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건설 직무분석 [job analysis]

소개글

벽산 건설 직무분석 [job analysis]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Job Analysis
Recruiting
Selection and Placing

본문내용

방식으로자리 잡았음을보여줬다.
이 방식은 시간과비용절감에도움이되고인사 청탁이몰리는곤란한상황도막을수있는장점이있어이런추세는벽산 건설을 포함한 건설업 회사, 나아가 이공계에서 수시 채용을 실시하는 회사에서 앞으로상당기간지속될것으로 보인다.
Selection and Placing
벽산건설은 아직까지는 직원 채용 시 어느 특정 job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직무중심이 아니라 multi skill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발하여 조직에 맞게 활용하려는 조직중심의 선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specialists 보다는 generalists를 채용하여 전사적으로 어느 업무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multi-tasking skill을 요구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전한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으로 언제나 조직과 사회에 기여하며,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적극적인 변신과 도전정신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미래를 개척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단한 자기 계발과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연구개발, 관리, 영업, 전산 등의 각 직무 분야에 해당하는 전공자를 우대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KSA를 꼼꼼히 점검하여 그 사람에게 적합한 job만을 부여하지는 않고 있다. 선발기준 (selection criterion) 으로 작용하는 벽산건설의 인재상을 보면 대부분의 국내 기업과 마찬가지로 보편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predictor에 해당하는 과거의 경력, 성과, 교육정도, test scores, work reference 등이 선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predictor는 서류전형 후 면접 시에 지적능력과 적극적인 사고, 인성과 성품, 잠재력을 판단하는 근거로 종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기준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지, job-related한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선발 기준의 validity와 reliability가 요구된다. 건설 현장이나 회사 본부에서 해당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기보다 general하게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벽산 건설의 채용은 정규 채용과 경력직 사원 채용, 두 가지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규 채용에 관한 공고는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홈페이지와 search firm등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력직 사원의 채용은 홈페이지의 데이타 베이스화(DB) 작업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인원 충원이 필요할 시에 실무자들과 인사 관리자 간의 의견 교환 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지원자들에 한하여 채용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벽산건설의 인력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신체검사의 절차를 거친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개인별 전공과 취득학점, 보유자격증, 어학능력, 교내외 봉사활동, 써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응시자 개개인의 인성과 품성, 직장인으로서의 태도를 일차적으로 고려한다.
2차 면접 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되고 지원자의 지적능력과 적극적인 사고, 인성과 성품, 잠재력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고 한다. 면접 시 주요 질문사항을 보면 개인별 이력사항(predictor에 해당하는 experience), personality test 통한 성격 확인, 벽산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직업관 및 벽산 조직인으로서의 태도, 팀 활성화 방법, 외국어 활용능력 등이 있다. 직업관 및 벽산 조직인으로서의 태도를 물어보고 그것을 평가요소로 활용한다는 것은 이 기업의 직원 선발이 매우 조직중심이며 조직에 적합한 사람을 뽑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팀 활성화 방법을 질문한다는 것에서 team centered approach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면접 시 시행되는 질문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는 일반 상식 문제와 개인의 특성에 관한 질문들로, 앞으로 지원자가 채용되었을 경우 실제로 하게 될 job과는 그다지 상관성이 없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 당신은 직장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 도미노 이론이란 무엇인가요?
- 학창시절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넛입니까?
- 크레디트카드란 무엇입니까?
- 제2금융권이란 무엇입니까?
1차 전형에서 2차 전형으로 올라가는 비율은 2,3배수 정도이며 최종적으로 offer를 받은 최종합격자 약 30명 중 1,2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벽산건설의 채용과 선발에 있어 acceptance rate는 93%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종 업계의 현대중공업의 경우 서류, 1차와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의 전형절차를 거친다. 1차 면접 과정은 어학능력시험, 논술시험, 직무적성검사, 전공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학능력은 모의토익형식의 시험으로 60분간 진행되며 논술시험은 시사성 있는 주제에 대해 사고의 논리성 및 표현력 파악을 위한 것이다. 한자혼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며 시험 시간은 40분이다. 별도의 대학교양 수준의 학자능력시험도 실시한다. 자요토론 및 전공 프리센테이션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무자료 면접)으로 진행된다. 면접관이 지원자의 학력 등 신상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편견 없이 지원를 평가할 수 있다. 2차 면접은 임원진 면접으로 5인 1조로 진행된다. 가치관, 시사상식, 전공지식등과 함께 인성 및 끼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다. 1차 면접으로 걸러진 지원자에게 less structured interview의 하나인 nondirective interview 방식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벽산 건설도 프리젠테이션 면접, 현장체험 면접 등 인터뷰 방식을 좀 더 다양화할 필요가 있고, 인터뷰 진행 시 지원자의 학력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하는 방향으로 하여 EEO 관련 문제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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