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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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기행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걸리기도 한다.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방이고, 술과 연애에 온 몸으로 올인하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니, 정말 공부는 대학가서 해야지 어린 새싹들이 학교 끝나면 학원가방, 학원 끝나면 독서실 가방 싸들고 다니는 우리의 교육 현실이 마냥 서글프기만 하다.
프랑스는 22개의 광역 광역자치단체로 30개의 아카데미가 있다. 자치주의 규모에 따라 2개 이사의 아카데미가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30개 아카데미 속에 100개의 중역자치구가 존재하므로 100명의 교육장이 있는 셈이다.
오브주는 7개의 학군이 존재하는데, 의무교육, 정교분리, 무상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철학적도덕적 시민 양성을 중시하며 백만명의 교사, 교육청 근무 5만명, 그 외 15만명의 직원으로 약 120만명이 근무하며 전무 공무원 신분이다.
교원 선발은 최소한 3년의 대학교육을 수료하여야 하고 경재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의 교육 실습 후 평가를 거쳐 임용한다. 자질이 의심되는 교사에 대한 국가적인 통제는 어렵고, 지역교육청에서 평가가 비교적 쉬운 편이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교육청은 학교를 감독하고 장학하며 교육뷰에서 정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는지 여부, 수업시간을 잘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한다.
교사의수업 시간은 1급 정교사는 15시간, 2급 정교사는 18시간 정도를 담당하는데 행정적인 일은 없고 강의와 평가만 담당하며 강의 시간 외는 자유스럽고 가정에서 평가 결과 처리나 교재 연구 등을 함느로 교사들의 함께 머무는 교무실도 없다.
교사평가는 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후 평가하는데, 교원노조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원노조의 힘이 강하고, 평가 결과를 급여, 승진, 전보에 반영 하기도 한다. 방학 기간 중 근무는 하지 않으나 보수는 받으며,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 근무하며, 교사들의 급여 수준은 중상정도이다. 40세 이상된 교사의 급여는 세금 공제 후 대강 2,000유로 정도이다. 기준 이상 수업을 담당하게 되면 수당을 받는 대신, 수업 결강이 급여에서 감액하고 결강에 대한 대체교사는 교육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사를 학교로 보내 결강을 대신하지만 같은 학교 교사에게 대신 보강을 명하지 않는다.
학급 당 초등은 최대 26명, 중학교는 28명, 고등학교는 35명 선이며, 학생들의 학급인원수 증가에 따라 교사의 근무 수당에 차이가 있다.
교장은 5년 경력을 가진 교사로 경쟁시험에서 선발되어야 하고, 프랑스 노동법 기준에 따라 주당 35시간 근무를 하며, 급여는 교사에 비해 5-6% 많고 수업은 없으며 관사를 제공 받지만 현실적으로 일이 너무 많아 큰 인기는 없단다.
장학사들은 교장 중에서 발탁되기도 하며 학교 감독권이 있으므로 교장보다는 상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교사들의 수업에 참가하여 수업의 질, 학생들과의 상호 반응 등을 체크하여 교사 평가에 반영하되, 교사와 협의하여 평가 결과를 매기되, 교사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교사협의회를 개최하여 평가 결과를 확정한다.
개선문 앞 상젤리에의 불빛 찬란란 거리에서 한 잔 포도주 건배를
오브주 Troyes교육청 사람들은 친절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도 철저했다. 사전에 교육부로부터 공문을 받아 기관 방문을 허용하였고, 여행사 측의 섭외로 이루어진 교육기관 방문과는 아무래도 다르기 때문이라 여겼다. 2기간 동안의 설명과 질의응답 후에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한 맛의 사과주로 뻣뻣해진 목을 풀어 주었다. 기념사진을 찍은 후 교육청 인근에 예약된 음식점에 들러 토마토 속에 새우를 넣은 요리와 부드러운 닭고기 요리와 밥을 먹었다. 지금까지 먹은 현지식 중에서 나는 가장 입맛이 맞았다. 지방 소도시의 여유로움과 한적함, 1592년 대한민국의 외침 세례 임진왜란이 있었던 해에 지어졌다는 500년도 더 된 건물에서 먹는 분위기도 식욕을 더욱 돋우기에 충분하였다.
점심 후 다시 전용버스에 올라 파리로 행했다. 월요일이었지만 고속도로는 한적하여 달리는 자동차가 많지 않았고, 쉴 새 없이 달려간 버스는 파리와의 중간 지점에 있는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는 넓었지만 사람과 차는 거의 없어 한산하였다. 주변은 푸른 숲으로 덮여 있었으나, 건물은 편의시설보다 조금 더 큰 규모일 뿐일 뿐 대형 식당 같은 건물은 없었다. 마침 시간이 있어서 집에 전화를 했다. 서울은 지금 밤 10시경이다. 짧은 시간 아내와 귀여운 어린 딸의 음성을 듣고 나니, 오히려 아쉬움만 남았다.
버스는 다시 파리를 향했다. 오늘 저녁은 한식이란다. 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나로서는 정말이지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러나 한식을 입에 그리면서 현실로 다가서기란 파리 입구에서 시작된 차량 정체에 더욱 목이 탔고 시간은 벌써 4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파리에 도착하여 루브르 박물관을 들렀다. 13세기 초에 건립되어 한 때 주인없는 성을 바치되다가 16세기 프랑스와 1세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하여 전해져 내려온다. 그림책에서나 보았던 비너스의 아름다운 나신상, 레오나르도다빈치, 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2,500여 점의 작품이 루브르 궁전에 장식되었다. 고대에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작품들은 고대 아시아관, 고대이집트관, 그리스와 로미관, 고대 오리엔트관, 조각관, 회화관, 미술공예품관 등 7개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프랑스의 도 다른 명물이 된 거대 유리 피라미드는 1981년 미테랑 대통령의 루브르계획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중국계 미국인 ‘이오밍페이’가 디자인 하였다고 하는데, 관람의 편리성은 있으나, 어전지 고전적인 루브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한식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쉬고 있는데, 김인환 교육원장님이 오셨다. 단장님은 같이 시내 구경을 배려하셨다. 그러나 다른 선생님들은 시내 구경을 가고 없고 김, 임장학사와만 남아 있었는데, 우리끼리 가기도 드렇고 하여 몇 사람이 같이 상젤리에로 밤 구경을 떠났다. 단장님과 임과장님 임,김,정 장학사등 7명이 김원장님의 승용차와 택시로 개선문으로 상젤리에 거리로 이동하였다.
밤은 깊어만 가고 상젤리에는 번적대는 우리 서울 명동 거리와는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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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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