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틈만 나면 불우한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경영인 어록>
“못질 하나라도 직접 해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나눔경영’이란 게 말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또 우리 회사가 많이 어려울 때 후원을 시작해서 그런지 유달리 애착이 많이 갑니다.”
- 이상대 삼성건설 사장, 사랑의 집짓기 행사(2004. 8. 7.)에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그 속에서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당사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공유가치(Shared Value)를 통해 ‘금융의 정도, 나눔의 정신’이라는 가치 아래 정도경영과 상생경영을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일회적의무적 차원을 넘어 사회공헌을 ‘제3의 경영’이라는 인식 하에 수준 높은 도덕적 의무와 윤리적 덕목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 ‘영업통 CEO'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
배정충 사장은 삼성 CEO로는 드물게 비서실을 거치지 않고 보험업계에서만 35년째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 보험실무에 능통한 영업통 CEO다. 그는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6년째 삼성생명의 CEO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배 사장은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던 1970~80년대에 기획, 관리, 자산운용 등 주로 보험영업 현장에서 정통 코스를 밟으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자산 1조 원을 돌파하던 1980년대 후반에는 지역본부장으로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지식경영에서 완벽이란 있을 수 없으며, 당연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제도이며 조직문화입니다. 우리 회사의 대표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아리샘만 하더라도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콘텐츠의 축적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현업 사용자가 활용해 나갈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더욱 개선해 나가야겠습니다. 보안상 문제점도 해결하면서 사용상의 제약 사항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식 공유 활동, 학습 조직 활동 등 다양한 제도들도 통합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김인 삼성SDS 사장
- ‘CFO 출신’ 정연주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
정연주 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삼성건설 경영지원실을 거쳐서 삼성SDI의 CFO(최고재무경영자)를 역임한 재무통이다. 2003년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으로 발탁된 정 사장은 CFO 출신답지 않게 무척 소탈하고 이해심 많은 CEO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정 사장은 해외 부문에서의 손실이 이어져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의 CEO가 된지 1년 만에 중동 지역의 설비투자 확대와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서 흑자 구도를 만들어내면서 삼성 CFO 출신다운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정 사장은 품질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에 입각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고객과 함께 한다’, ‘세계에 도전한다’, ‘미래를 창조한다’등 삼성인의 정신을 강조하면서 지식경영을 통해 그것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5장 - 윤리경영
나눔경영
한국 사회는 20세기 후반, 뒤늦게 산업화 사회를 맞이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한 세대가 가기 전에 민주화 시대를 맞이했다. 산업화 시대의 주역들이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에 민주화 시대를 이룬 새로운 주역들이 정치주도권을 잡게 됨에 따라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 간의 첨예한 세대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한국 사회의 현 실정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좌파 이데올로기가 퇴조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이기도 하다.
2004년 4월, 삼성은 웬만한 중견기업의 연간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인 1,100억 원 등 총 4,000억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해 재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삼성은 2004년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빈민촌 공부방 시설 지원,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 탁아소건립 확대, 얼굴기형 수술비 지원 등의 복지사업과 학술교육, 체육진흥, 환경보전,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이윤 4,420억 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했다. 나눔경영을 실현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초일류기업! 이것은 앞으로 삼성 경영의 화두이자 비전이 될 것이다.
삼성의 이러한 윤리경영으로의 출발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윤리의식이 강화되고 기업의 구성원도 내부소비자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경영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도 하나의 시민처럼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정신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전략인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신경영을 선언한 직후인 1993년, “사회공헌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간미와 도덕성을 높이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조직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 봉사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사회공헌 분야에 총 2조 1,000억 원을 투입했고, 삼성그룹 전체 임직원의 60%인 6만 9,0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랑의 걷기대회, 장애체험, 환경정화, 전국의 공부방 개선, 일일교사, 독거노인 위문 등의 활동을 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펼치는 자선바자회, 전국 사회시민단체 등 5,500명이 펼치는 ‘사랑의 띠 잇기’행사를 가지는 등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의 많은 CEO들이 발 벗고 나서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별명이 ‘나눔경영 전도사’일 정도로 공헌활동의 실천에 여념이 없다. 배 사장은 평소 “기업이 국민들의 도움으로 돈을 버는 만큼,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틈만 나면 불우한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경영인 어록>
“못질 하나라도 직접 해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나눔경영’이란 게 말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또 우리 회사가 많이 어려울 때 후원을 시작해서 그런지 유달리 애착이 많이 갑니다.”
- 이상대 삼성건설 사장, 사랑의 집짓기 행사(2004. 8. 7.)에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그 속에서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당사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공유가치(Shared Value)를 통해 ‘금융의 정도, 나눔의 정신’이라는 가치 아래 정도경영과 상생경영을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일회적의무적 차원을 넘어 사회공헌을 ‘제3의 경영’이라는 인식 하에 수준 높은 도덕적 의무와 윤리적 덕목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 ‘영업통 CEO'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 -
배정충 사장은 삼성 CEO로는 드물게 비서실을 거치지 않고 보험업계에서만 35년째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 보험실무에 능통한 영업통 CEO다. 그는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6년째 삼성생명의 CEO직을 수행해오고 있다. 배 사장은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던 1970~80년대에 기획, 관리, 자산운용 등 주로 보험영업 현장에서 정통 코스를 밟으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자산 1조 원을 돌파하던 1980년대 후반에는 지역본부장으로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