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문제제기와 목표
Ⅰ. 서론
Ⅱ. 본론
1. 세속화의 개념과 영성에 대한 바른 이해
1.1 세속화란 무엇인가?
1)세속화의 개념
2)세속화의 기독교적 정의
1.2 영성이란 무엇인가?
1)일반적 영성의 개념들
2)영성의 올바른 이해
2.사막 교부들의 영성
2.1사막 교부의 기원
2.2.이집트 수도 생활의 이상과 통찰
2.3.사막의 위험 요소들
2.4.사막교부들의 금언집
2.5.사막 교부들에 반대되는 개념,에스카톤(eschaton)
3. 사역 현장에서의 영성수련의 실천적 방향
Ⅲ.맺는말
-참고도서
Ⅰ. 서론
Ⅱ. 본론
1. 세속화의 개념과 영성에 대한 바른 이해
1.1 세속화란 무엇인가?
1)세속화의 개념
2)세속화의 기독교적 정의
1.2 영성이란 무엇인가?
1)일반적 영성의 개념들
2)영성의 올바른 이해
2.사막 교부들의 영성
2.1사막 교부의 기원
2.2.이집트 수도 생활의 이상과 통찰
2.3.사막의 위험 요소들
2.4.사막교부들의 금언집
2.5.사막 교부들에 반대되는 개념,에스카톤(eschaton)
3. 사역 현장에서의 영성수련의 실천적 방향
Ⅲ.맺는말
-참고도서
본문내용
이다. 이 안에서의 믿을수 없을 정도의 인간의 육체적 인내를 강조했던 것이다. 또한 사막에서 거주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들로부터 얼마나 자유했는지에 대해 묘사하는 것은, 곧 그들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역안에 얼마나 완전하게 뿌리를 박고 있었으며 영의 세계는 실체와 우리가 상상하는 영의 세계가 얼마나 상이한지를 설명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베네틱타 와드 편역, 이후정 엄성옥 공역, 사막교부들의 금언, 은성, 2006, pp.7-9
금언집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은 복음의 도전을 지극히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자신을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그에 대해 응답하기를 원했던 기독교인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의 한 말씀 위에 자신의 일생을 건설했으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는 말씀으로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자유 했던 사람들이다.(참고 Ibid, 8)
어떤 사람들은 어느원로의 안목, 행동, 인격 등 안에서 어렴풋이 관찰되는 영원한 나라에 기초를 두었다. 세상의 고관들이나 지식인들은 이 지혜를 얻으려고 세상 지식이 없는 수도사들을 찾아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고결함과 용기,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 관조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가 있다. 그들이 본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위대하시며 우리의 전 존재를 바쳐 응답해야 하는 큰 사랑을 소유하신 분이셨다. 그들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겸손에 도달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겸손은 위선적인 것이 아니며, 인위적인 자기 비하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관조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체험안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베네틱타 와드 편역, 이후정 엄성옥 공역, 사막교부들의 금언, 은성, 2006, p.9
또한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는 무자비한 금욕주의자였지만, 사람들이 궁핍함을 비롯하여 자신의 연약함이나. 죄악을 불쌍히 여겼다. 그들은 우리가 상상할수조차 없는 깊은 내면 침묵에 싸여 지낸 사람들이었다. 또 그들은 “말”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로써 사람들을 가르쳤다. “나의 침묵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의 말을 이해할수도 없으리라.”
*기도 베네틱타 와드 편역, 이후정 엄성옥 공역, 사막교부들의 금언, 은성, 2006, p.27
사막의 교부들은 기도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한편 시부 아가톤(Agathon)은 “기도는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지속해야 하는 힘든 일이며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기도라는 것은 바로 매일 몇 시간 동안 행하는 활동이 아닌 끊임없이 하나님을 향하는 삶 자체였다.
하나님을 향해 조정된삶이 곧 기도였다. 그들의 기도의 목표는 몰이 지극히 잔잔하여 태양의 모습을 비칠수 있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 즉 hesyhia 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 안에 거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 서있는 것이 곧 거룩한 삶이요, 신령한 생활이요, 수도 생활이요, 수도사의 목표요 길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생활이었다. “‘나 혼자 하나님과 함께 이곳에 있다’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만이 평온함의 기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 성 안토니가 “나의 삶은 내 형제와 함께 존재한다.”라고 한말은 기도의 또 다른 면을 표현해 주는 것이다.
2.5.사막 교부들에 반대되는 개념, 에스카톤(eschaton)
에스카톤(eschaton)은 종말을 바라보는 긴장이 빠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것이다. 로원 윌리암스, 손주철 옮김, 기독교 영성 입문, 은성, 2002, p. 146
따라서 갈등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가 초기의 수도자 세계에서 크게 부각되는 것을 발견한다고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도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수도원의 목적은 중요한 전투를 할수 있는 안정된 지리적 심리적 위치를 마련하는데 있는 것이다. “독방에 머물러라. 그러면 독방이 그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리라.”
“그대의 상상력으로 하여금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나게 하라. 다만 그대의 몸이 독방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사막 교부들의 지혜』tr.Benedicta Ward, SLG, p.24)”
*이상의 사막교부들의 삶을 볼때 몇가지 특징들을 정리할 수가 있다.
첫째, 은둔수도주의를 이상으로 삼고 극도의 금욕과 고행을 통한 하나님과의 투명하고 순결한 사랑의 관계를 완전한 목표로 설정하였다. 인격적 수직적 차원이 아닌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의 완성으로 추구되었다.
둘째, 그들은 겸손, 분별력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헌신적인 생활을 추구했다. 또한 겸손하면서도 엄격하게 책망하면서 바른 행실을 잡아주는 교육적인면도 철저히 했다. 그러면서도 따듯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하는 생활도 놓치지 않았다.
셋째, 금욕을 기본 영성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단순한 고행이 아닌 회개로 자신을 내세우는 일을 버리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일생토록 자신의 뜻을 그리스도 십자가 아래로 내려 놓는 것이었다. 마치 루터가“하나님은 고난과 십자가(passiones et crucem)안에 계시된다” 알리스터 맥그레스 저, 정진오 최대열 공역, 루터의 십자가 신학, 컨콜디아사, p160
고 말했던 것처럼 그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을 십자가 아래로 내려놓았다.
넷째, 그들은 철저한 종말론적 긴장을 추구했다. 에스카톤이 아닌 철저한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그것을 절실히 추구하며 살았다.
다섯째, 그들은 철저한 침묵생활을 추구했다.
여섯째, 그들은 죽기까지 인내하라는 믿을수 없을 정도의 인간의 육체적 인내를 강조했다.
일곱 번째, 그들은 복음의 도전을 지극히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자신을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나님께 응답하기를 원했던 기독교인들이었다.
여덟 번째, 그들의 기도는 철저한 투쟁이요 삶으로써 드리는 전인격적 기도였다.
아홉 번째, 그들은 하나님과 합일을 이루는 삶을 추구했다.
3. 사역 현장에서의 영성수련의 실천적 방향
지금까지 살펴본바 현장에서의 영성과 정통적 영성의 개념이 본질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음을 본다. 그 개념은 세속화란 단어와 떼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며 세속화란 단지 세상을
금언집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은 복음의 도전을 지극히 진지하게 받아들였으며 자신을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그에 대해 응답하기를 원했던 기독교인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의 한 말씀 위에 자신의 일생을 건설했으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는 말씀으로 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자유 했던 사람들이다.(참고 Ibid, 8)
어떤 사람들은 어느원로의 안목, 행동, 인격 등 안에서 어렴풋이 관찰되는 영원한 나라에 기초를 두었다. 세상의 고관들이나 지식인들은 이 지혜를 얻으려고 세상 지식이 없는 수도사들을 찾아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고결함과 용기,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 관조에서 많은 것을 배울수가 있다. 그들이 본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위대하시며 우리의 전 존재를 바쳐 응답해야 하는 큰 사랑을 소유하신 분이셨다. 그들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겸손에 도달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겸손은 위선적인 것이 아니며, 인위적인 자기 비하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관조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체험안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베네틱타 와드 편역, 이후정 엄성옥 공역, 사막교부들의 금언, 은성, 2006, p.9
또한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는 무자비한 금욕주의자였지만, 사람들이 궁핍함을 비롯하여 자신의 연약함이나. 죄악을 불쌍히 여겼다. 그들은 우리가 상상할수조차 없는 깊은 내면 침묵에 싸여 지낸 사람들이었다. 또 그들은 “말”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로써 사람들을 가르쳤다. “나의 침묵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의 말을 이해할수도 없으리라.”
*기도 베네틱타 와드 편역, 이후정 엄성옥 공역, 사막교부들의 금언, 은성, 2006, p.27
사막의 교부들은 기도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았다. 한편 시부 아가톤(Agathon)은 “기도는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지속해야 하는 힘든 일이며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기도라는 것은 바로 매일 몇 시간 동안 행하는 활동이 아닌 끊임없이 하나님을 향하는 삶 자체였다.
하나님을 향해 조정된삶이 곧 기도였다. 그들의 기도의 목표는 몰이 지극히 잔잔하여 태양의 모습을 비칠수 있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 즉 hesyhia 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 안에 거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 서있는 것이 곧 거룩한 삶이요, 신령한 생활이요, 수도 생활이요, 수도사의 목표요 길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생활이었다. “‘나 혼자 하나님과 함께 이곳에 있다’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만이 평온함의 기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 성 안토니가 “나의 삶은 내 형제와 함께 존재한다.”라고 한말은 기도의 또 다른 면을 표현해 주는 것이다.
2.5.사막 교부들에 반대되는 개념, 에스카톤(eschaton)
에스카톤(eschaton)은 종말을 바라보는 긴장이 빠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것이다. 로원 윌리암스, 손주철 옮김, 기독교 영성 입문, 은성, 2002, p. 146
따라서 갈등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가 초기의 수도자 세계에서 크게 부각되는 것을 발견한다고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도원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수도원의 목적은 중요한 전투를 할수 있는 안정된 지리적 심리적 위치를 마련하는데 있는 것이다. “독방에 머물러라. 그러면 독방이 그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리라.”
“그대의 상상력으로 하여금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나게 하라. 다만 그대의 몸이 독방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사막 교부들의 지혜』tr.Benedicta Ward, SLG, p.24)”
*이상의 사막교부들의 삶을 볼때 몇가지 특징들을 정리할 수가 있다.
첫째, 은둔수도주의를 이상으로 삼고 극도의 금욕과 고행을 통한 하나님과의 투명하고 순결한 사랑의 관계를 완전한 목표로 설정하였다. 인격적 수직적 차원이 아닌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의 완성으로 추구되었다.
둘째, 그들은 겸손, 분별력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헌신적인 생활을 추구했다. 또한 겸손하면서도 엄격하게 책망하면서 바른 행실을 잡아주는 교육적인면도 철저히 했다. 그러면서도 따듯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하는 생활도 놓치지 않았다.
셋째, 금욕을 기본 영성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단순한 고행이 아닌 회개로 자신을 내세우는 일을 버리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일생토록 자신의 뜻을 그리스도 십자가 아래로 내려 놓는 것이었다. 마치 루터가“하나님은 고난과 십자가(passiones et crucem)안에 계시된다” 알리스터 맥그레스 저, 정진오 최대열 공역, 루터의 십자가 신학, 컨콜디아사, p160
고 말했던 것처럼 그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을 십자가 아래로 내려놓았다.
넷째, 그들은 철저한 종말론적 긴장을 추구했다. 에스카톤이 아닌 철저한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그것을 절실히 추구하며 살았다.
다섯째, 그들은 철저한 침묵생활을 추구했다.
여섯째, 그들은 죽기까지 인내하라는 믿을수 없을 정도의 인간의 육체적 인내를 강조했다.
일곱 번째, 그들은 복음의 도전을 지극히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자신을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나님께 응답하기를 원했던 기독교인들이었다.
여덟 번째, 그들의 기도는 철저한 투쟁이요 삶으로써 드리는 전인격적 기도였다.
아홉 번째, 그들은 하나님과 합일을 이루는 삶을 추구했다.
3. 사역 현장에서의 영성수련의 실천적 방향
지금까지 살펴본바 현장에서의 영성과 정통적 영성의 개념이 본질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음을 본다. 그 개념은 세속화란 단어와 떼어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며 세속화란 단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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