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정신역동적 모델의 등장배경과 이론적 기반 및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

소개글

[정신건강론] 정신역동적 모델의 등장배경과 이론적 기반 및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정신역동적 모델의 등장배경
1) 등장배경
(1) 정신분석이론
(2) 심리 사회 이론
(3) 분석 심리학 이론
2) 사회복지에서 정신역동적 모델의 영향
2. 정신역동적 모델의 이론적 기반
1) 정신역동모델의 개념
(1) 기본개념
(2) 정신역동모델과 기술적 정신모델
2) 정신역동모델의 이론적 관점
(1) 지형학적 관점
(2) 구조적 관점
3) 심리성적 발달단계
3.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
1) 정신역동적 모델의 목표
2) 정신역동적 모델의 개입과정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1) 개입과정
(2) 사회복지사의 역할
3) 정신역동적 모델의 기법
(1) 자유연상(free association)
(2) 해석(interpretation)
(3) 꿈의 분석(dream analysis)
(4) 저항(resistance)
(5) 전이의 분석과 해석
(6) 경청과 감정이입
(8) 버텨주기와 간직하기
4) 정신역동적 모델의 유용성
5) 정신역동적 모델의 문제점과 한계
(1) 정신역동적 접근의 문제점
(2) 정신분석모델의 한계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항을 미치는 상이한 문화 여건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이다.
이런 배경에서 에릭슨은 프로이드의 5단계의 성심리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8단계의 사회심리 이론을 만들었다. 그는 비록 프로이드의 이론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여러 면에서 프로이드와 그 관심을 달리한다. 먼저 그의 주요 관심은 건강한 인격의 발달에 있다. 프로이드가 주로 정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에릭슨은 건강한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에릭슨은 프로이드의 원본능(id)보다는 자아(ego)에 주된 관심을 갖는다.
프로이드에 있어서 원본능은 천성적인 구조로서 이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심리적인 에너지(libido)를 포함하고 있는 인격의 일부이다. 이 리비도는 생물적인 요구에 따라서 기능 하는데, 타고난 발달 시간표에 따라서 처음에는 입, 다음에는 항문, 그 다음에는 생식기와 같은 순서로 몸의 위치를 바꾸며, 쾌락의 원칙을 따라서 기능 한다.
따라서 에릭슨이 자아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인격이 성장함에 있어서 자아의 환경, 즉 사회와의 관계에 더욱 관심을 갖는다는 뜻이다. 즉, 인격은 프로이드의 주장과 같이 생물학적으로 기초된 성심리 발달(psycho-sexual development)보다는 일평생을 통한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갖는 자아를 통해 인격을 형성한다는 것이 에릭슨의 주장이다. 물론 에릭슨이 프로이드의 입장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면서도 인격의 형성은 일평생을 통해서 계속 형성되며 비록 어릴 적에 치명적인 상처가 있다 하더라도 훗날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면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3) 분석 심리학 이론
분석심리학이론(analytical psychology theory)은 Carl Gustav Jung에 의해 체계화된 이론이다. 융은 역사, 철학, 고고학, 심령 현상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이러한 것들이 그의 분석심리학의 토대가 되었다. 융이 정신과 의사일 때 프로이드의 이론에 깊은 감명을 받아 자신의 논문을 포로이드에게 보냄으로써 프로이드와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프로이드는 융을 아들이자 자신의 학문적 후계자로 생각하였으나 융이 프로이드의 범성설에 반발하면서 결국 그들은 결별하게 되었다. 프로이드와 헤어진 후 융은 매우 상징적이고 무의식 속의 무시무시한 꿈을 꾸게 되고 자신이 거의 정신병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그 상태를 그냥 내버려 두었다. 그러면서 그는 태고의 상징과 심상들을 보게 되는데 이것들이 융의 무의식과 그 상징에 대한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융의 이론은 무의식에 강조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정신분석 이론과 동일하지만 인간에 대한 관점에서는 매우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즉, 인간의 행동은 개인적인 것과 종족의 역사(인과론)와 목적, 욕망(목적론)에 따라 좌우된다고 보아 결국 실재했던 과거와 가능성을 지닌 미래가 동시에 인간의 현재행동을 이끈다는 것이다.
2) 사회복지에 있어서의 정신 역동적 모델의 영향
정신역동 이론에는 무의식과 범성설을 강조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 자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일생에 걸친 발달과업과 위기를 체계화한 에릭슨의 이론, 무의식의 목적론과 상징의 중요성을 강조한 융의 이론, 그리고 인간발달이 사회적 자극에 의해 동기화되며 인간의 행동은 그 개인의 경험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고 본 아들러의 이론이 포함된다. 정신역동 이론은 서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쳤으며 그 개념들은 인간의행동을 설명하는 강력한 이론으로 인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전문 영역의 면담방법에 초석을 제공하였다.
특히 정신역동 이론은 미시적 수준의 사회복지실천에 영향을 미쳐 인간의 행동을 의미 있는 주요 인물과의 초기관계와 환경과의 상호작용등에 초점을 두어 이해할 수 있도록 준거틀을 제시하였고,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관한 통찰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개입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전문직이라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던 당시의 사회복지사를 치료자로서 전문화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화는 사회복지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하는 또 다른 위기를 낳기도 하였다. 즉, 사회복지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빈곤’에 관한 문제의식이 약해지고 정신역동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고급’ 클라이언트를 치료하면서 사회복지사가 아닌 ‘정신치료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강한 비판을 받은 것이다. 특히, 환경을 강조하는 거시적 수준과의 분열을 초래하고 이것은 상당한 기간 동안 사회복지를 환경 중심의 정책분야와 개인 중심의 방법론으로 갈등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러한 갈등은 1960년대 이후 미시적 수준과 거시적 수준을 통합시킨 접근방법이 사용되면서 많이 완화되었다. 정신역동 이론은 미시적 수준의 사회복지실천에 다음과 같은 이론적 근거와 개입방법을 제시하였다.
첫째, 프로이드와 융의 무의식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비합리적이고 무의미하게 보이는 행동이라도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개별적인 실천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심리사회적 문제나 여러 가지 성격상의 문제를 보이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 정신역동 이론은 그들의 행동을 설명할 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둘째, 정신역동 치료방법들은 사회복지사에게 ‘말로써 제공하는 서비스’즉, 면담방법에 맣은 영향을 주었다. 우선 정신역동 이론에 근거하여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데 허용적이고 개방적이며 경청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또한 ‘해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행동의 동기와 욕구를 이해하고 통찰하도록 도울 수 있다. 그 외에도 저항, 전이, 역전이의 개념은 전문직 관계에서 개입 상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아들러의 치료 이론은 증상의 제거보다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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