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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학교사회복지의 의의와 특성[p2]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2.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능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3.학교사회복지실천이론과 모델[p21]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4.학교사회복지서비스의 현황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5.개입을 위한 당면과제[p30]
*평가체계
*평가-질문 및 답변
*참고문헌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2.학교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능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3.학교사회복지실천이론과 모델[p21]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4.학교사회복지서비스의 현황
1)내용정리
2)핵심내용
3)최근 경향 및 이슈
4)제기된 질문과 의견
5)최종질문, 선정이유, 답변
5.개입을 위한 당면과제[p30]
*평가체계
*평가-질문 및 답변
*참고문헌
본문내용
157개교가 더 추가되어 2007년 현재 총 320개교에서 저소득지역 학생의 교육문화복지수준 향상 및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갑작스러운 사업확대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인력난으로 이어지며 학교사회복지 정체성 혼란이라는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시켰다.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박경현 회장은 “그동안 학교복지관련 전문성을 쌓아온 인력이 많지 않던 터에 가마솥이 구멍나도록 누룽지를 긁는 격으로 학교에 투입하다보니 사회경험이 없고, 학교사회복지모르는 사람이 많이 배치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정체성이 희박해지는 등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학중학교 최선미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사회복지사도 많지 않고 공인자격증도 없는 등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제도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복지사 스스로가 학교내에서 위치를 확고히하지 않으면 정체성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협회는 별도의 교육복지법을 추진중이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현재 공동주관인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분리로 인해 2009년 사업의 지속이 명확하지 않고, 부처간 떠넘기기로 청소년 문제해결 및 복지인프라 구축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백원우 의원도 부처간 떠넘기기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주최를 잃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인건비는 보건복지가족부, 사업비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청소년에 대한 문제점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처간 타협이 이루지지 않아 사업에서 누락이 됐다”:며 “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학교사회복지사와 연계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직 어떤 모형으로 법이 제도화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교육복지가족부’를 통해 아동복지와 학업을 일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영국의 사례와 같이, 현재 아이들에 대한 분절된 서비스를 고쳐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 학교사회복지사자격시험 도입으로 전문성 향상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전문인력양성도 요구되고 있다. 현재 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도입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1회 시행되는 시험은 사회복지사1급 소지가 필수요건으로 학교사회복지론과 아동복지론 혹은 교육학관련 교과목 중 1과목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선택자격요건은 학교 경력이나 현장 실습 240시간 이상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합격자가 20시간의 자격연수를 이수해야 최종적으로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후 지속적인 수퍼비전과 보수교육으로 자기 연수를 누적해야 가격이 유지되며, 갱신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합격률은 평균 60%정도다.
박 회장은 “요즘은 학교 교사들 중 40대 중심의 석사학위를 받은 선생님들이 많다”며 “그런전문가들이 수십명씩 있는 학교에 이제 학교를 갓 졸업한 초년병들이 들어가서 생활하기 녹록치 않을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상담사로써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그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자격시험을 통해 현장에 파견되는 학교복지사들이지만 1년단위로 계약을 해야하는 고용의 불안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이 2년이나 3년 단위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복지사의 고용불안은 비전있는 장기지속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면목고등학교 유민경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제도화가 가장 큰 문제다”며 “사업이 지속되면 한 사람이 최소한 3년은 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다보니 사업의 지속성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바뀌면 조직개편에 따라 우리 사업의 지속성도 불명확한 것처럼, 학교장이 바뀌어도 새로운 학교장의 마인드에 따라 존속여부가 결정되니까 여러모로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교복지사는 “1년 단위로 계약해서 일을 하는 상황이다보니 처음엔 담임교사가 아이 아이들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기 꺼려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며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이 담당하는 아이들의 세부적인 신상이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냐”고 말했다.
부산 문현여자중학교 이지현 학교사회복지사는 “한 학교당 1명의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있다보니 혼자라서 힘들때도 있고, 슈퍼비전을 받을 만한 곳이 많지 않아 힘들때도 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나 NGO단체등과 연계한 사업을 벌이고 싶어도 담당자가 바뀔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대외적인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3) 학교사회복지제도의 법적 장치 마련
비행청소년, 학교폭력, 왕따문제 등 아동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교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매일매일 고용의 불안과 사업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가야하는게 현실이다.
“사범대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면 교사로 채용되지만, 학교사회복지사는 아직까지 자리가 많지 않죠. 거기다 정년은 고사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다보니 사업이 끝나면 고용도 끝날 수 있다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도 큽니다. 또 언제 시범사업이 끝날지 모르니 장기적인 사업도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죠.”
아직 학교사회복지사업이 나아갈 길은 멀고 험할 듯하다. 그가 말했듯이 아이들의 고민과 진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하는 슈퍼바이저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비전을 제시해줄지 의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박 회장은 현재 민간 지원사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복지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국가가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가야 취약계층의 복지가 흔들리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전문 상담으로는 학교 및 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미흡하다. 전문 상담교사제도가 초중등교육범에 규정되어 있듯이 학교사회복지를 법제화하여 법에 따라 학교 사회복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사회복지제도를 입법화해야 한다.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박경현 회장은 “그동안 학교복지관련 전문성을 쌓아온 인력이 많지 않던 터에 가마솥이 구멍나도록 누룽지를 긁는 격으로 학교에 투입하다보니 사회경험이 없고, 학교사회복지모르는 사람이 많이 배치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정체성이 희박해지는 등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방학중학교 최선미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사회복지사도 많지 않고 공인자격증도 없는 등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제도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복지사 스스로가 학교내에서 위치를 확고히하지 않으면 정체성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협회는 별도의 교육복지법을 추진중이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현재 공동주관인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분리로 인해 2009년 사업의 지속이 명확하지 않고, 부처간 떠넘기기로 청소년 문제해결 및 복지인프라 구축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백원우 의원도 부처간 떠넘기기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주최를 잃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인건비는 보건복지가족부, 사업비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청소년에 대한 문제점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처간 타협이 이루지지 않아 사업에서 누락이 됐다”:며 “복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학교사회복지사와 연계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직 어떤 모형으로 법이 제도화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교육복지가족부’를 통해 아동복지와 학업을 일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영국의 사례와 같이, 현재 아이들에 대한 분절된 서비스를 고쳐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 학교사회복지사자격시험 도입으로 전문성 향상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전문인력양성도 요구되고 있다. 현재 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도입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1회 시행되는 시험은 사회복지사1급 소지가 필수요건으로 학교사회복지론과 아동복지론 혹은 교육학관련 교과목 중 1과목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선택자격요건은 학교 경력이나 현장 실습 240시간 이상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합격자가 20시간의 자격연수를 이수해야 최종적으로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후 지속적인 수퍼비전과 보수교육으로 자기 연수를 누적해야 가격이 유지되며, 갱신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합격률은 평균 60%정도다.
박 회장은 “요즘은 학교 교사들 중 40대 중심의 석사학위를 받은 선생님들이 많다”며 “그런전문가들이 수십명씩 있는 학교에 이제 학교를 갓 졸업한 초년병들이 들어가서 생활하기 녹록치 않을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상담사로써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그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자격시험을 통해 현장에 파견되는 학교복지사들이지만 1년단위로 계약을 해야하는 고용의 불안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학교사회복지사업이 2년이나 3년 단위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복지사의 고용불안은 비전있는 장기지속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면목고등학교 유민경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제도화가 가장 큰 문제다”며 “사업이 지속되면 한 사람이 최소한 3년은 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다보니 사업의 지속성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바뀌면 조직개편에 따라 우리 사업의 지속성도 불명확한 것처럼, 학교장이 바뀌어도 새로운 학교장의 마인드에 따라 존속여부가 결정되니까 여러모로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교복지사는 “1년 단위로 계약해서 일을 하는 상황이다보니 처음엔 담임교사가 아이 아이들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기 꺼려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며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이 담당하는 아이들의 세부적인 신상이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냐”고 말했다.
부산 문현여자중학교 이지현 학교사회복지사는 “한 학교당 1명의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있다보니 혼자라서 힘들때도 있고, 슈퍼비전을 받을 만한 곳이 많지 않아 힘들때도 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나 NGO단체등과 연계한 사업을 벌이고 싶어도 담당자가 바뀔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대외적인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3) 학교사회복지제도의 법적 장치 마련
비행청소년, 학교폭력, 왕따문제 등 아동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교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매일매일 고용의 불안과 사업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가야하는게 현실이다.
“사범대 나와서 교사자격증 따면 교사로 채용되지만, 학교사회복지사는 아직까지 자리가 많지 않죠. 거기다 정년은 고사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다보니 사업이 끝나면 고용도 끝날 수 있다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도 큽니다. 또 언제 시범사업이 끝날지 모르니 장기적인 사업도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죠.”
아직 학교사회복지사업이 나아갈 길은 멀고 험할 듯하다. 그가 말했듯이 아이들의 고민과 진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하는 슈퍼바이저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비전을 제시해줄지 의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박 회장은 현재 민간 지원사업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복지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국가가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가야 취약계층의 복지가 흔들리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전문 상담으로는 학교 및 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미흡하다. 전문 상담교사제도가 초중등교육범에 규정되어 있듯이 학교사회복지를 법제화하여 법에 따라 학교 사회복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사회복지제도를 입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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