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略 시대까지는 융성했지만 끝내는 종교실천적으로 타락의 길을 걷고 애욕과 재물욕의 성취를 기원하는 경향까지 이르게 되었다. 결국 에도(江戶) 중기에 慈山妙入(1637∼1690)·靈空光謙(1652∼1739)이 나와 철저하게 비판을 가한다. 그 결과 천태본각 사상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리하여 일본에서 천태본각사상의 철저한 절대적 일원론과 법연이 주장한 정토염불의 철저한 상대적 이원론이 나란히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결론>
천태의 사상은 천태대사 지의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인도불교의 전통을 중국의 전통에 따라서 새롭게 형성시켰다. 천태의 사상은 '일즉다·다즉일(一卽多·多卽一)'을 수용하고 있으나, 화엄이 '일즉다'를 강조하는데 반해서 '다즉일'을 강조하므로써 많은 교법들을 하나로 귀일시키는 일원론적 성향을 보였다.
이처럼 지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천태교의 사상은 자신들의 교상판석에서 원교라고 하였던 것처럼 밀교, 선불교, 율, 정토교 등의 모든 대승불교의 교리들을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리 뿐만 아니라 선수행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서 이론과 실천(敎·觀)을 모두 중요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천태의 교리는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서 한국의 천태종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천태종은 조계종과 함께 선종을 형성하는 특색을 보인다. 천태종의 사상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천태본각사상을 형성하는등 일본 불교의 교학 형성에 큰 바탕을 이룬 것이다. 이처럼 천태의 사상은 화엄 사상과 더불어 대승불교 교학 형성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많은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결론>
천태의 사상은 천태대사 지의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인도불교의 전통을 중국의 전통에 따라서 새롭게 형성시켰다. 천태의 사상은 '일즉다·다즉일(一卽多·多卽一)'을 수용하고 있으나, 화엄이 '일즉다'를 강조하는데 반해서 '다즉일'을 강조하므로써 많은 교법들을 하나로 귀일시키는 일원론적 성향을 보였다.
이처럼 지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천태교의 사상은 자신들의 교상판석에서 원교라고 하였던 것처럼 밀교, 선불교, 율, 정토교 등의 모든 대승불교의 교리들을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리 뿐만 아니라 선수행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서 이론과 실천(敎·觀)을 모두 중요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천태의 교리는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서 한국의 천태종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천태종은 조계종과 함께 선종을 형성하는 특색을 보인다. 천태종의 사상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천태본각사상을 형성하는등 일본 불교의 교학 형성에 큰 바탕을 이룬 것이다. 이처럼 천태의 사상은 화엄 사상과 더불어 대승불교 교학 형성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많은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