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계에서 드러나는 남성성/여성성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을 때, 그들 각자의 성(性)성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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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애관계에서 드러나는 남성성/여성성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을 때, 그들 각자의 성(性)성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며…
 2. 우리조의 주제 선정 과정 (조모임의 전체적인 진행 방향)
 3. 주제를 선정한 우리만의 이유


Ⅱ. 본론
 - 같은 곳을 향하지만, 다른 곳을 바라보는 그들

 1. 공식 자리와 연애 관계에 있어서 남녀의 심리
  ① 우리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② 설문조사 방법 및 설문조사 목소리의 출처
  ③ 설문조사 분석 (물음&답변결과분석)
  ④ ‘조모임’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⑤ ‘연애’에 있어서 서로가 바라는 점
  ⑥ ‘남자친구의 가방 들기’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 연인간의 표현 방식
  ① 사진으로 보는 캠퍼스 안의 커플들
  ② 연애관계 심층 인터뷰의 대상, 목적, 방법
  ③ 첫번째 인터뷰: 우리가 하는 ‘드러나는 이야기’로서의 만남과 연애
  ④ 두번째 인터뷰: 우리가 잘 이야기 하지 않는, 드러나지 않은 관계로서의 연애
  ⑤ 인터뷰를 마치고...


Ⅲ. 결론
 1. 조발표를 마치며…
 2.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애’와 ‘대안적 연애’는?
 3. 못다한 이야기 - 발표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조모임 후기

본문내용

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 여성들이 만들어나가고 있는지도 모르죠...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이 자신들이 살던 방식을 딸과 며느리에게 요구하면서부터 생겨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표준으로 하여 그 표준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여성답지 못하다는 말로 사회적 비난을 받게 만들고 있는 것이 사회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여성들이 그 표준에 맞추려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관계문제에서도 자신은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성인영화나 포르노를 보면서 거기에 나오는 여성들이 신음소리를 낸다든가, 혹은 이상한 행동들을 하면 자신도 그렇게 따라하는 것이 여성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함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들도 여성의 흥분을 자극하기 위해 페니스에 구슬을 달기도 하지만...
인터뷰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면 연인들 사이에서 남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많이 하고 있으며, 여성은 거기에 종속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 ○○○: 나는 ○○○언니와는 달리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비교적 농담거리 라던지, 연애나 관계, 사랑에 관한 수다를 하는 일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경험하는 연애관계에서 느끼는 것들과 친구들과 공유하는 거들이 가끔은 붕 떠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내가 느끼는 것과 같이 분명히 서로 이야기 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때때로 사랑은 완벽한 그 무엇처럼 포장되어 있고, 많은 이성애 커플을 볼 수 있지만, 그 사랑의 관계라는 것이 어떤 형태인지에 대한 고민이 었고, 거기서 특히 여성이 겪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던 것이 주제를 선택할 수 있었던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연애,관계 라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해답을 얻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고, 공부해 보고 싶은 부분들도 있었는데, 경험의 공유 측면에서, 조금은 어려운 측면들이 있었지만,( 친구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기에 오히려 솔직하지 못했을 오류와, 나의 관점이 개입되어 자칫 유도질문으로 흘러 내가 듣고 싶은 사실들을 추려냈을 오류들도 있을 것이기에) 어느 정도 공통 적인 특징 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여성들이 자유로이 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적어도 서로 간에는 금기시 되지 않고, 이제 그 성을 식탁에 올려 농담하며 놀 수 있는, 혹은 놀 수 있을 것 같은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상대방 남성에게 넘겨주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비교적 여러 특성들을 가진 여성과 남성(주로 여성이기는 했지만, 사실 주변에 이런 인터뷰에 응해줄 남성 인터뷰이를 구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관점에 초점을 맞춘 것도 사실입니다.)들을 인터뷰 하면서도 남성과 여성 사이에 흐르는 건널 수 없는 혹은 건너기 어려운 혹은 돌아보지 않은 강이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젠더화된 여성성과 남성성이며, 남성의 섹슈얼리티와 여성의 섹슈얼리티가 존재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한 일치를 추구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친밀성이 핵심이고 또 그렇게 지향되어지는 연애관계 통해 여성들은, 그리고 남성들은 사회적으로 정체화된 것과는 다른 협상과 타협을 시도 할 수 있고, 또 실제로 재현하기도 하는데(물론 주로는 젠더 연기를 수행하지만), 막상 아주 은밀(?)하기도 하고 친밀하기도 한 애정관계로 이야기되는 sex에 관해서는,(sex를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유로이 원나잇스탠드를 즐기는 친구도 기존 여/남성과의 관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의 언어는 말의 언어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사실은, 보다 섹스의 행태(?)라는 것을 주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이것은 어쩌면 사실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예를 들어 오럴섹스가 등장하는 포르노에서 보여지는 남성의 쾌락이라는 것이, 왜 다른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고 남성이 머리채를 쥐었다는 것에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지. 그것이 정말 개인에게 어떤 느낌과 어떤 즐거움인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처럼,)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섹스라는 표현 보다 몸짓이라는 표현이 적나라하기도 했고, 민망한 점도 있어, 그리고 언급했듯 지나치게 사적이기도 해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연애와 사랑의 관계들에 대해서 우리는 자주 이야기 하지만, 그 관계에 돋보기를 들이대어 보는 것, 그것이 이번 인터뷰의 목적이었고, 내 경험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기반으로 질문을 구성했고(구체적이라기보다 대화 속에서 하나씩 만들어가기는 했지만.), 연애와 관련한 텍스트를 찾아 보다가, 무심코 교과서를 읽으면서 굉장한 신선함을 느꼈는데, 그것은 아직도 설명되지 못한 채, 막연하게 남아있는 나의 경험들(일부이기는 하지만)이 언어화되면서 오는 느낌이었습니. 마치 시원한 바람이랄까. 전환이랄까. 따라서 처음 구상과는 달리 이 부분이 포함되었습니다.
Ⅲ. 결론
1. 조발표를 마치며…
길을 걷다 보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연인들을 볼 수가 있다.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기도 하고, 혹은 말다툼을 하며 서로 얼굴 붉히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연인들의 수만큼이나 그들이 서로 사랑하며 관계를 갖는 방식 또한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연인들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우리는 의도하든 아니든 간에 무의식적으로 이 사회의 어떠한 일관된 질서를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일종의 ‘권력’은 특히 ‘젠더’문제 있어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물론 최근에 들어서는 사회가 개인의 행동 방식에 있어서 “너는 여성이니 이러이러한 모습의 여성다움을 보여야 한다!”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무의식 속의 ‘젠더 질서’이다. 우리가 의도를 하였든 아니든 간에 자연스레 사회가 형성해 놓은 젠더 체계를 그대로 따르며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젠더 질서의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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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2.07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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