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와 식 영역 교과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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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자와 식 영역 교과서 분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문자와 식 영역의 특징
◆ 학년별 문자와 식 영역의 내용 및 개요
◆ 분석의 주된 관점 설정 및 이유
◆ 관점에 따른 학년별 분석
◆ 결론 및 의의

본문내용

가 교과서 p.129 ▶ [ 생활에서 알아보기 ]
문제 제시
구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문제의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보시오.
위에 그린 그림에 부족한 것은 없는지 검토해 보시오.
문제 파악
그림 그리기 전략은 문제의 조건들 사이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조건과 그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 오히려 문제해결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문제 수정 및 해결방안
문제를 그림으로 나타내기 전에 문제의 조건을 확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질문 사이에 문제의 조건에 대해 묻는 질문을 넣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한 시간에 딸 수 있는 사과는 모두 몇 개인가?’ 등의 질문을 삽입할 필요가 있다.
※ 단원 8. 문제 푸는 방법 찾기
♪ 이 단원의 잘된 점을 보자면, 6-가와 같이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면을 문제 상황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에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과서 124쪽에서는 밭에 채소를 심는 상황, 126쪽에서는 게임과 음악 CD를 사는 상황, 128쪽에서는 구슬을 주고받는 상황, 130쪽에서는 발야구를 하는 상황, 133쪽에서는 생일 선물을 사는 상황, 134쪽에서는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는 상황을 제시하였다. 선물을 사는 상황이 두 번 나오고, 구슬을 요즘 학생들의 놀이 문화에 벗어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문제 상황을 설정하였다. 비슷한 상황보다는 좀 더 다양한 상황으로, 학생들의 놀이 문화에 맞는 문제 상황을 제시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6-가의 문제점1과 같은 문제가 발견된다. 한 문제당 두세 개의 활동을 제시하여 두세 가지의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여러 가지 방법을 예상해보게 하는 활동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잘 할 수 있으려면 발문이 단계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단계를 생략하여 발문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음 사고를 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이는 부분이 있다. 단계의 생략은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싶은 의욕을 저하시켜 학습 수준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문제를 포기하게끔 만들 수도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6학년-나 교과서 p.131 ▶ [ 생활에서 알아보기 ]
문제 제시
반의 수가 2,3,4일 때의 경기 수를 각각 알아보시오.
반의 수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경기 수는 어떤 규칙으로 늘어납니까?
일곱 반일 때는 모두 몇 번의 경기를 하게 됩니까?
문제 파악
반의 수가 2,3,4일 때의 경기 수를 물어본 후, 바로 반의 수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경기 수는 어떤 규칙으로 늘어나는지를 물어본다. 반의 수가 2,3,4일 때의 경기 수는 1,3,6번이고, 반의 수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경기 수는 ‘(반의 수)-1’의 규칙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첫 번째 질문의 답에서 두 번째 질문의 답을 곧바로 구하기란 쉽지 않다.
문제 수정 및 해결방안
두 번째 질문에 좀 더 쉽게 답할 수 있기 위해서는 중간 과정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중간에 표 만들기 과정을 제시한다면 다음 과정으로 좀 더 쉽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5) 결론 및 의의
수학교과서를 분석하기 전, 우리는 수학이라는 하나의 큰 틀에서 문자와 식 영역을 따로 떼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모든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문제를 그림으로 만들고, 또 식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 속에서 ‘문자와 식’ 영역은 희미하고 아득한 존재이기만 했다. 아마도 다른 모든 영역에 혼합되어 있는 영역이니만큼, 우리는 그 만큼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 했던 듯하다. 멀리 내다보아서 중학교, 고등학교의 수학수업을 생각해보면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문자와 식 영역은 다른 영역들보다 더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말이다.
우리는 이렇게 교과서 속에 숨어있는 문자와 식 영역을 밖으로 확실히 끌어내 주자고 결심했다.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역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단순히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는 단원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사고과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문제들이 적절하게 나열되어 있는 단원으로, 또한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만 문제를 풀 수 있게끔 하는 단원이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문제해결의 성취감을 맛 볼 수 있게 하는 적절한 난이도를 가진 단원으로 말이다. 그렇게 바꾸기 위해서는 학생의 입장이 되어보는 과정이 필요했다. 우리가 초등학생이라면 이 문제를 풀면서 실생활의 경험과 관련시킬 수 있을까? 또는 이 문제를 풀면서 여기에서 의도하는 바를 이해하고 풀 수는 있었을까를 생각해보며 우리는 좀 더 많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학생의 입장이 되어도 찾을 수 없는 해결방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교육은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이라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다시 교사의 입장이 되서 문제를 생각해보았다. 교과서의 발문이 과연 교사가 수업시간에 그대로 사용해도 될 만큼 학생들의 단계적 사고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인가를 살펴보며 우리는 교과서 발문의 너무 많은 부분이 교사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수업의 많은 부분이 교사의 재량에 따라 융통성 있게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교과서는 특히 이 문자와 식 영역은 너무 교사에게만 그 책임을 떠 맡겨 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를 하면서 우리는 교과서도 좀 더 학생을 생각하고 위하게 함으로써 교사의 책임을 어느 정도 감소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데 생각이 모아졌다. 이 과제를 하고 있는 이유도 교과서가 수업의 주체인 학생과 그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음 하는 바람에서일 것이다. 이런 우리의 바람처럼 그 동안의 무뚝뚝하던 교과서 대신에 좀 더 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교사들의 수업의 수월성을 고려해주는 친절한 교과서로 다시 우리 옆에 돌아왔으면 한다.
  • 가격2,6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12.12.16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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