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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과의 교환을 위해서라면 무슨 행동이라도 할수 있게 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양심에 반하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이런 행동들의 토양위에 아까도 말했듯이 감시라는 것이 시작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조금더 자신의 이익을 가져가기 위해... 나 아닌 타인의 행동은 나의 이익에 반하는것들이 될것이 자명하며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방해할 상대방의 행동을 감시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자신의 행동을 미루어 비춰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기에 그러는 이유도 포함될 것이다. 이런 이익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품성이 사람의 도덕성을 마비시키게 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있다는 생각들이 쌓이게 되어서 점점 도덕성이 마비되어가는 것이다. 소유라는 덫에 빠져 인간은 한없이 더욱 더 악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익들을 향한 인간의 일방적인 사랑이 더욱 더 인간의 비도덕성 지향을 부채질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그러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순자가 주장하는 성악설 같은 개념이 될 것이다. 이는 위에 주장한 이유들을 어느 정도 포괄하는 진술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하다. 즉 원래부터 선한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고 태생이 악한 인간이라는 동물이 다만 사회적인 규범들로 그런 성질들이 제한 되었을뿐 그런 규범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그런 본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날뿐이다.’
라는 것이다. 이는 순자의 성악설과도 일치하는 진술이라고 볼 수 있다. 순자는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본성을 따르면 사양의 덕이 없어지게 되니, 사양의 덕은 본성을 위배하는 것이다. 즉 이렇게 볼때, 인간의 손벙이 악하다는 것은 명백하며, 선이라는 것은 후천적이고 인위적인 것이다.’ 채인후 「순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 (p74)
라고 말이다. 감시와 역감시가 횡행하는것도, 인간의 행동을 제한하는 수많은 규범들이 오늘도 새로이 제정되는것도 전부 다 인간의 본성이 본디 악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설로 세운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한다는 말도 조금은 틀린말일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고 ‘도덕적이지 않다’는 말이 아마도 옳은 말일 것이다. 그런 심성들로 인해 인간은 비도덕적인 것을 지향하고 결론적으로 비도덕적인 존재인 것이다.
파놉티콘....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줄곧 나의 머릿속을 사로잡았던 의문은 ‘왜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감시해야만 하는가?’ 라는 것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그렇게 믿음위에 서는 사회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왜 서로가 서로를 극도로 의심하고 감시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을 사회속에서 사는가? 하는 종류의 의문 말이다. 나의 이런 의문은 ‘과연 인간이란 존재는 선한 존재인가?’ 하는 질문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의문은 점차적으로 ‘ 인간이란 비도덕적인 것을 지향하는 존재’ 라는 나 자신의 확신으로 굳어졌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그러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순자가 주장하는 성악설 같은 개념이 될 것이다. 이는 위에 주장한 이유들을 어느 정도 포괄하는 진술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하다. 즉 원래부터 선한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고 태생이 악한 인간이라는 동물이 다만 사회적인 규범들로 그런 성질들이 제한 되었을뿐 그런 규범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그런 본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날뿐이다.’
라는 것이다. 이는 순자의 성악설과도 일치하는 진술이라고 볼 수 있다. 순자는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본성을 따르면 사양의 덕이 없어지게 되니, 사양의 덕은 본성을 위배하는 것이다. 즉 이렇게 볼때, 인간의 손벙이 악하다는 것은 명백하며, 선이라는 것은 후천적이고 인위적인 것이다.’ 채인후 「순자의 철학」
예문서원 2000 (p74)
라고 말이다. 감시와 역감시가 횡행하는것도, 인간의 행동을 제한하는 수많은 규범들이 오늘도 새로이 제정되는것도 전부 다 인간의 본성이 본디 악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설로 세운 인간이 비도덕성을 지향한다는 말도 조금은 틀린말일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비도덕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고 ‘도덕적이지 않다’는 말이 아마도 옳은 말일 것이다. 그런 심성들로 인해 인간은 비도덕적인 것을 지향하고 결론적으로 비도덕적인 존재인 것이다.
파놉티콘....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줄곧 나의 머릿속을 사로잡았던 의문은 ‘왜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감시해야만 하는가?’ 라는 것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그렇게 믿음위에 서는 사회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왜 서로가 서로를 극도로 의심하고 감시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을 사회속에서 사는가? 하는 종류의 의문 말이다. 나의 이런 의문은 ‘과연 인간이란 존재는 선한 존재인가?’ 하는 질문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었고 그 의문은 점차적으로 ‘ 인간이란 비도덕적인 것을 지향하는 존재’ 라는 나 자신의 확신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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