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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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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염상섭 소설 삼대의 작가

Ⅲ. 염상섭 소설 삼대의 등장인물

Ⅳ. 염상섭 소설 삼대의 줄거리

Ⅴ. 염상섭 소설 삼대와 기독교

Ⅵ. 염상섭 소설 삼대의 작품분석

Ⅶ. 염상섭 소설 삼대의 작품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의 옆에 붙어 돌봐주는 수원집이 제일 마음에 들게 된다.이 기회를 이용하여 수원집은 덕기모,조상훈,덕기처는 물론,덕기까지 중상모략하기에 이른다. 수원집은 조의관을 독점하고 온갖 정성으르 쏟는 척 하지만 실상은 조의관 몰래 빠져 나와 매당집을 드나들고 있는 것이다.이 사실을 조상훈은 알고 있다.필순은 병화의 심부름으로 홍경애의 집에 간다. 덕기 편지를 훔쳐 본 필순은 병화가 연애한다는 홍경애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도 하였지만, 홍경애 집에 머물고 있는 피혁은 본격적으로 사회주의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른다. 피혁은 필순이 가져다준 그녀의 부친이 입었던 두루마기를 입고 필순이가 가져온 것이다. 피혁이는 이 옷을 입고 경찰의 감시를 피해서 지하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 김병화가 조덕기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주에 피혁을 해삼위 또는 모스크바로 떠나보낸 김병화의 가슴은 텅 비어 버린다. 그는 오랜만에 자기의 텅 빈 가슴을 들여다 보았다. 피혁은 떠나면서 병화에게 남녀학생 수삼인을 골라 해삼위,모스크바로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병화는 우선 필순을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의외로 필순의 생각은 평범한 보통여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덕기에게 홍경애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약간 비춘다. 한편, 영감의 병이 점점 심해지자 집안 의사인 지주사(한의사), 가문의 대표격인 덕기 아버지 상훈의 항렬인 조창훈, 그리고 오입장이자 수원집 뚜장이인 최참봉이 사랑에 진을 치고 영감의 병세를 지켜보고 있다.사랑방에서는 유학중인 조덕기를 불러오느냐 마느냐로 입씨름을 버린다. 덕기를 귀국 전보치기를 반대한 것은 상훈이었다. 그는 이 일로 다시한번 조의관의 눈밖에 난다.그러나 전보는 중간의 어떠한 음모에 의해서 덕기에게 전달 되지 못하고 동생 덕희가 쳐서 비로소 집으로 오게 된다. 한달만에 돌아온 덕기는 조부의 초췌한 모습을 보고 놀란다. 덕기에게 열쇠꾸러미를 넘겨주면서, 공부라든가 경도행 포기를 엄명한다. 조의관은 덕기에게 사당과 그 열쇠-두가지뿐이다. 그리고 공부를 시킨 이유도 장차 이 집안의 재산과 가문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고 덕기에게 털어 놓는다.그 동안 병화는 많이 변해 있었다. 조상훈과의 친교,홍경애와의 사랑, 피혁과의 사상운동 등은 편지를 통해 알고 있었으나 막상 바커스에서 병화와 홍경애가 함께 있는 모양과 병화의 의상이 양복으로 바뀐 모양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 덕기는 병화가 감정으로나 기분으로나 멀어진 것같아 보였다. 조의관은 마침내 대학병원에 입원한다. 조상훈과 덕기는 수술할 병도 아닌 만큼 입원을 반대했으나, 시중들기 귀찮았던지 수원집이 부추기고, 또 본인도 그리 탐탐치 않으나 입원해 보았으면 하는 눈치여서 입원을 시키게 된것이다.조부가 병원으로 간뒤 조부가 준 열쇠로 금고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유서가 이미 써 있었으며 재산문제에 있어서도 상세히 분배를 해 놓은 상태였다. 그가 금고문을 닫자마자 어느새 수원집이 와서 노려 보고 있었고, 20년간 집안일에 봉사했다는 지주사이자, 일가떨거지인 창훈도 있었다. 약삭빠른 지주사는 새 주인 덕기 앞에 집안돌아간 형편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조의관의 시체는 발상 안한 대로 침대차로 옮겨서 집으로 왔고 빈소가 차려졌다. 상제 상훈이는 곡을 아니하였다. 대학병원에서는 조부의 사망원인을 비소중독이것이라고 의심을 갖게 되지만 결국 확실히 밝혀 내지는 못한다. 의사의 연구재료로 해부하고자 할 때 제일 먼저 찬동한 사람은 상훈이였다 실상 덕기도 그렇게 하자고하고는 싶었으나 일가의 시비가 무서워서 대담히 입을 벌리지 못 하는 나약함을 보인다. 병화의 갑작스러운 변화의 모습에 덕기는 매우 놀란다. 피혁이 후배양성자금으로 두고간 돈으로 홍경애와 병화는 일본식 반찬가게를 차려, 필순이 집을 가계로 옮겨오게 한다. 자금주는 홍경애요, 필순집 식구와 필순 ,병화가 가게를 꾸려나가는 것이다. 덕기는 초상이후로 처음으로 병화를 찾아 나선다. 병화는 형사의 권유로 마음을 잡고 가게를 차려 생활인이 되었다. 그런데 돈에 대한 추궁이 벌어져 7명의 주의자들에게 납치되어 폭행을 당한다.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해 실컷 두들겨 맞은 병화는 사나이 다운 눈물을 보인다. 병화의 자금출처가 피혁에서임을 아는 자가 바로 장훈이다. 그리고 이러한 병화에 대한 폭행은 그래야만 병화에 대한 형사들의 의혹이 좀 엷어지리라는 점에서 장훈에 의해 치밀히 계획된 연극이었다. 이러한 와중에 필순은 병화의 싸움에 휘말려 갈빗대가 부러져 병원에 있는 아버지를 문병오는 덕기의 도움을 고마워하는 순진한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화와 홍경애가 경찰에 잡혀가고 덕기도 병화에게 돈을 대 주었다하여 경찰에 잡혀가서 고초를 받자 필순은 자신의 일때문이라고 더욱 고민에 쌓인다. 홍경애 모와 필순의 부모를 가리킨다.병화의 가게의 자금 출처를 본격적으로 캐기 위한 형사주임 금천의 날카로운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경애와 김병화가 경찰에 구속된다.경애모는 필순의 식구와 병화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홍경애는 조상훈을 매도하는 어머니에게 반항한다. 덕기의 모는 수원집을 몰아내고 안방을 차지하고 조상훈은 김의경의 집에 돈을 들여 가구를 사들이고 사치와 낭비를 시작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아버지의 생활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에 덕기와 부친은 주먹다짐 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집안일이 어느정도 정리 되자 덕기는 몸살 기운이 돌았다. 필순이는 이러한 덕기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되고 덕기는 끝내 과로로 몸져 눕는다.병화는 필순에게 병문안을 권한다. 필순은 고래등 같은 덕기의 집을 보고는 과일 바구니를 어멈에게 맡기고 도망치듯이 나오려다 덕기의 명령으로 어멈에게 이끌려 그를 만나게 된다. 필순은 덕기에게 자신의 가족에 대한 얘기를 털어 놓는다. 조의관의 죽음에 대해서 덕기가 의사에게 돈을 줬다는 것과 덕기 처와 덕기 모가 동시에 궁금해 하고 있는 필순의 아버지 병원비와 반찬가게 문제에 대한 소문이 돈다. 기무라 형사는 마침내 필순네 가게의 자금출처에 대해 의심을 품고 원삼을 잡아가고, 필순,경애 모녀,지주사,최참봉,덕기 대분분이 반찬가게의 자금출처와 조의관에 대한 독살 혐의로조사를 받는다. 한편 상훈은 아들이 경찰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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